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베르사유시의 장터-2

| 조회수 : 1,720 | 추천수 : 13
작성일 : 2004-08-25 18:15:28
장터에는 야채뿐아니라 치즈, 향신료, 고기,어류,햄...정말 다양하게 있는데, 그중 가리비가 넘 먹음직스럽게 보여서 한컷찍었답니다. 생선도 어찌나 예쁘게 진열이 되어 있던지...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4.8.25 8:10 PM

    와...가리비가 좀 다른 것 같아요, 한국것과...

  • 2. 디저트
    '04.8.25 10:19 PM

    독일 하이델베르그에서도
    사진처럼 펼쳐지는 장터를 보았지요.
    야채와 육류와 꽃등
    진열시켜놓은 자체가 무슨 그릇에
    담긴 것 마냥
    예쁘고, 정갈하고, 그리고
    먹고 싶고.
    로렐라이 언덕이 어떤가 찾아가보느라
    두어 번 돌고는 그 곳을 떠났는데
    지금 사진을 보고 있노라니
    그 때의 느낌이 묻어나네요.

    교외선 이층 기차를 타고 찾았던 베르사유에서는
    궁전만 다녀왔는데 님덕분에
    그 곳 장터구경을 시리즈로 하고 있네요.

    참 좋습니다.

  • 3. setclock
    '04.8.25 11:07 PM

    하이델베르그의 그림같은 풍경들이 너무나 그립네요...
    베르사유시를 가시는 분들은 주로 궁전만 방문하게 되는데...
    전 묵었던 호텔이 베르사유시에 있어서 구석 구석 다녔어요.
    아담한 상점들과 골목으로 이어지는 좁은 거리들이 그냥 좋아서 반나절을 그냥 걸어다녔어요.
    베르사유는 궁전보다는 정원이 정원보다는 그냥 거리가 더 멋진 도시...였던것 같아요.
    그런데...프랑스 사람들은 베르사유라는 말을 전혀 알아듣지 못하더라구요...
    베르사유를 전혀 다른 발음--->벌~~사힐이라고 하더군요. 발음하기 너무나 어려웠어요..

  • 4. 핀구루
    '04.8.25 11:46 PM

    우~와~ 두번째 사진까지 올려주시니..
    넘 좋습니다... ^^;
    제가 하고 싶었던 여행 다시 하는듯한 느낌도 들구요..
    발음... 하면 저도 할 말 무지 많은데...
    불어 한 단어도 모르고 준비도 없이 배낭여행 떠났다가 엄청 고생했숨다..
    아~ 한번 시작하면 밤샐 것 같아 못하겠어요..

  • 5. 앨리엄마
    '04.8.26 7:05 AM

    ㅋㅋㅋㅋ
    벌~~ 사힐~!!!
    저도 독일 뉘른베르크 행 기차표를 사는데 창구에서 제발음을 못알아듣더라구요.
    독일어를 전혀 못하는데
    궁하면 통한다구 아무렇게나 어디서 줏어들은데로 독일어적으로 발음해봤죠.
    뉘은베흐..
    아하..그제야 알아듣더군요.
    얼굴이 화끈 화끈..
    그때 생각납니다.

    벌~ 사힐시 에서 묵는 방법이 있었군요.
    전 재작년인가 추울때 가서 종종걸음으로 역에서 궁으로 궁에서 역으로 오기 바빴는데
    님처럼 거기서 묵고 조깅도 하고 ..그러고 싶으네요!

  • 6. setclock
    '04.8.26 11:57 AM

    여행은 언제나 고생스럽지만 행복한 추억은 가득 남는것 같아요.
    더불어 아쉬움도 많이 남아...다음엔 이런 이런 여행을 해야지...하는 다짐도 생기구요.

  • 7. 진주
    '04.8.27 5:49 PM

    푸하하 베르사유시의 장터 웃깁니다..제가 알고있는거 하나더..
    아기공룡 둘째!

  • 8. claire
    '04.8.28 9:43 AM

    비슷하게 베르흐사이으라고 읽죠.
    저도 작년에 빠리에서 기차타고 가서 하루 놀다온 기억이 나네요.
    아쉽게도 거리는 못걸어 다녔는데 정원에서 자전거 빌려 아이들이랑 신나게 달렸던 기분이 아직도 상쾌합니다.
    어렸을때 자전거 배웠던걸 다행이라 생각했어요.
    베르흐사이으궁에 가시면 꼭 자전거를 타고 정원 끝까지 가보세요.

  • 9. chane
    '04.8.28 9:50 AM

    베르사이유를 다녀오고 나니
    자전거로 정원을 다녀보라는 말을 들었네요...

    시간에 쫓겨 못보고 온 것이 너무
    애통합니다....

  • 10. 현석마미
    '04.8.28 9:36 PM

    저 한 10년전에 자전거로 돌아봤어용.. ^^
    베르사이유궁전..
    너무너무 넓고 이뻐서 아직도 그때가 생생~합니다요...
    한달 여행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이 베르사이유궁전이었던 것 같아요..
    또가보고 싶슴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2845 3천원으로 찜기뚜껑이요! 6 오마이캐빈 2024.11.23 522 0
22844 대상 무말랭이 5 메이그린 2024.11.21 552 0
22843 금방석 은방석 흙방석 보시고 가실게요 5 토토즐 2024.11.21 577 0
22842 보이는 것은 희망이 아니다 1 도도/道導 2024.11.21 187 0
22841 시장옷 ㅡ마넌 26 호후 2024.11.20 6,932 0
22840 섬이 열리면 2 도도/道導 2024.11.19 423 0
22839 ..... 2 꽃놀이만땅 2024.11.18 1,237 0
22838 머그컵요 4 july 2024.11.18 781 0
22837 민들레 국수와 톡 내용입니다 김장 관련 1 유지니맘 2024.11.17 777 4
22836 사람이 참 대단합니다. 4 도도/道導 2024.11.16 587 0
22835 11월 꽃자랑해요 2 마음 2024.11.16 485 0
22834 목걸이좀 봐주세요.. ㅜㅜ 1 olive。 2024.11.15 895 0
22833 은행 자산이 이정도는 6 도도/道導 2024.11.14 924 0
22832 특검 거부한 자가 범인이다 2 아이루77 2024.11.14 247 2
22831 새로산 바지주머니에 이런게 들어있는데 뭘까요? 4 스폰지밥 2024.11.13 3,001 0
22830 최종 단계 활성화: EBS 경보! 군대가 대량 체포, 전 세계 .. 허연시인 2024.11.13 293 0
22829 비관은 없다 2 도도/道導 2024.11.13 300 0
22828 현미 벌레 의심 사진 거기 2024.11.13 689 0
22827 레슬레 압력솥 라몬 2024.11.12 325 0
22826 확인된 새로운 인텔 - JulianAssange 허연시인 2024.11.12 239 0
22825 이 브랜드 뭘까요 에코백 2 쏘럭키 2024.11.12 1,028 0
22824 돌아서면 쌓이는 것 2 도도/道導 2024.11.11 353 0
22823 어떤 동행 2 도도/道導 2024.11.10 429 0
22822 ㅎ 덕덕이 자는 모습 8 덕구덕선이아줌마 2024.11.09 1,191 0
22821 비교하면 쉽다. 2 도도/道導 2024.11.08 636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