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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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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코를 너무 심하게 골아요.

| 조회수 : 2,028 | 추천수 : 38
작성일 : 2008-12-11 16:00:44
결혼 두달 조금 넘었어요..
결혼 전에 신랑이 코를 고는 건 알았지만 이렇게 심한지 몰랐네요 ㅠㅠ
저 맨날 이어플러그 끼고 자요..
제가 피곤해서 먼저 잘땐 괜찮은데 신랑이 먼저 자면 어쩔땐 새벽 세네시까지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물론 저도 좀 예민하긴해요..
코고는 남편을 두신 분들,  방법공유해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랭보
    '08.12.11 6:20 PM

    저는 그냥 참아요..ㅋ

    매일매일 코고는건 아닌데 어쩌다 술먹음 아주 심해요..
    언제는 그래서 코를 한번 꼭 집었다 놨었는데
    숨이 넘어갈 듯...죽는구나 했다니깐요....
    그때 그 잠깐사이에 식은땀을 어찌나 흘렸는지...ㅋㅋ

    한번 그래가지구 깜딱놀라서 이제 안건드려요...ㅠㅠ

    코콜이 심하면 치료받는게 좋다고 하던데..
    이렇게 가끔..심하게 코고는 것도 병원가봐야 하나..망설이다...
    요번에 한국나가면 이비인후과 데리고 가볼까 합니다..

  • 2. 등촌동새댁
    '08.12.11 6:36 PM

    저도 코 잡았다가 자면서 어찌나 성질을 내던지 ㅋ
    성형외과에선 코수수을 받으라고 하네요^^;;

  • 3. 오븐사고파
    '08.12.11 6:39 PM

    저는 제가...
    어쩌다 술한잔이라도 하면 그런날은 더 심하게 곤다고 신랑이 병원가보래요.
    전엔 안그랬는데 살이 찌면서 그런다고요. 어쩔땐 제가 코고는 소리에도 깨곤합니다.
    그래서 우리집말고는 절대 놀러가서는 안잡니다. 차에서도요. 월마나 괴로운지....
    목젖을 떼면 코를 안곤다는 얘기도 있긴한데 암튼 병원에 가봐야 겠어요.
    님은 다행이네요. 신랑이 코골이라서. 저는 제가 코골이라서 죽겠습니다.

  • 4. 페시네
    '08.12.11 7:04 PM

    남편분이 뚱뚱하신가요? 코골이 수술했는데도 몇년지나니까 다시 곱니다.
    저는 그냥 따로 나와 잤더니 이젠 따라 나오네요 (10년차)
    신혼여행가서 진짜 심각하게 이 사람이랑 살아야 하나 고민했습니다.
    바로 누우면 더하니까 옆으로 뉘세요 사정보지 말고 그냥 확 뒤집으세요
    그럼 잠깐이라도 좀 나아요

  • 5. docque
    '08.12.12 6:38 PM

    남편분의 건강을 염려해 보셔야 합니다.

    술을 마시거나 많이 피곤할때
    살이 많이찌거나 질병이 있을때
    코를 더 심하게 골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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