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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 거름망 청소 락스로 해보세요^^

| 조회수 : 13,634 | 추천수 : 21
작성일 : 2007-11-05 10:37:38
한 보름 전부터 빨래에 검은 것들이 묻어나와 아! 우리 세탁기에도 곰팡이가 피었구나 ....
생각하고 청소하시는 분을 불러 청소를 했어요.   정말 너무 더럽더라구요.
근데 아저씨가 다른건 다 깨끗이 청소해 주셨는데, 세탁기 거름망은 하셨다고 해도 검은것들이 망에  박혀서 지워지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혹시 이것 청소하는 법 알고 계세요?  하고 여쭈어 보았더니....
락스물에 하룻밤 정도 담그어 두세요.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토요일날 담궈놓고 오늘 아침에 장갑끼고 비벼보니 ....
세상에 물에 담궈 칫솔로 문질러도 안 떨어지던 검은 것들이 장갑으로 살살 문질렀는데, 잘 떨어지더라구요.
새것처럼 깨끗해  져서 너무 신나요.^^
너무 고수분들이 많아서 다들 하시는 방법인지 모르지만 저처럼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것 같아 글 한번 올려봅니다.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비꽃(violet)
    '07.11.5 10:49 AM

    감사합니다

  • 2. 밤비엄마
    '07.11.5 12:05 PM

    저두 해봐야겠어여..감사~~

  • 3. 강정미
    '07.11.5 1:36 PM

    저도 세탁조 청소받고나서 먼지 거름망은 아무래도 검은 곰팡이때가 안 빠질길래,
    기냥 망사망은 찢어버리고 플라스틱몸체남은 거에다 안 쓰는 판타롱 스타킹 끼워 쓰고 있어요.
    4,000 원 주고 새로사기 아까워서 그냥 한 번 해봤는데,
    먼지 너무 잘 걸러지고 대 만족이예요.

  • 4. 가을냄새
    '07.11.5 2:01 PM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근데 세탁기청소는 구입한 회사 A/S에 맡기나요?? 비용은 얼마나 드나요? 2년 정도 됬는데 청소를 한번쯤 해야 되지않으까 해서요?? 꼭 알려주세요^^

  • 5. 이선희
    '07.11.5 4:11 PM

    제비꽃님: 이렇게 인사 남겨주시니 제가 감사합니다.^^
    밤비엄님: 네 해보세요. 정말 힘 안들이고 깨끗해 지더라구요.^^
    강정미님: 네! 그런 방법도 있군요. 저는 아직 구멍이 생기진 않았으니 나중에 구멍나면 저도 스
    타킹으로 교체해서 써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가을냄새님: 저는 신랑에게 인터넷으로 한번 알아봐달라고 해서 신랑이 여러가지 하는 곳 말고
    세탁기하고 에어컨청소만 전문으로 하는 곳인것 같다고 해서 그곳에서 했어요.
    비용은 5만원 들었구요. 인터넷으로 한번 알아보세요.^^

  • 6. 풍차와바람
    '07.11.5 4:31 PM

    거름망 따로 사서 교체한지 얼마 안됐는데도..

    까맣게 되서 또 교체해야하나 했었는데..

    한번 시도해봐야겠습니다..좋은 정보입니다..감사해요..

  • 7. nayona
    '07.11.5 8:03 PM

    드럼에도 거름망...있나요?

    어디에 있을까?

  • 8. 즐거운
    '07.11.5 11:13 PM

    저도 지난주에 세탁기청소를 신청했는데, 오신분이 물을 받아 봉을 흔들어 보구 하시더니 깨끗한 편이라고 하시네요. 검은 물때가 나오면 연락을 하라고 하시는데, 제가 가끔 빨래에 묻어나는 검은종이같은거가 나오긴 했는데, 청소하시는 분이 볼때는 아직은 아니라고 하시네요. 제것이 월풀 봉세탁기인데, 드럼만큼 어렵다고는 하시더라구요. 이건 먼지나 부유물이 함께 세제랑 나간다고 하시긴 하시던데..국산은 그 부유물이 그대로 떳다가 가라앉는다고 하시는데, 아직 깨끗하다고 하니 맘은 놓이긴 해서 출장비만 드렸었어요. 그냥 소독만 하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이분 말로는 세탁조 청소액은 너무 독해서 부식을 시킬 수 있다고, 한달에 한번씩 식초를 희석해서 청소를 해주라고 하시네요.

  • 9. 이선희
    '07.11.6 9:13 AM

    풍차와 바람님: 네! 해보세요. 힘 안들이고 정말 깨끗해져요.^^

    nayona님: 저희집 세탁기는 통돌이라 드럼은 제가 잘 모르겠네요.^^

    즐거운님: 저도 청소하기전에 82쿡에서 검색해보고 소다로 청소도 해보고 했는데요. 정말 할때는 검은것들이 물에 둥둥 떠있는데, 물이 빠져도 검은 것은 바닥에 가라앉아서 빠져나가지를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휴지로 닦아내고 했었어요. 근데 그렇게 청소하고 빨래를 돌려도 또 묻어나더라구요. 그래서 청소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저희집 청소해주신 아저씨도 청소한다음에 문열어놓고 건조를 잘 해주고 두달에 한번씩 식초를 부어서 물과 함께 돌려주라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식초는 곰팡이를 없애주는 것이 아니라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예방해주는 거라고 하시네요. 그리고 세제는 세제통에 넣지 말고 따로 물에 녹여서 사용하래요.
    그리고 행굼을 정해진 횟수보다 추가로 몇번 더 하라고 하시네요.
    세제 찌꺼기가 밑에 남아 있을 경우 청소할때 통이 세제에 딱 붙어 떨어지지가 않는데요.
    저는 원래부터 3~4번은 추가행굼을 해왔기 때문에 세제 찌꺼기가 없다고 앞으로도 그렇게 하라고 하셨어요.^^

  • 10. apple
    '07.11.6 3:21 PM

    저는 드럼세탁기 쓰는데... 입구 주위에 물땐지 세제찌꺼긴지 시커멓게 묻어있던데
    그것땜에 찝찝해 죽겠어요.
    늘 사용하지만 기분 나빠요.

  • 11. apple
    '07.11.6 3:21 PM

    님 말씀 참고하여 나두 덩달아 락스좀 넣어 함 돌려 놓을려고 합니다.
    일딴 주신정보 감사합니다. 꾸벅

  • 12. 지윤마마
    '07.11.6 10:01 PM

    저도 락스에 담가서 쓰긴 하는데요, 담갔던 물들을 어디다 버리시는지요. 담갔던 물들에 찌꺼기들이 많아서 어디다 버려야 할지 난감하더라구요.

  • 13. 태환이네집
    '07.11.6 11:31 PM

    지윤마마님.. 전 버리기 애매한 물들은 모두 화장실 변기에 버려요..ㅎㅎ

  • 14. 훈이엄마
    '07.11.7 11:15 PM

    화장실 변기에 일반 생활하수를 버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변기의 물은 정화조로 들어가는데 정화처리 하는데 부담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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