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검사로 일하는 분이 있으시면...답글좀 부탁드려요.

[순적이]

어떤 학생이 법조인이 되고 싶데요.

검사가 되고 싶은데... 너무 바쁘고 힘든 직업일 것 같아
두렵다고 하네요.

검사...말만 들어봤지 제가 정확하게 몰라서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검사가 얼마나 힘든 직업인지, 또 얼마나 바쁜지...
세상에 안힘들고 바쁘지 않은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마는
혹시 주변에 검사로 일하는 분 있으시면

참고말씀 좀 부탁드립니다.

[봄날햇빛]

사법시험공부하는게 힘들고 어려운길이여요.
그시험을 붙는게 관건같은데요.
검사라는 직업이 어려운것도 있지만 시험공부하는게 엄청 어렵고 힘들길인거같네요.
명문대 법대 나와도 맨날 떨어지고 그럽니다.
제주변에 몇년을 사시만 붙들다가 해도해도 안되서 포기하고 취직하는경우 많이 봤거든요.
제주변사람이 작년에 붙었는데 그오랜세월 공부해도 매번 떨어졌거든요.
운도 따라줘야하고요.
연수원들어가도 경쟁 무쟈게 치열합니다.
주변분 검사될려면 연수원성적 100등안에 드셔야해요.
요즘 천명씩 뽑아대서 100등안에 드셔야 판검사 임용받습니다.
검사나 판사는 돈보다는 권력과 명예가 뒤따르는 직업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