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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눈의 시력차가 심해요...

| 조회수 : 1,264 | 추천수 : 3
작성일 : 2005-06-11 23:45:13
제가 아니라 아는 고등학생입니다.

안과가 갔더니 0.3과1.5래요..근데 안과에선 안경 안써두된다고 했다니 이해가 안되어 문의드립니다.

그렇게 짝눈이 심하면 머리도 아프고 인상도 찡그리고... 그럴텐데 안경을 써줘야하는거 아닌가요?

혹시 다른분들 경우엔 어떻게 하셨는지요?  다른 안과를 가봐야 할까요,기냥 안경점에 가서 안경을

맞출까요,아님 괜찮다고 했으니 그냥 놔둘까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uly
    '05.6.12 1:26 AM

    심한 짝눈이면 안경점에서 하시면 안될거 같네요..
    큰 안과병원에 가셔서 진찰 받으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제 남동생같은경우는 한쪽은 근시(마이너스예요...), 한쪽은 원시로 아주 심한 부동시랍니다.
    그래서 군대도 면제를 받았구요.
    고등학교때부터 시력이 그랬었는데, 그때는 대학병원 안과에서 근시인쪽은 교정시력으로 맞춰주고
    원시인쪽은 그냥 유리알을 넣는 처방전을 써줘서 그렇게 했었구요.
    얼마전부터는 원시인 쪽에도 약간의 돗수를 넣어준거 같더라구요.
    큰 병원에 가서 진찰 받으시고 결정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 2. 헤르미온느
    '05.6.12 11:25 AM - 삭제된댓글

    제가 그래요,,,^^

    그 학생도 한쪽눈이,, 약시일지도 몰라요.

    어릴때 알았으면, 교정이 가능한데, 고등학생은 어떨지,,,

    그게, 다른쪽 눈이 좋아서 알아채기가 힘들거든요,

    대학병원에서 진찰을 받아보는게 좋을것 같네요,

    근데, 사는데 큰 지장은 없는것 같더라구요, 눈이 좀 빨리 피곤해지는건 있겠지만요,^^

  • 3. 규하맘
    '05.6.12 12:47 PM

    제가 한쪽은 0.1 한쪽은 1.0 입니다.(초등교때부터) 사는데 전혀 불편하지 않습니다...
    안경은 20년전에 맞춘게 있는데 밤늦게까지일하면서 피곤할때나 쓰지 평소에는 안써지더군요
    안경안쓴다고 더 나뻐지고 그런건 없습니다..... 고로 본인이 필요하면 그때가서 안경하세요...

  • 4. mariah
    '05.6.12 3:25 PM

    저랑 같은 경우네요.
    저는 오른쪽눈이 너무 심하게 안 보였는데(왼쪽눈 가리면 칠판글씨 구분이 안 되는 정도)
    그냥 안경 썼어요.

    고3때 갑자기 그랬는데 한 2년 정도 안경 썼구요.
    나중엔 귀찮아서 그냥 렌즈꼈는데 제 경우엔 렌즈도 한쪽만 꼈어요. ㅎㅎ
    안경보다 렌즈가 더 경제적이고 편했었다죠 아마..

    그러다 안경쓰는거 귀찮고 흘러내리고 자국나고 해서 슬쩍 안 쓰고,
    꼭 필요할때만 쓰곤 했구요.

    사실 안경 안 써도 생활에 큰 지장은 없었어요, 그냥 좀 덜 선명하게 보이는거고,
    (양쪽눈으로 볼때는 잘 보이는 쪽으로 보니까 잘 안 보인단 느낌은 별로 없는거래요,
    대신 한쪽눈으로만 보니 피로감이 빨리 오는 경우는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책 보거나 장시간 집중해서 뭐 해야 하는 경우엔 안경 쓰든게 눈이 덜 피로했어요)

    근데, 한동안 안경을 안 썼더니 눈이 적응이 되더군요.
    이상해서 안과갔을때 물어봤는데, 눈이 나름대로 적응을 해서 그렇다더군요.
    (이거 정확히 기억이 안 나고 설명이 잘 안되는데..-_- )

    하여간 지금은 안경/렌즈 안 쓰고 살고 있는데 아무 문제 없어요.
    시력이 더 나빠지기는 커녕 좋아지고(짝짝이긴 한데 전처럼 0.2~0.3 아니고 0.8-9되는듯)..
    고3때 입시 준비할때 스트레스 받아서(?) 일시적으로 시력이 확 떨어졌던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 5. 름름
    '05.6.12 3:54 PM

    전 초등학교 4학년 때 갑자기 한쪽 눈이 나빠졌어요
    0.2에 1.2.. 어지럽거나 잘 안 보인다거나 하는 건 없었지만
    안경은 맞춰 주시기에 쓰다가 안쓰다가 하다가
    고3때까진 그 시력 그대로구요
    그 뒤부턴 좋았던 눈 계속 나빠졌어요... 지금까지 쭈욱
    나빠지는 case도 있답니다

  • 6. 솜다리
    '05.6.12 5:55 PM

    제 딸도 며칠전 시력검사에서 1.2, 0.2 나왔네요.
    초등학교 2학년인데 ,안경을 안쓰겠다고 합니다.ㅠㅠ

    제가 중학교때 양쪽눈 시력이 많이 차이나서 안경을 썼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좋았던 눈 시력이 나빠져서 0.2에 0.2 나옵니다.

  • 7. 팬돌소녀
    '05.6.12 8:32 PM

    저도 그런 경우인데요..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그랬구요..
    제가 듣기로는 시력 좋은 쪽 눈이요..
    나쁜 쪽 시력을 따라가서 결국 둘 다 나빠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실명이 될지도 모른다고 안경점 아저씨께서 겁 주시던데요...-_-;;
    그러면서 꼭 안경쓰고 다니라고...
    항상 꼭 끼고 다녀야 하고 썼다 안 썼다 그러면 오히려 눈이 더 나빠진다고...
    근데 책 읽고 그럴때만 끼고 평소에는 안 썼는데요.
    그래선지 이젠 안경 안쓰면 잘 안보여요....
    꼭 제대로 검사 받아보세요...

  • 8. 윤정맘
    '05.6.12 11:25 PM

    제가 고3때 그랬거든요. 대학가서는 공부할때만 안경쓰고 그러다가 불편해서 안경쓰고 이제는 두 눈모두
    마이너스가 되어서 안경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이놓고는 시력이 더 나빠진것 같아요. 한쪽만이라도 렌즈착용하심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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