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회원으로 몇년 눈팅만, 거저 얻은 아이디어로 신세계를 경험하고 있는 회원입니다.
어찌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보여주시는 분이 많은신지 매번 감탄합니다~~
부엌에 살림팁이나 아이디어들을 족자로 붙여놓고 항상 요리 래시피 보듯 숙지해야겠습니다.
머리에 기억은 도저히 안되는 듯... 포기할까합니다. 휴대폰들고 전화 찾느라 헤매는 아줌마라...ㅠ.ㅠ
한동안 오일스프레이를 찾다가 포기하고 (세척문제, 용기문제 등등)
기름류는 그냥 작은 사이즈로 사고, 떨어지면 그냥 사는 걸로 결론내렸습니다.
며칠전 나물을 무치다 간장을 투하하고 손으로 조물조물...
왜 간장은 고르게 나물에 닿아서 간이 적당히 안배는 걸까요ㅠ.ㅠ
할머니들이나 고수님들은 잘 하시더만....
순간 스프레이로 뿌리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번뜩!
양념용기로 스프레이제품들은 너무 고가라 다**에서 천원짜리 화장품 리필용기 스프레이를 사서
소다물로 씻어 간장을 넣고 나물에 칙칙..
괜찮습니다. 저는 아주 만족합니다. ㅋㅋ
국간장은 혹시나 결정이 생겨서 막힐 수도 있을 듯 하나, 따뜻한 물로 녹여 씻으면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