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최근 많이 읽은 글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제주도에 살고 계신 분이나, 다녀 오신 분들께

| 조회수 : 1,542 | 추천수 : 1
작성일 : 2005-07-14 10:30:42
8월 3일~5일까지 2박 3일로 제주도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결혼 10주년 기념이라고 콘도 숙박권을 구하게 되어서
시아버님, 어머님 모시고 저희 가족 4인과 함께 가려고 합니다.
렌트도 마쳐놨구요, 머물 곳은 하일라콘도입니다.
될수있으면 알차고 즐거운 여행이 되었으면 해서
여러분들께 조언을 구하니 많이 도와 주세요.
먼저 2박 3일 코스로 제주도를 여행할 때 꼭 빠지지않고 구경해야 할 것과
아무래도 이동을 하게 되면 점심은 사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맛있는 맛집(관광 자료에 나와 있는 집들은 편없을 때가 많더라구요.) 소개 바랍니다.
제주도에 가면 물회랑 해물뚝배기가 맛있다고 하던데
맛나게 먹을 수 있는 집 소개 바랍니다.
그리고 횟집도 부탁드립니다. 아버님 어머님은 물론이고 우리 아이들도 무척 회를 좋아합니다.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집 부탁드립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민이맘
    '05.7.14 11:26 AM

    http://www.ilj.co.kr/tourinfo/tourmap.php

    위주소 가보시면요..
    제주도 지도하고 각 명소마다 상세한 설명이 되어있어요..
    명소 이름을 클릭하시면..요금이나 사진등이 나오거든요..
    다른 지도보다 보기가 편하실거예요..함 보시구요..잘 살펴보세요..
    저희는 지난달에 다녀왔는데..서쪽에서부터 일주했어요..

    한림에서 시작해서 쭉 제주도를 시계반대방향으로 돌아서 한덕해수욕장까지요..
    밥은..맛집 일일이 찾아가는것도 굉장히 힘들어요..
    제주도 관광지 식당이 모두 같은 메뉴를 하기 때문에..선택의 여지도 별로 없구요..^^
    전 나중에 분식집 간판보고 한달음에 달려갔다는..ㅎㅎ

    저희가 너무 좋았던곳은 중문해수욕장에서 해수욕한거랑 용머리해안 섭지코지 성산포 유람선
    그리고 폭포들..롯데호텔 화산쇼 (부페를 같이 하니까..부페드시면서 보셔도 되구요..간단한 술이나 음료를 드시면서 보실수도 있어요..당연히 그냥 줄밖에서 무료로도 볼수있구요..)
    해피타운 서커스 말타기..분재예술원(아이는 아주 싫어했어요..^^)
    만장굴. 김녕미로공원..한덕해수욕장..등등이예요..

  • 2. 윤정맘
    '05.7.14 11:49 AM

    하일라콘도면 한림읍 귀덕리예요. 협재금릉하고 가깝고요.
    저는 하일라콘도 맞은 편에 보이는 영원횟집 오징어물회 추천요.(우리 신랑이 좋아해요.)
    깔끔합니다. 한림쪽으로 오시면 이번에 장소를 옮긴 한수리 마을 체험어장 센터내의
    씨름왕횟집 추천합니다. 현직 한수리장님 직접 운영하시고 이번에 가격이 많이 내렸습니다.
    콘도에서 해안도로로 내려 오시면 5분에서 10분 안팍의 거리입니다.
    좋은 여행되시길 바랩니다. 콘도에서 바라보는 귀덕 바닷가도 참 멋스럽답니다.

  • 3. 조이설
    '05.7.14 5:12 PM

    제주시에서 맛있는 뚝배기집은 황가네뚝배기(신제주 그레이스호텔 근처임)
    물회는 물항식당, 황금어장을 많이 가더라구요
    그리고 토속음식점으로 유리네식당이 유명한데..저는 유명세에 비해 별로..
    원만한 정치인 대통령은 다 왔다갔는데 좁고 그래요

    모두 신제주에 위치하지만..유명한 곳이라 물어보면 거의 알거예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차귀도에서 일몰을 보는것도 괜찮아요

  • 4. 실이랑
    '05.7.14 5:38 PM

    메일 알려주시면 제가 뽑아놓은 자료 보내드릴께요..
    시부모님모시고 5월말에 제주도 다녀왔거든요.. 여기저기서 대충 추려서 만들어 놓은건데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네요..
    댓글 확인을 못할수도 있으니 이왕이면 쪽지로 메일 알려주세요..

  • 5. 메이징
    '05.7.14 5:43 PM

    민이맘님, 윤정맘님, 조이설님, 실이랑님
    모두 모두 감사드립니다.
    좋은 정보로 좋은 여행 다녀오겠습니다.

  • 6. kris
    '05.7.14 6:11 PM

    제가 추천하고 싶은 곳은

    1. 김영갑 갤러리 - 제주 사진이 너무 멋졌습니다. 이미 고인이 되셨더라구요.
    2. 진주 식당 - 천지연 폭포 근처였는데, 오분자기 뚝배기가 너무 맛있었습니다.
    3. 네비게이션 장착 - 관광지, 숙소, 식당 등 왠만한 곳은 다 등록이 되어있어서
    번호만 누르면 안내가 됩니다.
    4. 파라다이스 호텔 허니문 하우스(?) - 바다를 보면서 차를 마실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호텔이라 가격은 좀 쎄지만요..
    더불어, 파라다이스 호텔이 삼순이 제주도 호텔씬 찍은 곳이더라구요.

  • 7. 제주새댁
    '05.7.14 7:54 PM

    제주새댁 신랑입니다.. 마누라가 자주들어와서 저두 구경하면서 글남깁니당..

    특별히 횟집은 거기서 거긴데요..바가지만 쓰지마시구 드시길 빕니당..

    진주식당.. 여기는 예전에는 맛있덨다는데.1만원짜리 오분짝 뚝배기저번에 먹어봤는데..
    가격대비 정말 별루임당... 그옆쪽에 식당이더 맛나다고 하던데
    유리네 맛더 별루구 비싸기만 더럽게 비쌈
    시내쪽에서드실꺼면.. 1인당 6500짜리 용꿈돼지꿈이나 거부한정식 먹는게 훨 나을듯하네요
    관광객 무자게 많음...


    제주에서 맛집 알구 싶으면여 다음까페 "제주맛찻사" 가서 가입하시고 보시면
    원하시는 정보 자세히 얻으실것입니당..

    한림쪽에서 가볼곳은 한림공원+바로앞에 해수욕장 2군데

    용머리 해안..

    소인국(여긴 돈에 비해 좀아깝다구 해야하나? 얘들하구 사진찍기는 좋아용)

    대유랜드=4륜오토바이(중간중간 가는곳마타 타는곳은 많지만..생각나는게 여기라)

    중문관광단지
    그안에는 여미지식물원 여유가 있으시면 퍼시픽랜드도 볼만함..그옆에 아프리카박물관,테디베어곰인형 전시장.. 등등 있구요.. 중문해수욕장도 가보면 경치가 좋아용

    서귀포쩍으로 주상절리대, 외돌개, 천제연 천지연,정방폭포

    표선에 제주민속촌(입구만구경해봤네용)
    일출랜드(미천굴) 여기도 이름만 들어봤음
    성읍민속마을.. 여긴 머 볼것두 없는뎅..
    섭지코지? 여기도 머볼께 있다구 가는지? 위에올라가서 탁트인 바다보면서 저멀리 일출봉 구경하면..
    나름대로...
    성산일출봉
    만장굴
    김녕 미로공원
    그리구 도깨비 도로

    생각나는데로 서쪽부터 적어봤는뎅...

  • 8. pink
    '05.7.14 10:11 PM

    지난 달에 제주도에 김혜경선생님이 추천해 주신 맛집 코스로 쭉 다녀왔어요.
    물론 다 가지는 못했지만 데체적으로 좋았어요.
    그런데 서귀포에 있는 원덕성원 절대비추입니다.
    꿩깐풍기 너무 딱딱해서 씹을 수 조차 없었고요. 게짬뽕도 너무 맛 없었어요.
    게다가 음식이 나올때까지 50분이상이나 기다렸어요.
    우리가족 세명이 이 음식점에 들어왔을 때 손님이 한 테이블 밖에 없었는데도요.
    기다린만큼 맛이나 좋았으면 그만큼 위로가 되었을텐데.;;;
    정말 이 곳만 아니었다면 여행내내 정말 좋았을텐데. . . . .
    음식 반 이상 다 남기고 나왔습니다.

  • 9. 오키프
    '05.7.15 9:10 AM

    원덕성원 저희 갔을때는 넘 맛있던데... 왜 그랬을까요?
    아이를 델고 갔더니 주문하지도 않은 짜장면도 주시고
    깜풍기 매콤 달콤 넘 맛있었거든요. 좀 바삭은 했지만 딱딱하지는 않았고요.
    저랑 친한 언니도 갔었는데 그 언니네는 아예 몇일간을 아침을 거기서 먹었다고 하더라구요.
    그집 아이들이 원덕성원 굴짬뽕 먹어보고 넘 시원하고 맛있다고 그래서...

    원덕성원이 식도락 동호회에도 추천되 있던데 여기저기 많이 떠서
    예전같진 않나보네요.
    주문 배달하는 곳도 아닌데 50분을 기다리시다니...

  • 10. 섭지코지
    '05.7.15 9:45 AM

    부모님 모시고 2박3일을 이리저리 다니시면 여름에 지쳐서 힘듭니다.
    숙소가 한림쪽이시니 하루를 해수욕과 한림공원, 저녁에 회 드시고 일몰 보시면 좋구요.
    다음날부터 천천히 한바퀴 도시면 됩니다.
    제주도 한번 왔다가실거 아니시잖아요..... ^&^
    다급하게 여행하시면 좋은 곳도 다 못보시고 힘들어요.
    마음의 여유 가지시고 즐겁게, 짜증나더라도 참고 신나게!!!
    이게 많은 관광지를 구경하는 것보다 백배는 더 좋은 휴가가 되실 겁니다.
    여름휴가는 누구나 조금씩 힘들게 되어 있고,
    낯선 곳에서의 불친절이나 예상못한 불쾌감 드실 수 있거든요.
    미리 예상하시고 대비하신다면 제주도에서의 흥겨운 휴가 지내실 수 있을 거예요.
    "제주도" 여행. 환영합니다.
    어서 오세요. 웰컴 투 제주

  • 11. rulury
    '05.7.15 11:37 AM

    어제 제주에서 돌아왔습니다.
    여행중에서 젤 좋았던 곳이 어디냐고 신랑이랑 이야기해보니까
    한림공원이더군요.
    한림공원안에 산책하기도 좋고 조류전시관도 있고 동굴도 있고 민속마을도 있어서
    제주를 한 곳에 모아 놓은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젤 좋았던 맛집은..자유게시판에 있는 제주도 맛집이란 정보 보고간 곳인데..
    송악산 정상에서 내려와 해변도로를 타고 내려와 성원식당인가..(이름이 정확하지 않네요..)
    해물탕 전문점인데 2인분에 2만5천원에 전복회 한접시와 옥돔구이,공기밥 주더군요.
    해물탕 젤 큰게 5만 얼마였던 것 같습니다.
    전화번호가 064-794-0085
    저희 갔을때가 2시넘어서 점심식사 시간이 넘었는데
    택시관광팀이 3팀이 있더군요.
    다른 곳은 제주 안내 책자에 있는 곳이었고....

    아..중요한거는..
    네비게이션 꼭 다세요.
    재작년네는 네비게이션 없이 지도 보고 찾아가느라
    도로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았는데
    이번에 네비게이션 덕분에 짧은 시간에 목적지까지 도착할 수 있었어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297 방문짝이 1 빗줄기 2025.07.16 275 0
35296 브리타 정수기 좀 봐 주세요. 2 사람사는 세상 2025.07.13 347 0
35295 이 벌레 뭘까요? 사진 주의하세요ㅠㅠ 3 82 2025.06.29 2,006 0
35294 중학생 혼자만의 장난? 1 아호맘 2025.06.25 1,013 0
35293 새차 주차장 사이드 난간에 긁혔어요. 컴바운드로 1 도미니꼬 2025.06.23 653 0
35292 베스트글 식당매출 인증 20 제이에스티나 2025.06.07 7,710 4
35291 조카다 담달에 군대 가여. 10 르네상스7 2025.05.09 2,282 0
35290 떡 제조기 이정희 2025.05.06 1,609 0
35289 녹내장 글 찾다가 영양제 여쭤봐요 1 무념무상 2025.05.05 1,690 0
35288 어려운 사람일수록 시골이 살기 좋고 편한데 4 해남사는 농부 2025.05.05 2,816 0
35287 참기름 350ml 4병 1 해남사는 농부 2025.04.28 1,979 0
35286 폴란드 믈레코비타 우유 구하기 어려워졌네요? 1 윈디팝 2025.04.08 2,137 0
35285 123 2 마음결 2025.03.18 1,514 0
35284 키네마스터로 하는 브이로그편집 잘 아시는 분~~~ 1 claire 2025.03.11 1,498 0
35283 우렁이 각시? 해남사는 농부 2025.03.10 1,527 0
35282 토하고 설사한 다음날 먹는 죽 5 상하이우맘 2025.02.21 2,326 0
35281 교통사고 억울한데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2 괴롭다요 2025.02.20 2,583 0
35280 넥밴드 선풍기 기내반입 가능한가요? 레몬빛 2025.02.04 2,744 0
35279 김신혜 무죄 석방 탄원서 해남사는 농부 2025.02.02 2,224 0
35278 고급 무테안경 사고 싶어요 4 열혈주부1 2025.01.21 4,250 0
35277 삶의 철학에 관심 있어 해남사는 농부 2025.01.02 2,503 0
35276 짜증나는 친구 4 제인사랑 2024.12.22 7,151 0
35275 탄핵까지는 국힘 2 vovo 2024.12.11 3,909 0
35274 혹시 농촌에서 창업하실 분 있을까요? 해남사는 농부 2024.12.10 2,811 0
35273 어느 병원인지 알 수 있을까요? 5 은행나무 2024.11.04 5,555 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