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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리나가 뭔가요?--;;;

| 조회수 : 1,432 | 추천수 : 2
작성일 : 2005-05-05 13:24:27
다 아시는데 저만 모르는건가요?--;;
다이소 구경하다 탬버린,리코오더(우린 피리라고 했던거 같은데)오카리나 가 팔더군요
5살 딸내미 심심할까봐 사줘볼까 하거든요
악기에 대해 알려도 주고 같이 연주도 해보면 재밌지 않을까 해서요
오카리나가 근데 뭔지 잘 몰라서요
작고 이쁘게 생겼던데 입으로 부는거 같긴한데 피리같이 연주가 되는거맞나요?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콩
    '05.5.5 1:53 PM

    예. 보통 도자기재질로 만들어진건데요. 맑고 청아한 소리가 좋아요.
    이웃집 토토로에서도 나오는데요 ^^
    저도 이 음색이 반해서 오카리나 독학으로 배웠는데 아무래도 좀 어설프지요. ^^;;

  • 2. 맹순이
    '05.5.5 1:57 PM

    우리나라 말로는 흙피리라고 합니다.

  • 3. 곰돌이
    '05.5.5 3:13 PM

    지리산 흙피리 소년 한태주...라는 이름의 오카리나 시디를 함 들어보세요. 제목이 하늘연못이던가...? 암튼 음색이 정말... 표현하기가 어렵습니다.

  • 4. color
    '05.5.5 3:15 PM

    고등학교때부터 오카리나에 미쳤었지요.
    일본사람이 만든 다큐멘타리 실크로드에 들어있는 곡
    등 기따로의 음악에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했었지요. 오카리나 소리를 들으면 전 소름이 돋습니다.
    전 이상하게 무지 감동스럽거나 그러면 소름이 돋더라구요. 청아하고 맑은 소리와 왠지 모를 슬픈 소리도 느끼면서 아주 미쳤었지요.
    근대 문제는 우리신랑이 아주 오카리나 소리를 싫어한다는겁니다. 이젠 못불어요.
    그거 불면 실랑이랑 싸워야 하거든요.

  • 5. 영우맘
    '05.5.5 8:48 PM

    우리아들이 오카리나를 배워요.
    배우게된 계기는 학년말에 장기 자랑 할 것이 없어서예요.
    딸아이는 플륫을 배워서 고민 하지 않고 그걸 하면 되는데
    아들은 장기자랑 할 때만 되면 할게 없다고 고민하고 장기자랑 하는 날은
    학교가기 싫다고 했어요.(하모니카 리코더 단소는 다 할줄 알아서 쳐주지 않아요.)

    그래서 악기를 하나 가르칠 까 했는데 큰아이 를 슆다고 해서 퓰륫을 시켰더니 그것도 2년 이상은 해야 좀 폼나게 부는 것 같고 작은 아이는 악기를 오래 배우지 못 할것 같아서 오카리나가 슆게 금방 배운다고 해서 큰애 퓰륫 선생님께
    서비스로 배우기 시작 했어요.

    그런데 윘분 들 말씀은 소리가 맑고 청아하다고 하시는데 우리아들이 부는 소리는 왜 제게는
    귀신 울음 소리 처럼 들리나요?
    아직 잘 못 불어서 그런가?
    얼마나 배워야 예쁜 소리를 낼 수있나요?

  • 6. 어여쁜
    '05.5.5 9:45 PM

    아..하록선장이 불던게 오카리나였군요.요새는 피아노 학원에서 옵션으로 대부분 가르쳐주데요.
    저도 그 소리가 듣고파서 우리반 아이한테 연주 시켰는데 귀엽더군요.금방 배울 수 있다네요

  • 7. 진달
    '05.5.6 11:08 AM

    제가 과외하는 애가(고1) 학교에서 오카리나를 배운다는 데 플라스틱으로 made in japan을 2만원 주고 샀다는군요. 자기로 된 거는 꽤 비쌀 듯.

  • 8. 유정수
    '05.5.6 10:38 PM

    그거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부르는거 있잖아요 타이타닉에서 그 청아한 고음 소리내는거 ~~

  • 9. 초이스
    '05.5.7 10:26 PM

    원래는 오카리나가 이태리 악기입니다.오리모양의 흙피리를 말하는 건데 일본악기인양 알고있는 분이 많아요.각 나라마다 흙피리가 있느네 우리나라의 흙피리는 '훈'이 여기에 속한답니다.

  • 10. 강.철.잎.새
    '05.5.9 12:34 AM

    타이타닉하면 오카리나로 잘못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건 '휘슬'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오카리나 동호회에서 활동중인데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은 중저가 보급형을 많이들 쓰시더라구요

    키는 주로 3가지가 있는데요 알토씨.소프씨.소프쥐.. 각각의 음색의 특징이 있어서 들어보시고 악기를 구입하시는게 현명하구요.

    어렸을때 리코더 배울때랑 흡사해요.. 손가락 위치 배우고나면 소리내서 불고 그러다보면 호흡이 어느정도 안정되면 삑삑거리는 소리가 아니라 ;청아'한 음색을 들을수 있죠.

    개인의 연습량에 따라서 실력은 일취월장할수 있는 그런악기입니다.

    요즘 학교에서 특활시간에 강의가 있는 학교도 있더라구요

    음악을 들을수 있는곳은 소리바다에서 쉽게 들으실수 있고요.

    한태주군의 음반과.소지로,최근에는 해변의 카프카 이미지 앨범에 Once Again 라는 곡이 실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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