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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에버랜드 질문이요!
저희 아이 유치원에서 삼성 에버랜드로 여름캠프(1박 2일)를 간다고 하네요.
처음으로 제품에서 떨어져 하루밤을 보내게 되는데 마음이 조금 불안하네요.
서울이라 너무 멀어서 애가 힘들지는 않을지 걱정도 되고 워낙 유명한곳이라
사람들도 많을것 같고 안전문제도 걱정되고(가본 경험이 없는지라)
제가 별 걱정을 다 하는것 같기도 하고...
삼성 에버랜드에 대해서 애기좀 해주세요. 캐리비안베이(물이 더럽다고 하는 소리도 있고),
통나무 집에서 잔다고 하구요.
남편도 걱정이되서 보내지 말라구 하는데..
어떻게 해야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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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니
'05.6.29 1:20 PM흠..전 제 엠자 머리를 사랑해요.
글고 나이가 드니 까는게 안어울린던데 저는..
어릴땐 잘 까고 다녔어요 그래도 애들이 놀린적도 없고..제가 크게 심한 엠자가 아니여서 그런것일수도.
암툰 대딩때까지 잘 까서 다녔는데 나이가 드니 앞머리 내린게 어울려서 그냥 안하고 다녀요.
그리고 앞머리에 새치가 몇개 올라와서 나이더들면 새치가 더 심할건데 그땐 머리를 내놓고 다니는게 좀 무리수일거 같아서요.
완전 깔 거 아니면 굳이 해야 되나 싶은데..어느정도 심한 엠자인지를 몰겠네요.
전 제 엠자 머리를 사랑해요..정말루.2. 희동이
'05.6.29 1:44 PM저는 에버랜드에서 한 5분거리에 있는 곳에 삽니다.
그러다보니 연간회원권 끊어놓고 자주 이용하는데, 초등학생들만 해도 단체로 와도 별 무리는 없이 잘
놀더라구요.. 또 직원들이 많아서 어디서 길을 잃던 다치던 다 직원들이 챙겨주기도 하구요..
그런데 아이가 유치원생이라면.. 좀 걱정되네요..
에버랜드, 여름엔 햇볕 피할곳이 없어서 어른들도 힘듭니다. 너무 뜨겁고, 땀도 많이 나고, 그러다 보니
탈수현상 일으키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그리구 캐러비안 베이 얼마전에 시설물 낙하 사건으로 아이가 다치기도 했는데 제대로 조치 하지 않아서
아이 엄마가 뉴스에 제보하는 사건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호기심이 많아서 사고에 많이 노출되는게 사실인것 같습니다.
선생님들을 믿고 보내셔도 내내 찜찜 하실것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