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가 시들었거나 맛없는 포도를 구입했을때는 포도주스를 만들어보세요.
잠시 수고로 시중에서 판매되는 포도주스보다 더 맛있는 주스를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답니다.
재료
(240㎖ 컵 기준)
포도 6컵, 물 6컵, 설탕 1컵
만드는 법
1. 포도는 한번 씻은 후 알을 다 따서 한번 더 씻어요. 큰 송이로 3송이 정도 씻으면 240㎖짜리 컵으로 6컵 정도 나와요.
2. 씻은 포도를 냄비에 담고 동량의 물, 즉 6컵의 물을 부어요.
3. 냄비를 중간 불에 올려 20분 정도 끓이다가 불을 약하게 줄여서 10분정도 더 끓여요.
4. 체에 찌꺼기를 걸러내요.
5. 찌꺼기를 걸러낸 포도물이 따끈할 때 설탕 1컵을 넣어서 녹여요.
6. 남은 찌꺼기는 체에 다시 밭쳐두세요, 만만치 않은 양의 주스가 나옵니다. 이 주스와 설탕을 타놓은 포도주스를 합쳐요.
7. 식으면 유리병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서 차갑게 식힌 후 물과 얼음을 타서 마셔요.
Tip!!
※ 위의 양대로 하면 1.5ℓ짜리 주스병으로 1개반 정도 나옵니다.
※ 포도송이가 기준이 아니라 컵에 담긴 포도알이 기준으로 포도알과 같은 부피의 물을 넣어 끓여요.
※ 포도는 오래 끓이지 마세요. 너무 오래 끓이면 껍질의 보라색이 빠져나왔다가 다시 포도과육에 물들어요.
※ 진한 원액으로 만들어 먹을 때 물을 타서 마시고 싶다면 물의 양을 줄입니다.
※ 설탕은 포도의 당도나 먹는 사람의 입맛에 따라 가감하세요. 설탕의 무게는 포도무게의 10~15% 정도이면 적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