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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유학가는 남편 따라 가면....
질문이 넘 쌩뚱맞지만...이번 7월에 유학갈 남편을 따라갈 제 맘이 딱 이렇습니다...
말도 못하죠... 길도 모르죠...더군다나 키도 난장이만해서...;; 그 큰 게르만족들 사이에서 어찌 살지...
신랑 학교,도서관 다닐 동안 전 뭘 하며 지내야 할까요...
여기서 지금 어학원이라도 다닐려고 준비중인데..에구~ 별로 의욕이 안 생겨요..
기간이 길어서(3년) 아기도 낳아서 길러야 할텐데...
말할 사람도 없이 더 우울해지면 어쩔지....
경험 있으신 분들 제게 조언 좀 부탁드려요,...........
또 생활비는 보통 어느 정도 예상하면 될지요... (베를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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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리재미
'05.3.3 10:28 PM초등학교때 또래 옆집아이가 있었는데 그아이는 저희집에 놀러올적마다 엄청먹거나 자잘한 학용품이나 물건이 없어지곤했었어요. 결국 중학교때 반에서 그런문제로 인해 중퇴를 했다고 합니다.
그네 엄마가 식구가 워낙 많고 살림이 팍팍해서 용돈을 거의 안준걸로 알아요.
용돈을 그때 그때 조절해가며 주는게 좋을 거 같아요.2. 첨밀밀
'05.3.4 12:37 AM아이가 없으시다면 할 수 있는거 아주 많죠...훨씬 자유롭잖아요.
독일은 한국 유학생들이 많으니까 유학생들 부인들과 커뮤니티를 가질수도 있구요..
위에분 말씀처럼 요리를 공부해도 되구...
짬짬히 남편과 여행도 다니구...
언어를 배워도 되구요...
7월에 떠나심 몇개월 남았으니 차근차근 준비해서
즐거운 독일 생활 되도록 하세요...3. 꽃봄비
'05.3.4 6:15 AM우리집 가까이면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히히^^ 저도 너무 심심하거든요..
혹시 알고계실지 모르겠지만 독일유학및 생활에 관한 좋은 정보가 들어있는 사이트가 있어요.
베를린리포트 www.berlinreport.com
이곳에 가면 집구하는거 어학원. 생활비 등 왠만한 질문에 답은 들어있을거예요,,
어학원같은데 다니면 재밌구요..(몇년사실려면 아무래도 언어하시는게 좋으실거예요. 평소에는 영어 잘 안쓰니까요) 베를린이면 필하모니도 가볼수 있고..대도시니까 이것저것 할거 너무 많을거 같은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