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 초에 아들 파주 고양병원에 병적증명 발급받을 일 있어서
울산 사는 언니가 우리집에서 하루밤 묵어 갔는데
30년정도 비염으로 휴지달고 살고 아침이면 듣기 싫을 정도로 목이 간지러워 꽥꽥거려 (형부한테 민망할정도였는데)
온김에 소문난 병원있으니 다녀가라고 권했더니
그냥 가겠다는것을 병원까지 같이갔다
7~8명정도가 한꺼번에 진료방에 들어가 의사선생님 설명듣고 주사와 처방받고 갔다.
그런데 오늘 전화로 신기할정도로 좋아졌다고 연락이 왔다.
내가 다 쁘듯해지면서 주변에 고생하는 사람 알려주라고 선전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