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만 살아도 왜이리 분리수거 할 게 많은지...
외출할 때 분리수거 케이스까지 가지고 나가서 버리자니
매번 차 트렁크에 두고 오고...
집에서 한 번씩 나갔다 오면 되지만 귀차니즘으로 ㅜㅜ
이래저래 여러방법 써봤는데
요새 정착한 방법이 있어요 ^^
별건 아니고
종이는 큰 박스하나에 차곡차곡 쌓고
나머지 비닐류, 플라스틱류, 유리와 캔은
분리수거 칸 속에 세탁소비닐을 넣은 상태서 분리하는거예요 ^^
크리닝 한 비닐을 비닐 모으는 용도로 쓰다가
다른 것까지 쓰게 됐는데
이 방법이 제~일 편하대요 ^^
그런데 저희는 세탁소에 맡기는 경우가 드물어서
다 쓰고 나서는 아예 세탁소비닐 100장을 만원 정도에 사서쓰고 있어요
아깝기도 하고 환경오염도 걱정이지만
한 번 쓰고 버리는 경우보다
더럽지 않으면 두세번은 재활용 하거든요 ^^
그리고 원래 용도로다가
계절옷 보관할 때 쓰셔도 되구요 ^^
외출할때 한꺼번에 움켜쥐고 나가서
버리기만 하면 되니까 편하구요 ^^
음식물쓰레기와 분리수거 이제 크게 스트레스 받지 않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