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위 순위입니다.
큰맘먹고 올리는데 쓰다가 날아갔네요... ㅠㅠ
다시...
1. 접시꽂이 & 트라몬타나 도마
2001년 결혼당시 구입한 접시꽂이와 4~5년전 82cook핫딜 정보를 접하고 구입한 트라몬타나 도마
자주 쓰는 접시들을 저렇게 꽃아서 두고 마지막칸에 도마도 수납하고 쓰니 편리하ㅔ요.
나무 도마경우 제가 사용한것들은 100% 곰팡이가 생겼었고 실리트같은 도마도 항균재질이라도 플라스틱이라 사용하면서
찝찝함이 있었는데 요건 핸들달린 모양에 사이즈도 좋고 관리도 편해서 아주 좋아요.
만원 초반에 구입한것 같네요.
2.헨켈 5-star set
역시 결혼당시 구입한 칼 세트입니다.
50%할인해서 30만원주고 구입해서 자알 쓰고 있습니다.
나무블럭에 세월의 흔적이 역력히 보이나..칼 사용후 깨끗이 말려서 꽂아두기 땜에 위생상엔 문제가 없을것이다..
라는 변명...
암튼 나무블럭은 조만간 교체해야할것 같아요.
칼은 10년사용해도 가끔 칼갈이에 갈아주면 새것같아서 평생써도 될겠단 생각이 들구요...
단 구성품엔 불만이 있어요.
식도,과도,가위,칼갈이외엔 1년에 한두번 쓸까말까하네요..다시구입한다면 식도와 과도의 중간사이즈인 중도가
있으면 좋겠더라구요.
3.북카트
가구도 살림이겠지요?
얼마전 구입한 북카트...
원래 용도는 주방에 두고 렌지나 밥통...뭐 이런것들 수납하거나 서빙의 용도로 만들어진것이나
저는 북카트로 사용중입니다.
7살 초4 아이들이 있구요..저도 이것저것 책보는거 좋아해서 항상 소파위 방바닥..거실..
장소 불문하고 책들이 나뒹굴었는데 이거로 왠만큼은 해결본거같아요.
깔끔한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것도 맘에 안들겠지만...어릴때 책속에서 묻혀서 지내게 하고싶은게 제 바람이라
도서관 분위기도 나도...전 만족입니다.
사진찍어서 올리려고 보니 뒤에 벽지찢어진거도 보이고...드러운거..자꾸 눈에 들어오는데...
살림집이 다 그렇겠거니...아님...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