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은 할줄도 모르면서 살림 욕심이 많아서, 이것 저것 사모아 정말 주방이 심히 좁답니다..ㅠㅠ 물건 살때 심사숙고하는 버릇이 생겨벼렸답니다..(결국은 또 사모으지만..)
전기오븐, 전기찜기, 슬로우쿠커, 제빵기, 매일 손질해야한다는 무쇠솥꺼정.. 다들 산지 첨에 좀 쓰고 다들 잠자고 있는 목록들입니다.. 역시나 대용량믹서기도 마찬가지고요..2009년도에 사서 몇번 사용도 모해봤어요..ㅠㅠ
심사숙고 모드로 들어가서
아래 누가 살림 안늘리는 게 좋다고 하시던데.. 한일 대용량 믹서기가 얼음이 갈리긴 해요..
팥빙수 요즘 한그릇 5천원이나 하던데,, 애들(셋) 사먹이기 좀 부담은 되더라고요.. 오늘 실험으로 꺼내서 돌려봤는데 얼음이 갈리기는 하는데 아차,, 숟가락으로 퍼 아야하는거에요.. 빙수기그릇에 담기는 것처럼 이쁜게 아니고, 믹서기 그릇벽으로 다들 들러붙어서.. 것두 숟가락을 대니 녹기시작하네요.
여름은 빙수기를 사는게 나을까요? 아님 대용량 믹서기로도 충분할까요? 믹서기 예전 플라스틱제품이라 누구는 기스가 많이 난다고 하시더라고요..전용 빙수기 있는게 나을지,, 아님 믹서기로 돌리고 또 필요하면 믹서기플라스틱용기를 교체를 하는게 나을까요? (생각하는 빙수기는 3만원대 있더라고요.. ) 고수님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