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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새로 발급..? 혹은 가족카드..?
가족카드로 하는 게 나을까요..? 아님 그냥 제 명의로 발급받는 게 나을까요..?
것두 아님 신랑 이름으로 그냥 하나 더 추가발급받을까요..?
소득공제나 포인트같은 게 어떻게 되는지..?
저는 현재는 직업이 따로 없는 전업주부이지만..
곧 직장을 가지게 될 수도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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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꽁쥬
'05.5.24 6:37 PM연봉이 신랑분이 조금 더 되신다면 그쪽으로 몰아버리는게 좋지않나요?
저는 지금 신랑카드를 메인으로하고 가족카드를 쓰고있는데 청구서도 통합되어서 나오고 포인트도 몰아 쌓이니까 좋더라구요~^^2. 지야
'05.5.24 6:58 PM저도 신용카드 분산되서 쓰다가 얼마전에 가족카드로 만들었어요..ㅎㅎ 각자 카드 긁으면 아무래도 돈을 더 쓰게 되더라구요. 맞벌이라 카드도 두세개씩 가지고 있어서 더 문제였어요. 아무래도 출금계좌를 통일하고 나니 카드긁는게 더 조심스럽져.. (제가 긁으면 남편 핸폰으로 문자가 가요. 당장 머 샀냐고 메세지가 오더라구요..ㅎㅎ) 항공사 마일리지 되는 카드로 바꿔서 열심히 마일리지 쌓아볼랍니당.
3. 일뜽주부
'05.5.24 7:05 PM전 따로 받는다에 한표,조회같은거 할때 가족카드가 생각보다 불편할때가 많아요..
소득공제도 카드는 연봉의 몇프로로 제한되어있지 않나요...4. 클라우디아
'05.5.24 11:29 PM근데 전 남편카드를 쓰면서 하나 걸리는 일은 혹시 분실시 싸인이 다르기 때문에 불이익을 당할까봐.. 원래 본인만 사용해야 하쟎아요. 그거 하나가 신경쓰이더라구요.
그리고 남편카드라 불편한건 뭐 카드사에 알아보고 싶어도 본인아니라고 안 알려주고... 만들때나 다른일 있을때(보험을 권유한다거나)는 울남편 우리집사람하고 상의해라 하면서 상담원한테 집전화 가르쳐주면 잘들도 전화하고 하더만 내가 뭐 좀 물어보려면 본인아니라구...5. 경이맘
'05.5.24 11:57 PM가족카드는 연회비를 추가로 안낸다는 장점이 있잖아요.. 남편 한분만 내도 되는..
개별 발급하면 연회비도 각각 내니깐요..
근데 지야님 말처럼 SMS가 남편분한테로 간다는 단점이..
그래서 전 제명의로 된것 (남편 몰래 쓸때..^^)하나랑 가족카드 하나.. 두개 씁니다..6. 지야
'05.5.25 10:02 AM경이맘님, 그렇져?? 저도 제 카드 하나는 남겨놓고 있습니다용...ㅎㅎㅎㅎ
근데 연회비는 추가로 나오는것 같던데.. 확인해봐야겠어요!7. 봉사순명
'05.5.26 6:23 AM저는 어제 외*카드 직원이랑 엄청나게 싸웠어요.
제가 가족카드고 이번달 결제금액 좀 알려 달라고 수신자부담전화로 했지요.
그런데 직원 왈 남편의 것이 아니라 알려 줄 수 없다는 말만 하더이다. 경제권은 내가 갖고 생활하는데 돈 빌린 데 갚으려고 얼마 정도 여유 있는지 알아보려 했다고 해도 안 된다는 말만 하더군요.
몇 번 그랬는데, 다른카드는 알려주는데 왜 안되냐고 했더니 15**로 시작되는 데 전화하면 된다면서 아니면 인터넷으로 하라네요. 인터넷을 안 하는 사람은 어쩌라고!!
이런 때 전업주부라는 게 서글퍼져요. 자기들은 직장인이니까 그런 건지 외환카드라 그런 건지 열받아서 싸우고 난리 부르스를 쳤지요. 지금은 조금 미안한 생각도 드는데, 신랑한테 전화하라면 귀찮아 하고 싫어하거든요.
가족 카드 웬만하면 만들지 마세요.
연회비 면제라는 장점은 있지만 물어보고 하는데 단점이 너무너무 많습니다.
저는 이럴 때 전업주부인 내가 그렇게 능력이 없어 보이고 무시당해도 되는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제 생각이 너무 오버하긴 했지만 카드도 가족 카드로 만드니 제 신용도 없어지더군요.8. 베리베리뮤뮤
'05.5.26 9:28 AM본인이 주로 사용하신다면 따로 만드시는게 더 나을 듯,, 남편 명의로 되어 있으면 본인 아니면 안되는 일들이 많아 무지 불편하죠. 은행에서도 남편 명의의 통장 하나 만드는데도 주민등록등본을 떼어오라고 합니다. 너무 귀찮고 번거로워서 전 제 것은 모두 제 명의로 되어 있어요. 수도세 전기세 전화비등등 모두 제 명의로 바꾸었답니다. 그래야 뭔가 궁금한게 있어서 물어보기도 쉽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