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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온 남자조카 선물추천해주세요..

| 조회수 : 1,616 | 추천수 : 12
작성일 : 2004-07-27 20:36:59
미국에서 시누가 아이(아들2)들을 데리고 왔는데요..가기전에 무언가 사주어야 할거 같아서요...
둘다 시민권자이고 우리말은 집에서만 조금 하는수준이구요,.,
큰아이는 초등3학년정도이고, 작은아이는  7살이구요,,,
옷 사이즈도 잘 모르겠구,,, 뭘 좋아하는지도 모르겠어요,., 한국에 처음 온 아이들이라 너무 어렵네요...
가격은 조금 비싸도 유용한거 주고 싶은데...또래아이들을 잘 몰라서 막막하네요..
많은 조언들 부탁드릴께요...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국사는
    '04.7.27 8:44 PM

    얼마나 한국에 자주 올 지 모르지만, 제 주위에 보니까 한국을 기념할 만한 걸로 많이 사고 받고 하더라구요. (대한민국이 써져있고 태극 무늬가 있는 티셔츠 좋아라 입고다니는 애 봤어요, 옷사이즈는 물어보세요. 좀 큰것 입어도 되니 약간 넉넉하게 주면 어떤 엄마든 좋아하지 않을까요)

    무엇보다 한국에서의 가족들, 친척들과 여기저기 다니면서 사진 많이 찍어주는게 좋을거 같아요. 잘나온것들 예쁜 액쟈에 담아주면 좋은 추억이 되겠죠.

  • 2. 참참
    '04.7.27 8:47 PM

    (이넘의 기억력... 올리고 나서 생각남)

    문구류!!! 모닝글로리나 바른손 같은 데서 문구류를 다양하게 사주세요.
    한국제품이 품질도 좋고 디자인도 예쁘답니다. 공책같은거는 너무 무거우니까
    부피가 안크면서도 쓸만한 것들로 세트처럼 다양하게 구비해서 선물하면
    안쓰더라도 거기가서 선물하기도 좋고, 여러모로 좋아요

    (칼이나 가위는 넣지 말아주세요. 공항에서 제제 당합니다)

  • 3. 공작부인
    '04.7.27 9:50 PM

    여자 아이라면 헤어 악세서리 같은게 좋을텐데 .. 남자들이라면 역시나 문구
    우리나라 문구가 훨씬 아기자기하고 가격도 싸고 .. 미국 제품은 실용성 위주라
    이쁜 디자인이 별로 없더라구요
    저는 조카들 자석 필통 사줬는데 그것도 좋아하더군요 ..
    왜 있잖아요 자석으로 두껑 닫히는 우리 어렸을때도 쓰던 필통들 ..
    그리고 한국 동화책도 사주니까 좋아하더군요 ( 이건 받는 엄마가 .. 애들 한글 공부 시킬때
    쓸라구 하더군요 ) 음 그리고 .. 저는 미국 갈때 조카들 이불이랑 배개 셋트를 만들어갔어요
    미국 것들 디자인이 아기자기한건 잘 없고 .. 또 면은 우리나라게 좋아서리 ..
    한국 오면 속옷들도 많이 사가지고 가더군요
    미국 속옷들은 면이 좀 거칠더라구요
    그래서 보들보들 한국 면으로 된 예쁜 속옷들도 사줬는데 좋아했어요
    맘 좋은 외숙모 선물 받고 조카들이 즐거워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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