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가 이렇게 또 힘들게 지나가네요
저희 집은 공주만 둘인데 .. 제가 남자애를 하나더
원해서 산부인과에 갔더니 자궁 근종이 엄청 커서
수술 하고도 많이 힘들다고 하네요 (자궁 손상이 너무 크되요)
왜 진작에 병원에 안가봤는지 너무나 후회가되네요....
세상에 제가 얼마나 바보인지 애가 둘인데도 자궁근종이라는
병명 조차도 첨들어 봤으니...
혹시 주위에 근종 수술 하고도 애기 잘나은 사람 어디없나요.....
혹시나 약물 치료로 나을수 있는 방법은요...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 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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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하루...
까만양말 |
조회수 : 2,518 |
추천수 : 242
작성일 : 2005-06-01 00: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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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미스마플
'05.6.1 4:05 AM저 아는 언니는 수술하고 몇년 있다가 쌍동이 낳았어요.
2. 까만양말
'05.6.1 9:41 AM고마워요 미스마플님....
3. ohzland
'05.6.1 10:59 AM저두 근종 있엇어요..결혼하구 직장생활하느라구 애기는 미루고 있었는데(그때 나이 29살)...
어느날 엉겹결에 진단 받아보니 근종이라구...것두 12센티로...엄청커서 수술해야 한다구.....
혹시나 3개월동안 한달에 한번씩 주사(약값 무쟈게 비샀어요)맞구 좀 줄어들면 수술은 안하는 방향으로 해보려 했지만 줄지가 않더라구요. 애기두 안 낳았는데..잘못되면 평생 불임도 될 수 있다구 해서요...
근데...수술한 후에 2년 있다가 딸애를 잘 낳았구요(31살에 첫출산)... 작년에 우연찮게??? 5살 터울의 아들도 제왕절개로 잘 낳았습니다.37살에 낳은 늦둥이죠..ㅎㅎㅎ 지금 7개월 접어들고요..무럭무럭 잘크고 있답니다. 까만양말님도 아이를 원하시면 수술후에 다시 생각해 보셔요..근종이 있으면 착상이 잘안된다구 들었어요...근종의 위치에 따라 임신 가능성도 달라질수도 있다던데...4. 까만양말
'05.6.1 9:31 PM건강하게 아기를 잘낳으셨다니 굉장히 반갑네요
너무 큰힘이되네요 저두 기본 세달동안 주사를 맞고
작게 줄여서 수술을 한다고 하네요
너무..너무...고마워요 정말루...큰힘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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