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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에 쥐가 너무 자주 나요...

| 조회수 : 7,537 | 추천수 : 15
작성일 : 2005-07-05 00:13:26
한 3개월째 돼가나보네요.
새벽에 자다 말고 다리 부여잡고 비명지르는 거요..ㅠ.ㅠ
어떤 때는 하루 걸러 한 번씩 새벽마다 종아리에 쥐가 나네요.
도대체 무슨 일인지 모르겠어요.
병원에 가야 돼는 건지, 다리에 쥐나는 것때문에 병원에 간다는 것도 좀 그렇구요.
먼저 이 곳에 와서 여쭤보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혹시 아시는 거 있으시면 좀 알려 주시와요...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딸기엄마
    '05.7.5 12:59 AM

    임신했을때 보통 쥐가 잘 나거든요. 그게 전해질이 불균형해져서 그렇다고 하던데요.
    병원에 가는 것도 방법일듯... 그거 그냥 참기에는 너무 아프잖아요.

  • 2. jeanny
    '05.7.5 1:15 AM

    혹 주무실대 한쪽 방향으로 누워서 주무시지는 않으신지요?
    전해질도 문제가 될수 있지만 혈액순환도 원이 되지않을까 싶네요.
    주무시기 전에 스트레칭을 조금하시고 주무시는 것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3. 더위사냥
    '05.7.5 1:44 AM

    에구에구...
    저 임신은 절대 아니에요....^^
    전해질이 불균형이면 어찌해야 하는지...
    운동을 넘 안해서 그런지...
    답글 이렇게 자상하게 달아 주셔서 감사해요.^^
    오늘도 82쿡의 자상한 이웃님들께 신세 지고 갑니다.
    건강하세요!!!

  • 4. 더위사냥
    '05.7.5 1:46 AM

    글구 3개월째라는 건 다리에 쥐나기 시작한지 3개월이라는..ㅋㅋㅋ
    죄송해요, 제가 글 쓰는 재주가 잼병이라서요..ㅋㅋㅋㅋ
    그래서 임신인 줄 아셧구나..아이고..ㅋㅋㅋㅋㅋ

  • 5. 배추흰나비
    '05.7.5 9:00 AM

    전 어렸을 때부터 쥐나는 게 생활의 동반자였다는..^^
    한창 많이 날 때는 밤에 자다가 자주 났는데, 그게 발부터 시작해서 서서히 위로 올라오더군요. 허벅지까지..
    그러던 끝에 중3 체력장을 했는데.. 윗몸일으키기하다가 옆구리에 쥐나서 더 이상 못하고 선생님들의 타박만 받구요. 옆구리에 쥐난다는 것도 참 황당했어요.

    지금은 기지개 켜거나.. 높은 굽 신발 신으면 며칠씩 종아리에 쥐나요..

    참.. 아시겠지만 쥐나면 종아리 주무르지 마시고 다리 쫙 편 상태에서 엄지발가락을 힘껏 몸 쪽으로 당겨 주세요. 그게 후유증이 덜해요.

    해결책은 저도 모르겠어요. 요즘은 좀 덜 그러긴 하는데..

  • 6. 더위사냥
    '05.7.5 10:12 AM

    아..네.흰나비님.
    고생 많이 하셧군요.ㅠ.ㅠ
    전 쥐가 나기사작 하면 아무 정신이 없어서 자다말고 종아리만 주물러 댔지요.
    흰나비님 말씀대로 엄지발가락을 뭄쪽으로 당겨야 하는군요.
    오늘 밤에 쥐나면 기억이 나야할텐데...
    답글 감사합니다.^^

  • 7. 파프리카
    '05.7.5 10:35 AM

    혈액순환이 안되서 그런건데....
    저도 예전에 자다가 팔이 저리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약국에 가서 혈액순환제 사다 먹고 나았어요.
    은행잎으로 만든거라고 광고도 하고 그러잖아요.

    효과 있으니 약국에 가서 상담하시는게 좋을듯~

  • 8. 더위사냥
    '05.7.5 12:15 PM

    네.^^ 내일 약국에 들러서 꼭 물어 볼께요,
    감사합니다. 파프리카님.^^

  • 9. eva
    '05.7.5 1:53 PM

    전 얼마전에 종아리부분이 이상해서 혹,,,하지정맥류가 아닌가해서 82쿡에서 소개받아 전문병원 다녀왔어요. 별 이상은 없다는 다행스런 진단을 받고 왔지요. 그때, 선생님이 하지정맥류는 아무런 증상이 없을 수도 있지만, 여자의 경우 잘때 쥐가 잘 나는 증상을 보인다죠...남잔, 자꾸 다리가 간지럽다는데.... 증상이 잦다면 병원도 가보세요.

  • 10. 정유미
    '05.7.5 11:19 PM

    제가 전에 기지개도 못 켜고 발도 뻣을 때면 아주 조심을 해야했어요. 근데 그게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아는 약사분이 그래서 비타민 요법 쓰고 전 아주 많이 좋아졌어요. 한번 알아보세요.

  • 11. 더위사냥
    '05.7.6 12:34 AM

    감사합니다.
    그럼 집에서 걱정만 할 게 아니라 병원에 일단 가봐야겠네요.
    유용한 답글 정말 감사해요.^^

  • 12. hawkjin
    '05.7.6 4:12 AM

    마그네슘 부족일꺼예요...
    저도 어렸을때 무척 쥐가 났었어요..
    운동부족이라고 주위선 그랬는데 요새 어디선가 읽은적이 있는데 마그네슘 때문이랍니다.
    한번 인터넷 검색해보세요~

  • 13. 티바맘
    '05.7.8 8:21 PM

    마그네슘 부족이 맞을 겁니다 .저도 작년에 자다가 다리에 쥐나고 왼쪽다리가 저리고 하는 증상이 계속돼 한의원도 다니고 침도 맞았는데도 증상이 안없어져서 종합병원에서 검진해보니 마그네슘 부족인것 같다고 "쎄듀"라는 마그네슘제를 처방받아 몇달 먹었는데 정말 감쪽같이 증상이 없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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