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7/1(금) 배타고 제주여행 가실 네분을 찾습니다.
7/1(금) 저녁7시 출발(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 6:30분까지 도착후 수속)
7/2(토) 아침8시 제주도착후 한라산 등반후
7/2(토) 저녁7시 출발
7/3(일) 아침8시 인천도착.
선박회사에서 자사 홍보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각 동호회의 중요인물(?)들께 제공되는 기회이며
금욜 저녁식사부터 돌아오는 일욜아침식사까지
밤에 선상에서 불꽃놀이와 한라산등반시 도시락도 제공합니다.
돌아오는 배안에서는 모듬회,생맥주(무제한 리필가능함)와 쐬주를 드시면서 라이브로 공연도 감상할수 있습니다.
제주에 도착해서 프로그램은
1코스 성판악에서 백록담까지 8시간정도 등산.
2코스 성판악에서 진달래대피소까지 4시간정도 등산 or 다른코스로 4-5시간정도 등산.
3코스 시내관광을 원하시면 본인이 경비 부담해서 관광후 6시까지 돌아오면됩니다.
세가지중에 본인이 원하는대로 정하시면 됩니다.
저는 2년전에 겨울에 등반해서 백록담을 못봤기에 이번에 백록담을 목표로 성공했습니다. 어떤분들은 6번째와서
백록담을 봤다고 하는데 저는 두번만에 성공했지만 너무나 메마른 백록담이 안타까웠습니다.
비행기타고 한시간만에 가는 제주도 좋지만 느긋하게 배안에서 맥주한잔과 파도소리 들으면서 떠나는 여행과는
비교할수 없을꺼 같으나 워낙 장거리라 힘든거는 감안해야할꺼 같습니다.
평소에 말톤으로 다져진 제 백만불짜리 코끼리 다리도 오늘은 화장실에서 않고 일어설때 아이구 소리가 저절로 나오지만 추억을 생각하면 이까짓 다리아픈것 쯤이야 합니다.
짐은 맡길때가 없는 관계로 최대한 가벼워야 등반시 좀 덜힘들꺼 같습니다.
등반후 갈아입을 옷과 세면도구(샤워실에 세수비누도 있음)
산행시 먹을 간식(날이 더워서 초코렡류보다는 오이.당근등 물기가 많은것으로)
물은 적은병으로 2병이면 될꺼같고 물좋은 약수가 두군데서 나오니 보충하면 되고
배에 꾀죄죄하지만 슬리퍼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저도 잘 몰라서 바라바리 싸가지고 가서 등반하는데 우찌나 힘든지 나중에는 다버리고 오고 싶었습니다.
8시간 등반이 쉬운일은 아니겠지만 눈으로 즐기는 제주의 산은 증말 환상적이였습니다.
6/29(수)오전까지 접수해야하니 밑에 리플순으로 4분만 선착순으로 받아서
후에 주민번호와 전화번호 주시고 경비 삼만원은 당일 직접 청해진해운 담당자에게 티켓과 교환하시면 됩니다.(담당자 전화번호는 후에 알려드리겠습니다.)
82cook의 깃발이 백록담에서 휘날리기를 바랍니다.
신문에 올라온 기사 붙이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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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라산 여행이 9만 9000원?
인천에서 오하마나호를 이용한다면 가능하다. 청해진해운(032-889-7800,
www.cmcline.co.kr)에서 매주 월·수·금요일에 출발하는 2박3일 제주 크루즈 상품이 9만 9000원이다.
●주말에 즐기는 한라산 일정
첫째날 오후 7시 인천항에서 출발, 둘째날 오전 8시 제주에 도착한다. 한라산을 오른 뒤, 셋째날 오전 8시 다시 인천항에 도착하게 된다. 서해안의 낙조와 갈매기와의 데이트, 밤하늘의 은하수와 제주 일출을 선상에서 즐길 수 있다.
객실은 카펫이 깔린 마룻바닥에 담요와 베개가 제공되는 3등실이다.1인당 2만원을 추가하면 2등실을 이용할 수 있다.
2등 가족실은 2층 침대 2개가 구비돼 있어 4인 가족에 안성맞춤. 한편에는 작은 화장실과 소파, 탁자도 있다.1등실은 17만 3000원. 식사는 오하마나호 안 레스토랑(한식 한끼당 5000원)과 매점을 이용할 수 있다. 미리 음식을 준비해서 가족끼리 선실에서 식사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라산을 오를 때 도시락은 무료로 제공한다. 한라산에 오르지 않을 경우 2만원을 추가해 제주도 일일관광으로 일정을 변경할 수 있다. 버스를 타고 도깨비도로~성읍 민속마을~미천굴~섭지코지~해녀촌~박물관 등을 둘러보는 일정이다. 성탄절 전날인 24일과 새해 첫 일출을 선상에서 맞을 수 있는 31일에 출발하는 배편은 지난 3월부터 판매, 이미 매진됐다. 내년을 기약하려면 일찌감치 예약해야 한다.24,31일에는 특별히 선상에서 불꽃놀이 축제도 벌어진다. 음력 설연휴에는 윷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한다.
●크루즈여행, 이것이 궁금해요
제주 크루즈 여행을 즐기기 위해 멀미약은 따로 준비할 필요 없다.4m이하의 파도에서는 특별한 요동이 느껴지지 않는다. 다만 바다의 상태는 예측불가능하므로 여행 일정은 하루 정도 여유를 두는 것이 좋다. 일요일에 돌아온다고 월요일 아침부터 중요한 일정을 잡는 것은 가능하면 피하도록 한다.
등산 후 땀에 젖은 몸은 오하마나호 내에 작은 욕실을 이용해 씻을 수 있다.
휴대전화 통화는 출항후 1∼2시간은 가능하나 이후에는 배가 먼바다로 빠지면서 불가능하다. 애완견을 데리고 탈 수는 있지만 여객실에 함께 있을 수는 없고, 별도의 장소에 둬야 한다. 자전거는 별도 요금없이 가져갈 수 있다. 오토바이는 크기별로 1만 6000∼9만 8000원선, 자동차는 크기별로 11만 5000∼65만 4000원선의 운임을 내야 한다. 자동차를 싣고 가서 당일여행을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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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일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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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yrol
'05.6.27 5:20 PM두명이요...쪽지 드리겠습니다...
2. 一竹
'05.6.27 5:49 PMTyrol님 연락되는데로 알려주시고요.
오전에 담당자랑 통화할때도 제가 장마철이라 취소되지 않나요하고 물어봤는데 그런일은 없다고합니다.
삼만원내면 공식적인 추가 경비는 없습니다만
8시간 산행하실려면 여러번 쉬어야하고 간식 몇가지 준비해서 올라가면 훨 수월할꺼 같고
저는 초코렡준비했는데 오이,당근 과일드시는분들이 부럽더군요.
떠나는날 배안에서 옹기종기 모여않아서 수다떨때 캔맥주 션하게 얼려서 가져가고 안주간단하게.
저녁먹고 간식거리 준비하면 좋을꺼 같은데 남으면 뒷날 산행할때 짐이 되니 먹을만큼만.
배안에 매점이 있던데 캔맥주 2,500씩 커피믹스 봉지하나에 500원 육지보다는 많이 비싸니까 커피도 일회용준비해가지시면 물은 준비돼있습니다.
돌아올때 터미널안에 면세점이 있던데 물건은 많지 않고 술하고 담배들을 많이 사는거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남편이 술.담배 다 안해서 아무것도 안사서 별도 경비는 하나도 들지 않았습니다.3. 느린소
'05.6.27 5:56 PM궁금한데...워낙에 무서움이 많아 웹툰 클릭은 못 하구....
댓글에 혹시 내용이 있나 클릭 했는데....내용은 없네요...
근데 무슨 내용인가요???4. 一竹
'05.6.27 6:13 PM느린소님! 따님과 함께가면 좋을텐데
이 행사 취지가 동호회에 책임을 맡은분들께 홍보해서 단체손님을 유도하기 위해서 하는 행사로 아이는 아무래도 힘들꺼 같습니다.
제가 나중에 담당자에게 연락할때도 82cook산악회에 임의로 직책을 만들어서 알려주어야합니다.(근데 혜경샘께 사전 허락 맡아야하는거 아닌지 모르겟습니다.)
죄송해서 우짜지요^^^^5. 맑은웃음
'05.6.27 6:23 PM아버지 칠순만 아니었다면..ㅎㅎ 자격도 안되지만.
어쨋든 상상만으로도 멋진 여행이 되시겠네요.6. 달려라하니
'05.6.28 1:46 AM자리 남으면 쪽지 주세요*^^*
7. 一竹
'05.6.28 9:41 AMTyrol,느린소님 기회가 되면 다음번에....
서민정님,달려라하니님 주민번호와 전화번호 쪽지로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