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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ocque
'08.9.22 11:52 AM에너지대사가 잘 안되기 때문입니다.
아래의 (펌)글을 참고하세요.
#####
에너지대사의 중요성
* 글쓴이: docque
"에너지" 하면 떠올리는 것이 국제유가 인상,
에너지 절약뭐 이런것 아닌가요.
도대체 에너지와 우리 건강와 무슨 관계가 있는 건가
갸우뚱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에너지가 없으면 우리몸은 기본적인 생명유지도 불가능 하고,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에너지대사와 관련이 없는 곳은 없습니다.
생명현상의 기본중에 기본이 에너지대사입니다.
한방이론의 기라는 것이 에너지대사와 의미가 대략 일치합니다.
생화학반응을 보면, 거의 모든 생체내 반응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 효소/ATP이고,
또한 생화학반응의 촉매는 효소(엔자임)입니다.
모든 생체내 생화학 반응과 효소활성에 일정한 온도(체온)는 결정적 역할은 합니다.
그래서 체온이 유지가 생명유지에 중요합니다.
그러면 어떤 이유로 에너지 대사에 이상이 발생하게 되는가를 알아보고,
에너지 대사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어떤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는지 알아보겠읍니다.
기본적으로 각각의 세포들은 미토콘드리아라는 에너지 공장을 가지고 있읍니다.
여기에 당분과 충분한 산소가 공급된어야 에너지를 원활하게 생산할 수 있읍니다.
우리 몸에서 에너지 대사와 관련이 깊은 장기는 어느 곳일까요?
갑상선 기능이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하기도 하겠고,
혹자는 지방이나 탄수화물의 대사가 중요하다고도 할 것입니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좀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에너지 대사에는 거의 모든 기관이 직간접으로 관련되어 있읍니다.
에너지대사가 불량해지면 체열 발생량이 줄어 들고 따라서 추위를 많이 타게 됩니다.
그러나 추위를 많이 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갑상선 기능 검사에서 이상징후를 발견하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물론 아주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
예전처럼 배가 고파서 에너지 대사가 안되는 사람은
요즘 우리나라에서는 드문 일이고,
비타민 부족도 사계절 과일이 흔해진 요즘 그리 흔한 일은 아니구요.
에너지 대사에 가장 자주 문제가 되는것은 운동 부족입니다.
운동은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고 소비하게 되므로 에너지 대사 전 과정을 활성화 시킵니다.
특히 간에서의 코엔자임Q10의 생합성을 운동을 통해 자극합니다.
여기에는 코엔자임 Q10 이라는 물질의 생합성이 관여되어 있는데,
이놈은 에너지대사를 진행하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가 흔히 고지혈증 치료제로 처방되는 약물 중에는
이 코엔자임 Q10 의 생합성을 방해하는 것이 있답니다.(스타틴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에너지 대사율을 낮춰서 몸안의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아이러니지요?
그래서, 콜레스테롤 수치는 강제로 낮아지지만
코엔자임 Q10부족으로 근무력증이라는 부작용이 나타납니다.
코엔자임Q10 의 원활한 생합성 조건이 있는데,
간기능이 원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바로 코엔자임 Q10 의 생합성 장소는 간입니다.
간기능이 떨어지면 코엔자임 Q10 생합성에
반드시 문제가 생기겠지요.
따라서 적당한 운동자극은 신진대사 속도를 높여주고 에너지 대사도 활성화 시킵니다.
코엔자임 Q10의 농도를 높게 유지하면
프리레디칼로부터 우리의 세포막을 보호할 수도 있고,
암의 진행을 되돌릴 수도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빈혈(광벙위하게는 산소부족)을 예로 들 수 있는데,
적혈구가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은 한다는 것은 잘 아실것입니다.
그런데 이 적혈구 가 부족하거나 제 기능을 잘 수행하지 못하게 될때
우리몸은 치명적인 에너지대사 장애를 일으킵니다.
아무리 몸안에 연료(지방, 탄수화물, 단백질)가 넉넉해도
산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못하면 에너지 대사에 장애가 생깁니다.
연료를 효율적으로 태울 수가 없게 되는 것이지요.
불피울때 산소(공기)가 충분치 않으면 연기만 많이 나지요
미생물이 포도당 1분자에서 생산하는 ATP는 2개입니다만,
미토콘드리아에서는 산소가 포함된 반응에서 무려 38개의 ATP를 생산해 냅니다.
음식물의 소화의 제일 마지막 단계는 이런 산소와의 반응(산화)입니다.
그래서 빈혈 환자들이 한결같이 추위를 타고 기운이 없어합니다.
그래서, 칼로리는 과잉인데 에너지는 부족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빈혈환자들은 대사율이 낮아서 다이어트가 매우 어렵습니다.
####
꼭 빈혈진단을 받지 않아도 산소 운반이 부족한 경우를 흔치않게 볼 수 있읍니다.
예를들면,
- 비장에서 오래된 늙은 적혈구(적혈구는 4개월정도의 수명을 가짐)를
가려내어서 제거해야 되는 데 그렇지 못한경우.
=>적혈구의 변형능력이 떨어져서 산소의 운반이 제대로 안됩니다.
=> 한방에서는 어혈(죽은피)이라고도 하는데 기본적인 혈액검사에서는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혈색소 농도 만으로는 알 수 없음.)
- 아연이나 엽산, Vit. B12의 결핍으로도 적혈구를 잘 만들지 못합니다.
심장및 호흡기 계통에 질환이 있거나 유전적 결함이 있을 수 있겠지만
이런 드문경우는 다루지 않겠읍니다.
일반인들이 흔히 격는, 발생확율이 높은 문제들 위주로 설명을 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경우도 대부분 빈혈증상과 운동부족,
스트레스 소화기계통의 문제들과 병행해서
질병이 진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으므로
별도로 설명은 않겠읍니다.
#######
일단 위와 같은 문제로 에너지 대사에 문제가 생기면
몸안의 어느곳도 영향을 받지 안는 곳이 없읍니다.
다만 얼마나 치명적인 영향을 받느냐의 차이겠지요.
당연히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곳에서 보다 심각한 문제가 생깁니다.
1.소화기계통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위액을 만드는데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1L/1500kcal) 따라서,
에너지대사가 부족하면 소화액이 잘 분비되지 않고 만성적인 소화불량에 걸리게 됩니다.
소화제 몇번 먹는 다고 이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지는 않겠지요?
노인들의 경우 기력이 떨어지면 저산증이 찾아 오는데 바로 이렇게 설명할 수 있읍니다.
빈혈환자, 운동부족의경우 소화가 잘 안되는 이유를 설명할 수가 있지요.
원인해결이 안되니 평생 소화제를 달고 살아야합니다.
저산증이있다면 소화불량뿐만 아니라 식중독에도 취약해 집니다.
위산이 부족해지면 음식물속의 세균/바이러스/곰팡이/기생충을 제거하지 못해
식중독이나 감염에 취약하게 됩니다.
야생동물들을 예를 들면 음식을 씻지않고 먹고 바닥에 떨어진것도 주워먹습니다.
하지만 별 탈이 안나고 건강하죠.
심지어 썩을 고기를 먹고 멀쩡한 동물들도 있지요.
바로 위산의 강력한 작용으로 살균을 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도 마찮가지입니다.
에너지대사가 왕성한 사람은 위산이 넉넉하하여
소화도 잘 되지만 어지간히 상한 음식을 먹어도 식중독에 잘 걸리지 않습니다.
학교 급식중에 식중독이 발생하면 전원이 식중독에 걸리지 ㅇㅣㄶ고 일부가 문제가 되는것도
개인적인 소화능력(살균능력)의 차이이며 에너지대사가 좌우하는 부분입니다.
=>소화불량의 문제는 에너지 대사의 문제로 풀어야 합니다. (근본적으로...)
2.면역기능에 이상이 발생을 합니다.(에너지대사 저하 + 스트레스)
우리의 면역세포들은 매우 활발히 움직이고 외부로부터 들어온 적들과 싸워야 합니다.
상대적으로 다른세포들 보다 에너지 소모가 많습니다.
기운이 없고, 추위를 잘 타는 사람이 감기에 잘 걸리는 이유이고,
(환절기에) 날씨가 추워지면 체온유지에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게 되어
상대적으로 감기에 대한 면역 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감기에 걸리면 몸을 따뜻하게 하고 싶은 겁니다.
체온좀 올랐다고 대뜸 옷을 홀랑 벗겨버리면 안됩니다.
(아기들 열날때 병원에 서 종종 보지요) =>머리를 시원하게 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다른곳은 약간 체온이 올라도 그리 심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해열제가 치료를 방해하는 경우가 더 많지요.
극심한 운동을 하는 사람들(마라톤, 철인삼종경기등)에게서
심각한 면역기능 저하병의 대표격인 암/대상포진등의 환자가 종종 발생합니다.
운동을 해도 에너지를 지나치게 고갈시켜 버리면 안됩니다.
일시적으로 면역체계가 무장해제 됩니다.
암환자들이 반드시 피해야하는 것이 저체온상태에 빠지는 것입니다.(추위에 노출)
3.신경세포에 문제가 생깁니다.
신경세포는 근육세포 보다도 에너지소비율이 높습니다.
(쉬고있는 근육의 7배)
따라서 빈혈 환자의 대표적인 증상 중에 식곤증, 건망증, 우울증이 있읍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우울증 환자의 대부분이
이부분을 인지하지 못하고 마냥 우울증 약만 먹고 있거나 자신의 성격을 탓하고 있읍니다.
빈혈이 많은 여성들이 우울증도 많은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출산 후 빈혈에 의한 주부우울증)
=>신경정신과에 가보셨나요? 거의 100%우울증약 처방시 에너지 대사문제는 체크하지 않습니다.
근본적인 치료와는 거리가 있습니다.
우울증을 에너지대사문제로 접근하면
더이상 정신과적 치료 대상이 아니기에 정신과영역에서는
대사문제로 다루기를 꺼리는것 같습니다. (내과영역이죠)
자율신경도 신경이므로, 자율신경 실조증도
에너지 대사를 원인으로 고려해 불 수 있겠지요.
(다한증, 수족번열, 변비(소화불량), 가슴두근거림 등)
신경조절기능이 약해지면 잘넘어지거나 다치기도 하고
물건을 떨어뜨리거나 집중을 잘 못해서 실수를 자주 합니다.
4.심장과간기능 장애
우리가 쉬고 있을 때에도 심장과 간은 쉬지 못하고 많은 양의 일을 합니다.
당연히 에너지 소비가 많겠지요.
코엔자임 Q10 의 부족은 간해독기능과
심장의 혈액순환 기능을 약하게 합니다.
특정 간질환(간염/간경화/간암....)이 없어도
에너지대사기능이 약해지면 간이 일(대사/해독)을 잘 못합니다.
간은 일을 정말 많이 해야하는 장기인데.....
따라서 간대사기능 저하로 술도 못마시고,
호르몬 대사도 잘 안되고,
담즙분비도 안되고,
미네랄저장기능도 약해지고,
간문맥도 잘 닫히고(속이 더북룩하고),
하지부종도 잘 나타나고,
지구력이 약해 피로를 쉽게 느끼고,
근육통이나 몸살기가 늘 있고.......
매우매우 많은 증상들을 동반하게 됩니다.
에너지대사문제 하나만 가지고도.....
#####
위의 내용을 꼼꼼히 읽어 보신 분들은 눈치채셨겠지만,
에너지부족 => 소화불량 => 단백질의 소화불량 =>미네랄(철분)흡수 감소
=> 미네랄부족(빈혈) => 에너지대사 불량
이런 악순환의 고리에 빠지게 됩니다.
한번 기운이 없어지 사람이 좀처럼 회복이 어렵고 오래 지속되는 이유입니다.
하물며 한달에 한번씩 생리를 해야만 하는 여성들은 어떨까요?
왜, 유독 여성들이 추위를 심하게 타고, 손발이 차며,
변비환자가 많고(변비약 광고에 보면
주로 젊은 여성들이 주를 이루지요)두통, 우울증에 시달리는지
이해가 좀 되셨으면 함니다.
자 이제 어딘가 불편하신 점이 있다면 에너지 문제를 점검해 보시지요.
http://cafe.daum.net/docque2. 그루터기
'08.9.24 1:18 PM일단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세요.
관절염 또는 통풍, 아니면 혈액순환장애 일 수도 있습니다.
병원은 정형외과 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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