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7-8세 여아입니다.
여지껏 단행본으로 된 책들만 읽히다가 전집은 처음이에요.
가격이 만만치 않더군요...ㅜㅜ
빅차일드 애플하고 생크림 창작동화하고... 둘중에 고민중이에요.
아님 이것 말고도 추천하실게 있으신지..
생크림 창작동화는 리뷰가 몇개 없어서 어떤 책인지 참 궁금해요...
사 보신분들 좀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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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크림 창작동화 어떤가요?
불량주부 |
조회수 : 3,333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05-24 02: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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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YDG
'12.5.24 4:20 PM책읽기가 많이 되어있는 아이들이라면 생크림은 조금 쉬운 전집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오히려 연령대가 그렇다면 그림책보다는 네버랜드 꾸러기문고쪽으로 알아보시는건 어떨까요???
전 초등준비/초등저학년이라면 글뿌리 두고두고 창작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초등교과서 수록도서들도 제법있고 다양한 이야기, 생각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있어서요..
1학년때 사서 지금 3학년이 되도록 꾸준히 사랑받는 책이랍니다...
이미 1학년때 버닝한 책이라 지금도 애절하게 사랑해주는건 아니고...
생각나면 쭉~~~읽어줄 정도로...ㅎ2. 불량주부
'12.5.27 4:32 AM감사해요. 안그래도 연령대에 비해서 좀 어린거 아닌가 하는 부분이 가장 고민이었는데...
제가 미국이어서 인터넷으로 주문해야 하는 상황이라...
직접 보고 살 수 없는상황이라 더 고민되네요.
아이들이 달샤베트 재밌게 읽었는데요, 그 정도 수준이면 딱 좋을듯 한데...
그러면 글뿌리 두고두고가 더 아이들한테 더 맞을까요?
술술 읽는 수준은 아니고... 더듬더듬 읽는 수준이죠 뭐... 내용을 완벽히 이해할 정도로 한국말 수준이 높진 않아요. 어느정도 이해하면서 그림보고 짐작하는 정도...? 그래도 책을 들여다 보기 시작하니까 많이 느는 것 같아요.소년공원
'12.6.1 3:51 AM앗, 불량주부 님이시다!
아이들이 몇 살이나 되었나요?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랐나요?
그렇다면 한글은 어떻게 가르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제 아이가 이제 만 네 살인데, 벌써부터 한국말 하는 것이 어눌해요.
어휘력도 딸리고...
그런데 읽기와 쓰기는 얼마나 더 어려울까요?불량주부
'12.6.2 2:42 AMㅋㅋ 소년공원님 안녕하세요.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랐죠....
덕분에 한국말 수준이 거의 외국인 수준이라는..ㅜㅜ 부끄럽습니다. 쩝...
학교 가기 전부터 이미 와르르 무너졌더랬죠.
전 아이들이 어렸을 때 일 한답시고 신경을 많이 못 써줬거든요. 그게 너무 후회 되네요...ㅜ
한국학교 무조건 보내고(4-5살이면 보통 받는거 같아요) 숙제 제 때 해 가고... 집에서는 한국말 써야 한다라는 걸 무조건 적으로다가...ㅋㅋ 물론 집에서 한국말만 할 수 없는 상황이긴 하죠. 학교 숙제도 해야 하고, 한국말로 일일히 설명하자니 너무 길어지고 그러니까 그냥 영어로 쉬~익... 그렇다고 엄마아빠가 영어 잘하는 것도 아닌데 말이져.
자꾸 말하고 들어야 하는 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요새는 네이버 가서 동영상 많이 보여줘요. 유툽에서 찾으셔도 되구요...
저도 사실 누구에게 도움줄 만한 처지는 아닌데..ㅋㅋ 암튼 이것도 인연이네요. 종종 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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