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em사용 후 개미가 늘었어요..

[포메]

얼마 전에 em 써서 후라이팬 음식때 싹 뺀 글 올려었는데..

화장실엔 개미가 하나도 없었는데
em으로 청소한 다음부터 개미가 종종 보이고..

잡스 써서 집 개미를 거의 없앴었거든요.
em쓴 후부터 뭔가 늘어난다는 느낌이 들어요.

고민이네요..
em이 개미한테도 좋은가봐요...--;;

아 참 그리고 저는 따로 발효를 해서 쓴 게 아니라
EMW액을 희석해서 썼답니다. 그러니까 발효가 덜 되었다거나 당 때문은 아닐 것 같아요

[마이쭌]

우~왕...ㅜ_ㅜ;; 어쩜 좋아여...
em 좋다고 하는 글들보구 두병 구매해서 짐 줄줄이 발효중인데...
흠.....어떡해여??????
써야하나???..말아야 하나???..
고수님들 쫌 알려 주세여~~~~제발여......

[녹차깨찰빵]

전 1000배 희석해서 화분에 주면 좋다해서 뿌렸다가....
오늘 벌레 생긴거 보고 식겁했어요. ㅠㅠ
이쁘게 잘 자라던 아이들인데.... 어쩜좋아요.

[사막여우]

저는 하루 서너번씩 발효액 희석해서 온 집안에 뿌리고 다니는데 개미나 다른 날 벌레
전혀 안 생기는데 이상하네요....
모기퇴치 효과도 있다고해서 킬러 안뿌리고 발효액 희석한것 수시로 뿌리거든요...
화분에도 열심히 주고 있구요...
어찌된 일일까요??
아시는분 계시면 댓글 부탁드려요..ㅠ

[쿡]

저도 em사용 후 어느날 부터인지 개미랑 날파리같은게 돌아다니더라구요.
사용 후기 보고 온집안 여기저기 막 뿌렸었는데...개미보고 놀라서ㅠ
지금은 3병정도 남아서 빨래할랑 설겆이 할때 쓰고 있고 다른곳에 사용은 중지했어요.
여기저기 식초뿌리고 소다뿌리고 해서 벌래가 좀 줄어든거같긴한데..
이미 생긴건 없애기가 쉽지않은것같아요.

더 골치는
처음으로 상추랑 토마토랑 2개 심었었는데 후기에 식물에 벌래도 안생기고 좋다길래 뿌거든요.
거기도 개미천국이 되었더라구요.
가지에 잎에 줄기에 온통 개미랑 작고 조그만 초록색?같은 이상한 것이 붙어있어요.
첨 심어본거라 아까워서 뽑아버릴수도없고 식물이라 약을 칠수도없고..난감해요.

발효액이...향자체도 좀 달달한 향이 있자나요. 당분때문인지...그래서 벌래가 생기는지ㅠ
다른분들처럼 여기저기 잘 활용해보고 싶은데...벌래들때문에 겁나요

[구양선생]

당연하게 모든 생물이 좋아하겠지요.
다만 개미류가 믾이 유인되는 것은 발료가 덜 되었기 때문입니다.

[마이쭌]

에고고고...정말 고민 되네여.
제가 벌레라면 허-걱!! 아주 기절 합니다...
게다가 자식처럼 키우는 강쥐들도 있고...
울 남푠은 괜히 벌레 생기면 골치 아파지니 버리라고 하네여...
어떤분들처럼 울집도 벌레 안생길수도 있잖아여...그치만
반대로 벌레가 생긴다면....으---악!!!
em 쓰신분들 효과 좋다고 막 자랑하시고..그래서 저도 기대에 부풀어 있었는데
폭탄 맞은거 같아여...ㅜ_ㅜ

[nayona]

전 쌀뜨물로 발효한것 쓴지 오래 되었는데 특별히 벌레 생긴건 모르겠어요.
울 아파트야 좀 오래되어 화장실에 검은 집게가 꽁지에 붙은 긴 벌레가 종종 보이고 음식물에
꼬이는 하루살이 정도? 것도 바로바로 움식물 찌꺼기 버리면 없어지던데...
설탕으로 발효했으니 당연 달달해서 벌레가 좋아할것도 같지만...
특별히 더 생기진 않았어요...
없던게 생기진 않을 것 같은데요.....
그럼....숨은게 다 나온건가?

전 쌀뜨물 이엠 넘 좋아하는게 퀴퀴한 하수구 냄새 ,쓰레기 냄새 팍팍 없어지던걸요.

[QUEEN]

저도 원액을 희석해서 여기저기 뿌렸는데
개미와 날파리...기타 분류하기 힘든 작은 벌레들이 여기저기 출몰하고 있네요
발효중인 통들 어찌 사용해얄지 고민중입니다

[docque]

발효조건을 체크해 보세요.

1. 설탕을 너무 많이 넣지는 않았는지...
-설탕이 남아있으면 당연히 개미나 벌레들이 좋아하요.

2. 빛 차단/발효시간/온도가 적절했는지 확인
-발효가 제데로 안되면 EM의 효과는 제데로 발휘되지 않고
영양성분이 남아서 벌레가 꼬일 수 있습니다.

[하늘향한개]

원글님 글을 보면 발효문제는 아닌듯하긴 한데
EM은 나만 알고있으면 안된다(^^)라고 생각하는 일인으로서는 좀 안타깝네요.
원인은 모르겠지만 이것때문에 안쓰시겠다는 님들도 있으신 것 같아서 제경우를 말씀드릴께요.

제가 개미때문에 발효액을 쓰는 곳이 있는데
바로 개밥그릇에요.
저희집개는 밭에서 살고 있거든요, 시골은 많이 그러기도 하고 애가 워낙 극성스러워서 좀 멀리 떨어뜨려놓은 셈(^^;)..당근 흙바닥이고 밭이니 완전 개미천국이죠.
개미가 고무냄새를 싫어한다고 해서 이엠을 알기전까지는 검정고무줄로 밥그릇을 칭칭 감아놓았지만 별무소용(쬐끔은 효과있어요) ㅡㅡ;
강쥐녀석이 사료를 한번에 싹 해치우면 좋으련만 항상 나눠서 먹는녀석이라 그냥저냥 공생공사해라 했었는데
이엠쓰면서 여러가지활용도에 애완동물에게도 쓰는 부분이 있어서 사료에 희석액뿌려주고 물에도 아주조금 타주고 했더니(이때만 해도 바깥생활하는 강쥐본인과 환경개선을 위한 거였는데)
오~ 개미가 전혀 안끼는 거에요.
하루에 한번 주는 사료인데 다음날 가도 개미 한마리도 안붙어있어요.
그리고 덧붙이자면 냄새제거는 물론 강쥐털이 아주 매끈매끈(솔직히 목욕시켰을때보다 더 보송보송 느낌좋아요^^;)
얼마나 좋아보였으면 그즉시 가족들동의하에 우리가 먹는 물에도 넣기시작해서 지금은 장아찌는 물론 불에 익히지않는 음식에는 거의 들어가네요. 소량이지만.

원글님의 상황은 솔직히 원인을 알 수 없지만
써보시지 않은 님들은 일단 써보세요.
저희집은 깡촌이고 처음 이사오고 벌레에 적응못하는 식구들때문에 좀 힘들었거든요.
어째 시간이 지나도 전혀 적응을 못하더라구요.
그런데 이엠쓰고 집안에 파리한마리 없어요.(거짓말아니구요, 솔직히 이놈저놈중에 파리가 제일 싫다는거 여기와서 알았거든요.^^;)
어쩌다 들어와도 그냥 널부러지는 녀석(주로 기어다니는 종류)이 있는가하면 밖으로 나갈려는건지 창에 붙어있는 경우(날벌레종류)가 대부분이어서 창문만 열어줘도 알아서 나가요^^

휴~ 설명하자니 글이 길어졌는데 일단은 써보셨으면 좋겠구요
원글님도 발효를 시켜보시던가 방법을 달리해서 이엠과 친해지셨으면 좋겠어요.

[포카혼타]

저도 갑자기 개미가 집에 침입했어요...em 쓰고 나서부터요..뒷베란다에 얼마전에 뿌리고 다녔거든요..아파트 이제 까지 살면서 개미를 본건 첨이예요..거의 새아파트입니다. 그래서 마트에서 개미약 뿌리고 소다 뿌려놓고...ㅠㅠ..지금은 개미거의 없어졌네요...엄청 놀랬죠.집안 곳곳에 뿌리는건 안하고 설것이하고 샴푸에 섞어쓰는정도로 해야겠어요..그리고 희석액을 걸래에 마지막 헹굼물에 빨아서 집안을 닦았는데 뽀득하긴한데 금새 발바닥이 더러워졌어요..설탕때문인가 모르겠네요..

[byulnim]

발효가 덜 된듯 하군요.
더 숙성시키셔야 할 것 같아요.
저는 10병정도 만들어 두고 쓰는데 보통 발효시작일로부터 한달쯤 될 때 사용하는 것 같아요.
주기가 그렇다는 것이지요.

[포메]

왜 이렇게 글을 안 읽는 분들이 많으신지..;;
발효한 게 아니라..시중에 파는 EMW라는 활성액을 샀다가 희석시켰다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