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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 조회수 : 1,277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5-06-07 14:30:46
예정일이 10월 17일인 예비 엄마입니다.
친정이 지방이고 또 시어머님은 돌아가셔서 조리할곳이 마땅치 않네요. 집에서 산후도우미를 부르던지 조리원에 가야 하는데. 주위 사람들은 조리원에 가야 산모가 편하다고 하네요.
집은 이촌동이고 병원은 신사동 미래와 희망으로 다니고 있는데요. 아무리 찾아도 병원근처나 집주위에 마땅한 조리원을 찾기가 힘든거 같아서요. 시설 괜찮은 곳으로 추천 좀 해주세요.

참 그리고 제 주치의가 이번달을 마지막으로 그만둔다고 하네요. 병원에선 새로오는 여자선생님한테 하던지 아님 남자선생님으로 옮겨야 한다고 하는데 신랑은 남자선생님한테 진료받는거 무척 싫어하거든요.
그래서 새로오시는 선생님한테 진료를 받아야 하나 그러구 있습니다. 하지만 누군지도 모르고.. 한번 애기가 계류유산 된적이 있어서 5개월이 지난 지금도 조심스러워 병원에 자주 문의하거든요. 그렇다고 병원을 옮기자니 이제껏 한 검사가 아깝고..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tella
    '05.6.7 4:09 PM

    비용이 문제되지 않으신다면 호산 산부인과 부설 조리원 추천해요.
    제가 얼마전 거기서 출산하고 조리원에 있었거든요(지금 아기 100일이구요)
    작년 8월에 지어서 시설 잘 되어 있고 음식 깔끔하구요.
    전 모유수유가 넘 힘들었는데 조리원 선생님들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근데 그 병원에서 출산하는 산모만 들어갈 수 있고
    비용이 비싸요.(전 분유값 절약하는 대신이라고 생각해요 ㅋㅋ)

  • 2. 정화사랑
    '05.6.7 7:08 PM

    병원 옮기실 때 그동안 진료 내용 받아 가시면 되요..
    현재 다니는 병원에 사정이 있어 다른 병원으로 옮겨야 한다하고 각종 검사 결과 받으셔서 옮기세요.
    요즘 병원에서 하는 조리원이 인기가 있는것 같던데 조리원 선택도 중요하거든요.

  • 3. marie1
    '05.6.7 7:22 PM

    저도 작년에 미래와희망 다니다 세원산부인과로 옮기고 그곳 산후조리원에 있었는데.. 너~무 좋았어요.. 가격이 좀 세긴 했지만.. 하나도 아깝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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