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비벨이 도착했어요.

[oheart]

82cook과 인연을 맺은 후 알게된 그릇 쯔비벨 무스터..

맞벌이를 하고 있다보니 집에서 요리를 잘 안 해 먹거든요.

그래서 너무 탐나지만 싱크대에 모셔만 둘 것 같아 몇년동안 지름신을 꾹꾹 내쳤답니다.

하지만 올해 드디어 질렀습니다. ^.^

5월 28일 월요일 출근하자마자 구매하기 버튼 생기기만을 기다리며 구매에 드디어 성공

저희집 첫 쯔비벨입니다.

한식기 A형으로 두 세트
깊은 볼 세트 (작은 볼은 좀 나중에 붙여준다더라구요..)
타원접시 달랑 한개  

이렇게 구매했어요.

사실 몇년간 인터넷으로 봐 오긴 했는데, 실물은 처음 본거라서,
하얀부분이 생각보다 좀 누렇다는 생각을 했구요.(사진이 더 하얗습니다)
깊은 볼 세트의 큰 볼은 생각보다 넘넘 커서 뭘 담아 먹어야 할 지 살짝 고민되네요...

그치만 오랜만에 이쁜 그릇 지르고 넘넘 기분 좋아요

[소박한 밥상]

저도 접시 21cm 생각하고 큰 볼을 보곤 허걱 !! 했습니다
예쁜 건 작은 게 더 예쁘겠지만
활용도를 생각해서 큰 볼 2개로 했는데
싸이즈가 넉넉해서 면기로 덮밥용으로 다용도로 쓸 수 있겠어요

예쁜 머그도 주문했는데
커피나 티外 다른 음료 담아서 받침 곁들이면 허술해 보이지는 않을 것 같네요.
비교적 알뜰하게 구매했지만
솔직히 82쿡에 들어오지 않으면 부엌이 퍽 넓게 쓸 수 있게 될 듯 합니다 ㅠㅠ
바탕이 순백색은 아니지만 재질은 단단해 보이죠 ??

[avocado]

ㅈㄴㄱㄷ 아니..어떤카메라를 쓰시길래
이렇게 이쁘게 찍히는건지요..ㅎㅎㅎㅎ

[현승맘]

여름에 차가운 음식 담으면 식탁이 아주 시원해질꺼 같아요...
그걸 노리고 저도 요번에 몇장 구입했답니다.^^

[미리]

저도 사고싶은데 지금 고민중이랍니다. ^^
근데 사진보니 사고싶어지네요^^

[보니비]

저도 오늘 도착했습니다~~ 아무래도 점점 그릇보는 안목(?)이 생기는지..
어느날부터 푸르딩딩한 쯔비가 이뻐보이더군요~ ㅎㅎ
아무튼 전 82고수분들의 추천 아이템을 비롯 적당히 질러줬는데 젤 맘에 들었던건.. 라면기..였답니다.
모양도 크기도 제가 딱 원했던 면기였어요. 적당한 경사가 있어서 국물먹기도 쉽고 둔탁하지도 않은게
너무 맘에 듭니다
올해 한번에 다 사면 서운할까봐 내년을 기다리며 매달 쌈지돈 모아야겠습니다.^^*

[스마일]

사실 요즘 지른그릇이 넘 많아서 참으려고 참그려고 하다가 결국 또 질렀습니다. 쯔비벨..

82cook행사때마다 모아볼려구요.. 낮은 사각접시 셋트 주문했는데 언제나 올려나요..빨리보고프네요

[까페라떼]

넘 산뜻해 보이고 이쁘네요 뿌듯하시겠어요 딴 그릇들은 모으면서 이상하게 쯔비벨만 아직 하나도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