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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돋보기

알짜배기 살림정보가 가득!

소비자 고발 보셨나요?

| 조회수 : 10,538 | 추천수 : 13
작성일 : 2007-07-02 17:48:49
http://www.kbs.co.kr/1tv/sisa/1004/magazine/index.html

여지껏 계속 계란만큼은 비싼거 사먹었는데
이 방송 보고 좀 놀랐네요..
왜 요즘은 먹을거 가지고 다들 이렇게 장난을 치는지
계란 노른자 색깔이 진한건 사료에 색소를 넣어서 그런거고
우리가 먹는 알이 큰 계란들은 다 늙은 닭이 낳은 거라네요
알이 작은게 영계가 낳은 계란이라 영양가가 더 많다고 하네요..
어제 마트 가서 보니 역시 비싼 계란들은 다 알이 크더라구요..
저번에 던킨 도너츠에 대해 나온글 보고 아 이제 도너츠도 못먹겠구나 했는데
5일만에 키우는 중국산 닭에 찐쌀로 만드는 김밥, 떡
캔에담겨있는 갈비...
진짜 시골가서 농사 지으며 직접 키우고 심어서 살아야겠어요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라벤다
    '07.7.2 7:05 PM

    그나마 이곳은 아침 저자거리에 나가면 까끌까끌한 계란 살수 있고
    채전에 무농약 먹거리 얻을수 있으니 아직은 안심이지만 객지에 있는 아들은
    가끔 김밥도 사먹고 삼계탕도 사먹겠지요...
    정말 씁쓸합니다....
    도시에 사시는 분들 힘 내세요..

  • 2. 청년마누라
    '07.7.2 7:40 PM

    그럼 어떤 계란을 사먹어야 할까요. 29개월 아이 식사에 하루 한알은 계란을 먹인다고 봐야 하는데, 비싸더라도 아이 먹이는건 알이 작은 유정란으로 골라 먹였었는데...님들 추천해주실만한 계란 있으신가요?

    그런데, 던킨도너츠이야기는 먼가요?

    우리 아이 던킨도너츠 조아하는데...ㅠ,ㅠ

  • 3. 아짐
    '07.7.2 8:28 PM

    저도 그방송 보고 풀무원 계란 먹다가 그냥 저렴한 일반 계란 사왔답니다.

    근데 오늘 풀무원 계란 남은거로 반찬 하다 보니 풀무원꺼는 색소는 안넣은거 같아요 그냥 레몬빛이더라구요.

  • 4. 까치맘
    '07.7.2 8:33 PM

    저는 '오늘먹는 계란'을 먹고있어요. 가격이 사실 넘 비싸죠. 하지만 품질은 정말 좋아요. 언제나 영계가 낳은 싱싱한 계란을 먹을수 있네요. 또한 실명제이지요. 농부님 이름이 적혀있어요.4개들이 유정란 가격이 한팩에 2,000원이지만 전 걍 다른곳에 돈아끼고 먹는것 만큼은 투자라 생각하고 먹네요. www.oneulegg.co.kr이구요. 배달지역이 서울지역 일부인것이 흠이네요. 서울에 계신분이라면 강추해요~~

  • 5. 애기옹기
    '07.7.2 10:35 PM

    제 맘이 조금 답답 하기도 하고 저도 아이 키우는 엄마이고해서


    그냥 정보 공유차원에서 이야기 할개요
    혹 주의에 성당있으시면 전화 하셔서 우리농 매장운영하는 곳을 알아보세요
    아마 매장있는 성당이 그렇게 많지는 않을 거에요
    그곳에 유정란 계란을 판매 합니다
    일반 시중에 유정란 하고 차이가 많죠
    일단 먹이부터 달라요(병아리시절에는 무농약 현미 찹쌀을 먹임 ) 그리고 시중에 유정란은 사람이 수탁의 정액을 인공으로 암닭 주입합니다
    자연적으로 수정이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니라 수정률이 많이 떨어진다고 하네요(얼마전 환경스페셜에서 방송했어요)

    제가 구입하는 유정란 가격은2800( 10개) 입니다 가격이 싼이유는 농촌과의 직거래 입니다
    시중에 파는 계란에 얼마만큼 마진이 붙는줄 아시겠죠

  • 6. 냥냥공화국
    '07.7.2 10:58 PM

    저도 유기농 인증서 발급된 유정란(부화가능)을 10알에 2천오백원에 구입하고 있어요.
    60알 이상만 주문받기는 하는데 백알주문해도 금방없어져서 (계란찜 킬러 ;;;) 부담스럽지 않고
    얼마나 포장이 잘되어 오는지 걱정없이 먹고 있네요.
    물론 같은 동호회 회원이라고 싸게 해주는 거지만 그 달걀 먹으면 다른거 못먹습니다.

  • 7. 별꽃
    '07.7.2 11:01 PM

    오늘 마트 가서 제일 싼 계란 가져왔어요ㅠ.ㅠ

    계란 만이라도 좋은거 먹는다고 비싼거 먹었는데......뭐가 옳은걸까요?

  • 8. 가시리
    '07.7.2 11:06 PM

    도대체 우린 뭘 먹고 살아야하나....

  • 9. 야호
    '07.7.2 11:17 PM

    저는 생협 유정란 사 먹는데 30알에 7000원이 조금 넘어요

  • 10. 초보주부
    '07.7.3 12:03 AM

    자겐가... 딸기 우유에 대한 것도 있더라구요
    정말 믿고 사 먹을게 없어요

  • 11. 둥이둥이
    '07.7.3 7:07 AM

    한실림 달걀도 늘 작았던 것 같아요...
    밖에 나가서는 계란 요리 가능하면 안 먹고 싶어요..--;

  • 12. 딸기맘
    '07.7.3 8:50 AM

    믿고 살기 힘든 세상입니다

  • 13. 유칼리
    '07.7.3 8:53 AM

    저두 오뚜기나 풀무원 달걀만 먹었는데.. 이 두개에는 무 합성착색제, 무 항생제, 무 산란촉진제 이렇게 씌여 있어서 비싸도 먹었네요.. 제과,제빵 할때도 이런 것들만 넣고 했는데... 그런데 여기에 첨가제 안 넣었단건 사실 아닌가요? 단지 목초액 사료가 적게 들어갈 뿐이라고 했었는데...

    애기옹기님 정보 감사합니다.. 님께서 말씀하신 곳 한번 가봐야 겠어요... 집에서 15-20분 남짓 거리인데.. 알면서도 귀차니즘때문에 가질 않았거든요.. 그쪽으로는 절대 지날일이 없는지라.. 수녀님들이 운영하는 곳으로 알고 있는데.. 애기옹기님이 말씀하신 곳이 맞겠지요?

  • 14. 별찌사랑
    '07.7.3 9:58 AM

    애기옹기님~ 우리농 매장은 몇시부터 몇시까지인가요?? 저희집근처에 성당에서 하는 매장이 하나 있긴 한데 제가 직장맘이라.. 퇴근이 늦거든요..

  • 15. 록이맘
    '07.7.3 10:45 AM

    혹시 부산에는 성당에서 하는 매장 없을까요?

  • 16. mina2004
    '07.7.3 11:17 AM

    우리농 온라인 주문 - 회원가입하시고 이용하실 수 있어요.
    http://www.wrn.or.kr/shop2/wrn_shop_main.asp

    우리농 매장 안내
    http://www.wrn.or.kr/shop2/wrn_shop_info.asp
    (성당 매장은 이용시간이 제한적이지만 명동직매장은 10시까지 운영합니다.)

    저도 몇년전부터 꾸준히 이용하고 있어요.
    식품류도 좋지만 샴푸와 클렌저도 피부가 편안해서 꾸준히 사용하고 있답니다. *^^*

  • 17. Connie
    '07.7.3 11:20 AM

    -_-;;; 하하하. 애써서 유정란 사먹었던게 다 헛짓이었다니...ㅠ.ㅠ

  • 18. 이현주
    '07.7.3 11:27 AM

    풀무원같은 큰회사에서도 사기를 쳤다니....
    시범케이스로 엄벌에 처했으면 좋겠어요...
    잘못됬다고 고발만하지말고 결과도 있어야지 않을까요?

  • 19. mina2004
    '07.7.3 11:28 AM

    부산은 이런 기사가 있네요.
    http://www.catholictimes.org/news/news_view.cath?seq=37105

  • 20. 소천(少天)
    '07.7.3 12:35 PM

    그런거 볼때마다 자꾸 생협으로 손이 가네요.
    저도 풀무원 계란 먹다가 생협 계란이 훨씬 싸고 좋아서 그것만 먹고 있어요.
    계란을 먹기위해 다른 제품을 주문한다는 생각도 들어요. ^^;;;

    생협 계란은 크기도 제각각이고 안전하다고 믿고 먹고 있는데....

  • 21. 애기옹기
    '07.7.3 1:30 PM

    벌찌사랑님
    성당마다 문 여는 시간이 달라서..
    저녁미사 전후로는 열어요 성당에 전화해서 물어 보심이 어떨찌.. 아마 자세히 안내해 주실꺼에요
    그리고 작은 계란 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제가 보충설명 해 드릴깨요

    새색시 닭이 낳은 첫 알을 초란이라고 해요
    보통 계란보다 영양가가 더 많다고 하네요 이계란은 삶아서 먹고 장조림해서 먹으면 좋아요
    (하지만 사람들은 큰 계란을 더 선호하는것같아요)
    조금씩 시간이 지나면 계란이 커저서 저희가 사서 먹는 계란의 크기가 되죠

    이렇게 글을 올리니간 꼭 제가 닭 키우는 사람 같아요
    저도 그냥 평범한 주부 입니다

  • 22. 은하수
    '07.7.3 3:07 PM

    바른 먹거리...갈수록 먹거리에 대한 신뢰가 떨어져 이러다 정말 먹을게 없겠어요~~
    풀무원 유정란 비싸게 주고 올가에서 배송받았는데...허무해요~~
    생협이나 한살림이라면 믿을수 잇지 않을까요?
    저는 꿈꾸는 닭알 배송받아요~~
    http://www.baggro.com/
    4팩(40알)이 한세트입니다...만사천원에 배송비 없더군요~~
    계란 진짜 탱글탱글...좋아요

  • 23. 바쁜 맘
    '07.7.3 3:18 PM

    요즘 '소비자고발' '불만제로' 등의 프로그램 덕에
    이런저런 정보가 많아서 감사한데요,
    모르고 먹고 있는게 또 있을 것 같아서
    불안합니다.
    나쁜 놈들.....
    사람이 먹는 걸 어떻게 그렇게 만들 수가 있을까요?
    우리가 못 살 때는 그 수준으로 먹었는데....
    이젠 우리가 살 만하니까
    중국 수준으로 먹다니....
    우리 먹는 것만이라도 우리 수준으로 먹을 수 없나요?
    인제 잘 산다매.

  • 24. 캐로리
    '07.7.3 3:23 PM

    제가 아주조금 서울근처에 살았었는데요. 복숭아가 유명한 곳이었어요. 집앞에 농장에서 가져온 복숭아 내다 파는데 집 뒤쪽으로 버섯농사하는게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버섯도 하냐고 했더니... 파는건 농약을 넘 많이쳐서 집에서 먹을거 따로 농사짓는다고 하시더라고요. T.T
    음... 순박한 시골사람... 이런건... 없다고 느꼈어요. 농약을 안치면 수지타산이 안맞는다고... 당당히
    말하시더라고요. 정말... 먹거리 자급자족해야 하는건지... 지금 교육받느라 나와있는데 도시락도 못싸오고...
    에구구... 밥먹음서 이건 중국산 찐쌀 아닐려나 했답니다.

  • 25. 우주
    '07.7.3 8:04 PM

    위에 까치맘님이 추천해 주신 '오늘먹는 계란'에 가격이 좀 더 저렴한 일반란도 있답니다.
    저도 먹고 있는데 알이 신선하고, 깨끗하고 크기도 만족합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계란에 관한 정보와 요리들이 나와 있으니 참고하세요.

  • 26. 고양이 물루
    '07.7.3 8:16 PM

    록이맘님 부산은 당감성당에 매장 있어요 ^^

  • 27. 앙주
    '07.7.3 11:59 PM

    전 성당에서 산 깨가 너무 꼬소해서 애용해요. 예전에 먹던 고소한 깨맛이 나요.
    계란도 이제부터 사먹어야겠네요.

  • 28. 이정희
    '07.7.4 9:25 AM

    부산 사시는분은 부산 생협을 이용하시는것도 좋을듯한데요,,,
    전 거기서 유기농 유정난 10개짜리 29000원 주고 사먹어요...
    다른 곳보다도 더 믿을수 있고 또 가격도 너무 저렴해서 아주 만족해요..^^
    또 배달도 돼고요...처음가입할때 가입비가 5만원 있가는 하지만...나중에 되돌려 주는거니 별 부담
    은 없더라구요..^^

  • 29. 라라
    '07.7.4 10:14 AM

    전 한살림 이용해요. 첨에는 부담이 되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믿고 먹을수 있다는 것에 감사해요.
    shop.hansalim.or.kr

    한국인이 한국음식 먹어야 하는데..
    요즘 참외가 안팔린데요. 왜냐면,... 외국산 과일이 저렴하게 다양하게 나오기 때문이죠.
    그 과일이 우리나라 사람 체질에 맞는지는 의문예요.

    비도오고...참 마음이 찹찹하네요. -.-;;

  • 30. 마미
    '07.7.4 10:22 AM

    그렇군요..저도 한살림 유정란 항상 먹는데..먹을때마다 느끼는게
    노른자 색깔이 안노랗다 햇는데
    그게 좋은거 엿군요..
    다른계란이랑 비교하면 색깔이 엄청 흐렷거든요

  • 31. 크루멜리스
    '07.7.4 10:38 PM

    중국에서는 가짜 계란도 만들어 판다네요
    화학물질로..
    석회질로 껍질을 만든다고 했던가..석고였나
    하여간 인터넷뉴스에서 보았었는데...
    중국에서 만든것 모두 놀라울 뿐입니다.
    수없이 만들어내는 역겨운 먹거리들
    중국사람들이 놀랍습니다.

  • 32. 양지은
    '07.7.20 9:10 AM - 삭제된댓글

    싼게 젤 좋고 싱싱한 계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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