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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교정 해보신분

| 조회수 : 1,522 | 추천수 : 2
작성일 : 2005-04-25 22:08:59
초등학생 여자아이 인데요 다리가 많이휘었어요.
오자형으로요
한국가면 치료해주고 싶은데 교정하면 어떻게 하는지,
기간은 얼마나 걸리는지, 비용은 얼마나
학교 생활은 잘 할수 있는지 궁금해요.
또, 나이에 따라 교정하는 방법이다른가요?
질문이 많아서 죄송해요
혹시 아시는분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답글좀 부탁해요.
미리 고개숙여 감사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쌍봉낙타
    '05.4.26 7:24 AM

    초등학교 저학년 (1,2학년 때) 다리 교정기 사서 해봤어요.
    비싸기는 엄청 비싼데 효과도 없고 애는 고생만 했죠. (어른도 같이 고생해요.ㅠㅠ)
    초 1학녀부터 발레 꾸준히 시켰는 데 그게 효과가 좀 있어요.
    완전히 이뻐지지는 않고 (본래 아빠가 왕 휜다리죠 ㅠㅠ) 많이 나아져서 그나마 다행인 수준이예요.
    요즘은 다리 이쁜 애도 너무 많은 데 볼때마다 속상하고 미안하죠.
    발레 시키세요. 적극 추천! 교정기는 글쎄요... 전 돈 아까웠어요. 애만 불쌍하구요.

  • 2. 다언삭궁
    '05.4.26 9:32 AM

    저도 발레 적극 추천합니다.
    저와 애들아빠 둘다 다리가 휘어서 딸 낳고 걱정 많이 했지요
    다리교정기도 해보왔지만 보통 힘든게 아니라 비싼 돈주고도 포기했지요
    지금 중3인데 6살부터 6학년까지 취미로 했습니다.(대회 참가도 했지만)
    지금 어떠냐고요
    몸매도 예쁘고 다리도 예쁩니다. 물론 팔도 길고요
    저는 운동을 잘 못했는데
    저희 아이는 운동도 잘합니다.
    전 이 모든것이 발레 스트레칭 덕분이라 생각되어
    딸가진 부모들께 많이 권장합니다.

  • 3. takuya
    '05.4.26 2:30 PM

    다리 교정기 비싸긴 엄청 비싼데
    절대 안하게 됩니다..

  • 4. 어머
    '05.4.26 10:32 PM

    저도 어려서 교정기 했었는데 엄마도 고생이고 아이도 힘들어요. 저는 너무 불편해해서 엄마께서 밤에 자면 채워주시고 일어날때 제가뺐거든요 제가 아이낳고 있어보니 하루이틀도 아니고 너무 힘드셨을거 같아요. 아직도 다리는 휘어있지만 엄마꼐 감사해요. 저도 잘은 모르는데 옥주현 어머니까 기저귀로 다리 묶는법이 있다던데 원리만 비슷하다면 효과있을듯해요. 그리고 운동도 중요해요. 꼭 시키세요. 휜다리 가진사람은 걸음걸이도 안예쁘거든요

  • 5. 한솔맘
    '05.4.27 2:40 AM

    바쁘신 가운데 답글 달아 주신분들 너무 감사해요.
    저도 한국에 있었을때 그때 아이가 7살이었네요.약9개월정도 발레를
    시켰거든요. 휜다리 교정에 좋다고해서 그뒤로는 못시켰는데
    참 후회되네요. 한국돌아가면 아이가 4학년인데 그때 발레 다시 시작해도 늦지 않을까요?
    혹시, 수영도 괜찮을까요?
    아휴~ 한숨만 나오네요. 이럴뗀 아이 고모가 너무 원망스러워요
    왜 부모 안닮고 고모를 닮았는지

  • 6. 용감씩씩꿋꿋
    '05.4.27 8:52 AM

    다리 교정기 말구요,,,
    정형외과 중에
    평발치료하는 곳이 있어요
    깔창을 깔아주는 거지만
    발바닥의 모양에 따라 0자 다리 x자 다리가 되기 때문에
    역시 깔창을 맞게 제작해 주어서 다리 모양을 잡아 준답니다.
    어른은 그냥 발이 편해지는 정도지만
    사춘기 이전에는 다리의 모양 교정에 도움이 된대요^^

  • 7. 한솔맘
    '05.4.27 9:45 PM

    혹시 교정신발 이라는게 그건가요?
    교정하는 신발도 있다고 들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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