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시죠? 오랫만에 82cook에 글을 올립니다.
할아버지(저의 친정 아버님)께서 요즘 유행하는 독감에 걸리셨습니다.
많이 많이 아파하시는 할아버지를 보고 손자 완이가 말했습니다.
" 할아버지, 힘들고 아프신것들은 모두 저 주세요. 네?
제가 다 가져갈께요."
할아버지께서 대답하셨습니다.
" 이런 괘씸한 녀석을 보겠나....
네가 어째서 내것을 가져가냐.
절대 못준다. 흥 !"
"주세요 !"
"못준다 !"
.
.
.
여러분 완이 할아버지를 위해서 기도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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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다툼
집이야기 |
조회수 : 1,630 |
추천수 : 2
작성일 : 2005-05-12 18: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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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camille
'05.5.12 7:05 PM너무 정겨운 할아버지와 손자간의 말다툼이네요. 어서 쾌유하시길..^^
2. 현수
'05.5.12 7:12 PM저 감기걸렸는데 저~ 주세요..
이왕하는 감기 연거푸 하는거 아무렇지도 않아요..
둘이서 싸우지말고...저한테 넘겨여~~~~~~3. 보들이
'05.5.12 8:41 PM완이 할아버님 쾌차하시길.....
4. 집이야기
'05.5.13 8:39 AMcamille님, 보들이님 정말 고맙습니다.
현수님은 거의 성직자 같으신 마음이시네요.
아마도 또다른 경쟁자로 생각하실 듯 ㅎㅎ
정말 감사합니다.5. yuni
'05.5.13 12:05 PM완이 멋진; 총각일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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