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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에 시댁에 못가는데,,,조언 부탁드려요.

| 조회수 : 1,342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5-01-26 02:38:28
자궁내막증으로 복강경 수술 날짜가 잡혔는데,,,구정하고 겹치네요. 시댁에 가야하는데,,어떻게 말씀드려야할지,,,시댁에선 전혀 모르고 계시거든요.

12월에 마리아에서 수술 시도했다가 넘 심해서 손도 못대고 그냥 보고 닫았더라구요. 수술만 끝나면 한시름 놓을 걸로 생각했는데,,,앞이 캄캄하더군요. 지금은 삼성제일병원 궁미경선생님한테 진료받는데,,,장파열이 될 수도 있지만, 선생님을 믿고 다시 수술을 해보자구 하셔서 그러기루 했어요. 유명하신 분이라 선생님 스케쥴이 엄청 빠듯하더구요. 제입장에선 이번에 못하면 또 3월 이후에나 가능한데 나이가 많은지라 급한 맘에 신랑이 빨리 하자고 해서 수술예약을 하긴햇는데 정말 찜찜하네요.

마리아에선 손을 대면 대수술이 될거라구 했었기에 엄청 걱정됩니다. 그러나,,구정에 시댁에 못가는데 어떻게 말씀드려야할지 그 걱정이 더 크군요. 님들의 조언 부탁드릴께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oonbeam
    '05.1.26 5:39 AM

    사실 그대로 말씀하시는 것이 제일 좋을 것 같네요.
    직접 말씀하시는 것보다 신랑분이 시부모님께 얘기하시는 편이 더 나을 듯하네요.

  • 2. rkal
    '05.1.26 6:02 AM

    몸이아픈데 구정에시댁에 못가는 것까지 마음쓰시는 영주님의 마음이 넘 이쁘요...^^...그대로말씀드리면 어른께서는 몸이우선이지 하시면 서걱정하실거에요 ...수술잘 하시구 빠른회복빌게요..

  • 3. 마리안느
    '05.1.26 10:05 AM

    저도 그 병으로 수술받았어요.
    그래도 복강경으로 수술이 가능하다니 다행이네요.
    전 복강경했다가 상태가 심해서 개복수술했어요.
    마음이 심란하실텐데 시댁걱정까지 하시려니 힘드시겠어요.
    힘내시고, 수술하시고 관리 잘 하시고 빨리 쾌차하시길 빌어요.

  • 4. 마당
    '05.1.26 10:09 AM

    저는 내막종으로 작년에 수술받았어요.
    추석과 겹쳐질까봐 걱정되서 일부러 늦게 받았는데..
    제 마음도 모르고 어머님.. 수술 제가 일부러 추석때 받을거라고 미리 짐작하셔서.. 막 혼자 화내시고 그래서 좀 서운했었죠.
    나중엔 제가 아무말도 안했는데..그래 수술해. 수술 추석때 해. 이런식이었거든요.
    전.. 지나고 나서 한다고 처음부터 계속 말씀드렸구요.
    아아..명절이 끼는 문제는 참 예민한 문제같아요.
    저는 조금 걱정이 되네요. 과연 시부모님께서 설때 수술날짜가 잡힌것을 괜찮다고 정말로 마음으로 걱정하실까 하는거요.
    수술하고 나면 아무리 복강경이라도 몸이 많이 축나거든요.
    많이 잘드시고.. 흑염소 이런것도 챙겨드시고..
    산후조리하듯..한달 푹 쉬세요.
    수술은 무조건 그리 해야 하거든요.
    전 못했더니 삭신이 시려서...-_-;;; (누가 저 원숭이들을 보나요..저 아님..ㅜ.ㅜ)
    잘 쉬시고 수술 잘 되시길...

  • 5. 이영주
    '05.1.27 2:20 PM

    님들 답변과 걱정에 감사드립니다.
    시어머님은 정말 좋으신 분으로 그분의 며느리인게 감사하기까지 하답니다. 그런데,,,애기문제로는 신경을 많이 쓰시고 좀 힘들게 하시네요. 또, 동서 시집살이가 더 힘들다더니,,,제가 딱 그런 경우라 정말 난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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