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내미 어린이날 선물이에요.

[ellen]

씽씽이~~

41개월 딸내미한테 뭘사줄까 하다가 주말에 코스트코가서 보는순간 뿅~꽂혀버린
Radio Flyer의 red scooter(빨간 씽씽이^^)랍니다.

이런저런 화려한 국산 씽씽이들을 보았습니다만 역쉬 이게 좋았던 이유는

1. 사이즈가 딱!! 좋습니다.
    국산 씽씽이들은 보통 조금 높게 나와서 작은아이들이 타기 불편하지요.
    이건 손잡이 높이가 조절되는데, 가장 낮게하면 4세부터 타겠더군요.
    울딸이 키가 96정도인데 아주 딱 맞습니다.

2. 발판이 나무입니다.
    플라스틱으로된 여타제품과 달리 발판이 나무판에 고무로 무늬가 들어가서
    미끄러지지않고 좋습니다.

3. 발판빼고 철제입니다.
    역시 플라스틱보다 무겁고 튼튼해서 좋아요.
    바퀴도 훌륭합니다.

4. 화려하거나 지저분한 장식이 없습니다.
    보통 캐릭터씽씽이들은 너무 달린게 많아서 오히려 타는데 불편하더군요.
    장식이라고는 손잡이끝에 장식술이 달리고 손잡이에 땡땡이종(아주 작아요)이 있어서
    튕기면서 갈수 있어요.
    장식이 없으면서도 튼튼하고 예쁜 씽씽이 넘 맘에 들어요~~~

가격은 3만얼마였던것 같은데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어린이날 선물 고르시는 중이면 참고하세요~~

[yuni]

아기가 아주아주 귀엽고 이쁘게 생겨 제 눈에 씽씽이는 뒷전입니다 ^^

[crisp]

아이가 너무 이뻐요 ^^

[소박한 밥상]

햇빛이 눈부신가 봐요
찡그린 표정이 애교스러워요
저만큼 키우느라 수고 많으셨네요

[예쁜솔]

흐미~재미있겠다...
딸 둘 키워서 이제는 대학생이 되었지만
예쁘고 앙징맞은 드레스나
재미있는 장난감 보면
아직도 눈이 갑니다.

따님도 넘 예쁘고 귀엽네요.
아이 어릴 때가 정말 행복한 시절이었어요.
어린이날 축하한다고 전해주세요!

[집으로]

아들만 둘 키우다 보니 여자아이 저런 웃음 보면 한숨만 나옵니다.ㅠㅠ

[재현세연맘]

5살 울 딸아이가 목매는 씽씽이^^ 씽씽이도 공주님도 넘 이쁘네요. 아..코스트코

[ellen]

앗..씽씽이 사실때 참고하시라 사진올렸는데, 딸내미 이쁘다 해주시니 정말 기쁘네요.^^

[레이첼]

어머나,세상 무엇이 부러울까요...
저 손잡이에 달린 빨강색과 흰색의 술이 포인트입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