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르마늄의 약리작용

[나인영]

인간은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에너지인 포도당을 얻기 위해 음식물을 먹는다.
신진대사 과정을 통해 포도당을 만들 때 유리기화된 유해산소(O2- )와 일산화탄소(CO- ), 수소이온(H+)이 부산물로 생긴다.
이는 자동차가 달릴 때 매연가스가 발생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신진대사가 잘 되어 유해산소와 수소이온이 그 화학적 특성대로 산소와 결합하여 안정된 형태인 물(H2O)이나, 이산화탄소(CO2)로
변해 몸밖으로 나가면 문제가 없겠지만, 스트레스·노화·공해·유해식품 등 우리가 피할 수 없는 요인들이 유해산소와 수소이온을 더
발생시킨다. 단순히 산소와 결합하여 안정된 형태로 되려는 것이 유해산소나 수소이 온의 화학적 성질이므로, 신진대사 때 우리 몸 안에
산소가 넉넉하면 아무 탈이 없으나, 산소가 부족하여 이들이 세포에 있는 산소를 빼앗으려 할 경우 이는 세포에게는 엄청난 공격이 된다.
이들의 공격을 받게 되면 세포는 손상되어 뻣뻣해지고 유전자가 변이되기도 한다. 이 손상된 세포에 호흡, 흡연 또는 음식물을 통하여
유입된 발암인자가 결합하여 유전자 변이를 이르키면 암세포가 된다.

하나의 암세포가 지름 1cm 정도의 크기로 자라는 데는 몇년이 걸리며, 이 정도 크기의 암세포 덩어리는 MRI로 촬영해도 잘 발견되지
않는다. 그러나 암세포 덩어리는 기하급수적으로 분열하여 몇년 안에 1조 개 이상의 암세포(무게 약 1kg)로 자라버리므로
급기야는 누구도 손 쓸 수 없는 말기 암으로 되기 쉽다. 암환자들 중에는 '두달 전에 종합병원에서 정밀종합검사를 받을 때에도
'정상'이라고 했는데, 얼마 전에 속이 갑갑하여 병원에 갔더니 위암말기라고 한다' 며 답답해 하는 암환자를 가끔 만나게 되는 것도
이런 이유때문이다.

게르마늄의 약리작용을 한마디로 말하면, 빈사직전의 세포에 산소를 공급하여 산성화되어버린 체액도 정상적인 약알칼리성으로
회복시키고, 혈액도 정화시켜 피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준다. 또한 서울대에서 최초로 밝혀낸 바이오 게르마늄의 갭졍션 복원작용이
간암세포를 없애거나 크기를 축소시켜 항암효과가 뛰어남을 밝혔듯이(2000), 항암작용이 강력함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