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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로 흑마늘 만들다

| 조회수 : 15,643 | 추천수 : 57
작성일 : 2008-10-24 12:44:06
요즘 오쿠를 쉬지않고 부려먹고 있어요
흑마늘 한번 발효시킬때 그리 많은양이 안돼기 때문에
한번 하면 10시간 걸리거든요

통마늘 그대로 하면 좋은데
말리기 쉬우라고 저는 일일이 떼어서 발효시킵니다
햇볕이 좋은날은  햇볕에 아니면 그냥 배란다에서 바구니에 넣고 말리고지요

연말에  고마운분들에게 조금씩이라도 선물을 해볼까하고
만들고 있는데  말리는 작업이 만만치 않을거 같아요

맛은  젤리처럼 쫄깃쫄깃하구요
마늘맛 그리 많이 나지 않아요
단맛도 약간 납니다
하나씩 먹으면 그리 나쁘지 않아요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단비
    '08.10.24 12:56 PM

    wjeh tkfRk akdth저도 살까 망설이고 잇는중인데요..ㅠㅠ
    만들어서 다시 말려야하나봐요??

  • 2. 주야
    '08.10.24 10:53 PM

    껍질을 벗겨서 만들었더니 많이 물컹해서 볕 좋은 날 몇일 말리다가
    냉동실에 넣었어요. 마르진 않고 상할까봐요...
    즙은 안 내 봤는데 2리터는 안 나올듯
    청국장 만들때도 한컵(400)분량 밖에 안 만들도록 돼 있어요.

  • 3. 낭만고양이
    '08.10.25 10:55 AM

    저는 숙성시킨후(사진의 상태) 물을 들이 붓고 홍삼달임 버튼 눌러서 달여요.
    그럼 2리터 정도 나오는데 엄청 오래 먹어요.
    냉장고 넣어놓고 흑마늘달인것1/3컵에 물 가득 부어서 매일 마셔요.

    말리긴 좀 귀찮고, 말린것 먹느니 물처럼 마시는게 편할 거 같아서요.

    오쿠로, 수삼 숙성시켜서 홍삼만들고, 물부어서 다리고
    청국장 만들고, 매실원액, 흑마늘 달이기, 돼지고기 앞다리살로 수육해 먹기
    다양하게 쓸수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 4. 낭만고양이
    '08.10.25 10:56 AM

    양이 좀 작긴한데 뭐 그다지 대식구도 아니고 아주 작은 건 아니기 때문에
    작아서 불편한 정도는 아니예요./

  • 5. 허브향기
    '08.10.25 2:25 PM

    자미성님 한번 만든 분량이에요
    작은 내솥에 반정도 넣고 숙성시킨거구요
    통째로 마늘넣을때는 가득채워도 되는데 저는 알알이 떼었기 때문에 조금 넣고 숙성시킨거구요

    달이려고 하면 한번 할때 400g 숙성 시켜서 저는 물 1리터를 넣고 달여봤어요
    현재 홍삼을 달여 먹고있어서
    두가지 다 먹기 힘들어서 말려서 젤리처럼 먹으려고요

    홍삼은 말린홍삼 100g 물 2리터 넣고 달이면 그리 많이 줄지 않아요
    다시 1리터 정도 넣고 재탱해서 두개를 섞으려고요

    시중에서 한약봉투 구입해서 한번 먹을량 밀봉해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어요

  • 6. 허브향기
    '08.10.25 2:26 PM

    순수 호박만 가지고 원액을 내리면 얼마 안돼구요
    호박에 물을 어느정도 넣고 달이느냐에 따르지 않을까요

    용기 용량은 2리 넘습니다

  • 7. 몽리쟁이
    '08.10.26 10:35 AM

    허브향기님 흑마늘 숙성하고 내솥에 냄새는 많이 안베던가여? 전 예전에 양파즙 한번했다 냄새오래사거 좀 힏들었던기억이..그래서 양파는 피해서 다른것만해보았는데 요즘 흑마늘유혹에 자꾸땡겨요 ㅎㅎ

  • 8. 웃는여자
    '08.10.26 9:13 PM

    저 진짜로 답변부탁드리는 질문입니다
    예전에 흑마늘만들었다가 온집안에 마늘냄새와 오쿠에 베인 마늘냄새때문에 다시는 흑마늘 못만들고 있는데 그문제는 어떻게 해결하셨는지요?
    다른걸 달일때도 마늘냄새가 나고 아무리 씻어도 없어지지도 않아서 정말 힘들었거든요
    꼭 답변부탁드려요

  • 9. 허브향기
    '08.10.27 12:21 PM

    냄새가 좀 나긴 하죠
    배란다에 놓고 숙성 시키고 있어요
    세탁실쪽 배란다라 자주 여닫는곳 아니기 때문에

    내솥에 냄새가 나긴 하는데
    저는 계속 용도를 흑마늘을 계속 하기 때문에 그냥 사용합니다

    그리고 씻어서 며칠 놔두면 없어지는듯 해요
    이제 집안에도 약간 남기는 하는데
    그러려니 하고 지낸답니다

    요즘은 선물하려고 통째로 숙성시키고 있어요

  • 10. 단비
    '08.10.31 12:07 PM

    전 여기다 청국장햇더니 요쿠르트 제조기에 할때처럼 길이 끈ㄱ느하게 안나오던데 마니 나오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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