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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정보와 질문의 장

퇴행성 관절염

| 조회수 : 2,394 | 추천수 : 81
작성일 : 2008-09-29 09:19:47
저는  키가  작고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뚱뚱한  46세  아줌마 입니다
키153   체중 170
나름대로   다이어트를 해보기도 했고  소식을 하기도 했지만  별소용이 없고  한끼라도 굶으면  머리가 아프고
어지럽더라구요  

그래서  가까운  헬스장을 찾아 운동을 했는데...  종아리가  당기고  아프길래
처음 시작이라  이런가  생각해서  그래도  계속 굿굿하게  운동을 했습니다

점점  더  아프기 시작해서  계단을 오르 내리기가  참  힘들었어요

동네  가까운 정형외과를 찾아  엑스레이를  찍은후  결과를 보니  선생님께서 퇴행성 관절염이라며

무슨  주사인지 무릎에 맞으면 좋아 질거라며  일주일에 한번씩   3번을 맞으라 해서  그렇게
맞았는데요   첫번재 두번째는 잘 몰랐는데  세번째 주사맞는날  다리가  많이 저리고 제다리 같지가 않더라구요
땅을 밟으면  허공을 걷는 느낌이랄까요

지금도    약을 먹고 있지만  약을 먹을땐 별  아픔을 모르겠는데   약을  안먹으면
또  아프거든요
다리를  쭉  뻗어서  두다리를  비교를 해보면  정말  눈에  확 느끼게   피부색이 다른것을  느낄수 있답니다
완전  혈색이  달라요  다리에

주사를  혹시   잘못 맞은것은  아닌지  
이럴땐  어떤  좋치를 내려야 할지  막막합니다
저의  답답한  마음좀   풀어주세요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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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resent
    '08.9.29 10:17 AM

    키 153에 몸무게가 170이라구요?
    혹시 70키로를 잘 못 쓰신 것 아닌가요?
    70키로여도 키에 비해 몸무게가 좀 많이 나가시는 것 같네요...죄송..
    아마 무릎 관절염에 맞는 주사를 맞으신 것 같은데,
    의사선생님께 맞고 나면 증상이 이러하다고 말씀해 보시지요..
    그리고 무릎관절염을 치료하려면 병원치료와 더불어 체중감량은 필수더군요...
    어머니가 160에 70키로정도 나가셨는데,
    관절염땜에 병원치료 받으시면서 운동을 몇년동안 꾸준히 하셨거든요...
    특히 실내자전거를 많이 타셨어요..
    5~6키로 정도 감량하셨는데, 훨씬 무릎이 좋아지시더군요...
    의사샘께 말씀 해보세요...

  • 2. 헤이요
    '08.9.29 5:00 PM

    정성 스럽게 리플 달아주셔 정말 고맙습니다 present 님
    예 제가 잘못 썼어요 70키로 인데 그것도 모잘라서 백을 더 집어 넣었네요 ㅋ ㅋ
    present 님 어머님께서 자전거 타기를 열심히 하셔 좋아 지셨다구요
    정말 연세 드셔도 운동은 필수 인 모양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 드리며 님께서도 건강하세요

  • 3. 그루터기
    '08.10.1 6:32 AM

    가장 중요한것은 체중감량입니다.
    운동은 관절에 무리가 가지않는 운동, 걷기, 실내자전거, 수영 등을 권해 드립니다.
    무리하게 뛰는것은 관절에 나쁩니다.

    더불어 관절에 좋은 영양제(글루코사민, 상어연골..칼슘제)를 드시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 4. 빨간자동차
    '08.10.1 12:19 PM

    더큰병원으로 가시는것이 나중을위해서도 더좋아요
    퇴행성은 계속 진행되기때문에 나중에는 수술도 하실수있어요
    친정엄마께서 류마치스 관절염이셨는데 종류는 다르지만 한양대병원으로 다니셨서요
    한양대가 관절염에는 잘한다고 해서 13년정도 전부터 다니셨답니다

    주사를 항상맞으시기만 하는것보다 그건 일시적인것이 아닌가합니다
    친정엄마도 동네에서 주사맞는 몇일은 좋았지만 그때뿐이라서 정확한 검사후에 치료받으세요

  • 5. 헤이요
    '08.10.1 9:40 PM

    그루터기님 빨간 장동차님 정말 고맙습니다
    덕분에 좋은 정보 잘 들었습니다
    메모를 해서 칼슘제랑 글루 코사민이랑 사먹어야 겠어요 산수 갑산을 갈망정...
    어렴풋이 저도 들은 기억이 있어요 한양대 병원에서 약타 먹고 나았다는 얘기를요
    거기가 좀 멀긴해도 하루 날잡아 꼭 가 봐야 겠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구루터기님 빨간자동차님

  • 6. 유끼노하나
    '09.3.18 4:18 PM

    헤이요님 귀여워..70을 170으로..ㅋㅋㅋ 깜짝 놀랐어요!
    저는 36세 인데 퇴행성 관절염이 왔다고 하나요..어릴 때 무용을 해서 연골이 닳았나봐요!
    저도 글루 코사민 먹어야 하나요? 그거 좋은가~~~ 에고 시큰거리는 무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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