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마트에 가서....장을 보다가
메대에 놓인 핑크색 지갑이 예뻐서 가격을 보니 9,800 원이네요.
장지갑은 가지고 다니기 영 불편하고...
'지갑이 바뀌면 혹시 돈의 운세도 바뀌지 몰라~~에흠'
가격도 저렴하고 색깔.디자인도 맘에 들어 장바구니에 충동구매....
카운터에서 계산하다보니...
그 지갑이 천원으로 찍히는 거지 모에요...
분명 가격표는 9,800인데...
계산원도 이상하다며....자세히 알아보겠다고 하더군요. 기둘리라고~~
저는 설마....뭔가 착오가 있겠지 하고 볼 일보다가...
카운터옆에서 대기하고 있던 살림꾼 울 딸이 절 부르네요.
무전기 들고 있는 사람이 오더니....가격이 인하됐다고 천원만 주시면 된다는 멘트~ 날려주네요.
허걱~~
얼릉 천원 줬어요~~
딱 하나 남은 지갑이라서 그런 것 같아요....암튼 검증된 당당한(?)절차를 거쳐 천원에 구입했답니다.
집에서 이마트가 가까워서 자주 애용하는데...
운대가 맞으면 전시물품 마지막 하나 남은 것 싸게 구입하게 되는 기회가 어쩌다 있더라구요.
암튼 저의 막눈엔 ....배부릅니다.
얘가....글쎄~비니루가 아니구여~소가죽으로 만들어졌따나요.....텍에~~그렇게 나와있네요.
명품가방 부럽지않은^^
봄바람 살랑살랑 든 아줌마의
천원으로 봄지갑 새단장한 내력이랍니다.
집에 돌아와서
남편에게 막 자랑했다지요.
"자기야, 나 이지갑 얼마에 샀께~~~맞춰보삼~~"
남은 돈으론 로또나 구입할까바효~^^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천원의, 지갑 봄단장...
나비 |
조회수 : 1,760 |
추천수 : 45
작성일 : 2006-03-26 14: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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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커피한사발
'06.3.26 2:42 PM저도 얼마전에 이마트에서 1만원짜리 지갑샀는데 아주 이뻐요..매대에 아무렇게나 있던거 가져왔지만,잘골랐거든요^^ 핑크색지갑 정말싸고 잘사셨네요..돈 많이들어올꺼예요.
2. deinen
'06.3.26 4:29 PM정말 잘 사셨네요~ 예쁜걸요~
저도 이번에 지갑 바꿔야 하는데.. 저한테 그런 행운이 왔으면 좋겠어요~ ^^3. 비타쿨
'06.3.26 4:50 PM으악~ 저 똑같은거 초록색 갖고 있는데요 이마트내 자연주의 에서 팔던거예요 2만몇천원 주고 산 기억이 ㅡ,ㅡ
4. 럭셔리 부엌데기
'06.3.26 10:56 PM살다가 이런 횡재도 한번씩 있어야 사는 재미 있는거 아닌가여????
그렇다고 넘 횡재만 바라면 또 안되겠지만...
암튼 좋겠네여...5. 플러스
'06.3.27 12:34 AM주부의 행복이란게 이런거 아닐까요?
필요한걸 싸게 아니 거저 샀다는...
부럽사와요.6. 천하
'06.3.27 12:06 PM르또 사세요^^
7. 선물상자
'06.3.28 9:37 AM봄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지갑이네요~ ㅋㅋ
넘 이뽀요!! >.8. 현석마미
'06.3.28 9:50 AMㅋㅋㅋ 정말 기분 좋으실 것 같아요..
저도 얼마전에 200불 넘는 식탁을...단 돈 16불에 샀다는거 아니예요..
마지막 남은거에...또 클리어런스 딱지에...스크래치 약간있는 전시품이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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