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수술

[아네스]

  어려서부터 근시가 심했는데 이제 나이가 드니 요즘은 급격히 노안이 오네요.  근시도 속상했는데  노안까지 오니  서글프고 불편하기가 이루 말할수가 없어요.  한가지라도 면해보려고 안과에 안내 삽입렌즈 상담하러 갔더니  근시와 노안을 효과적으로 교정한다는 설명과 함께 백내장 환자들에게 시술하는 레스토 수술을 권하네요.  안경을 벗고 싶다는 생각은 강하지만 멀쩡한? 수정체 드러내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한다는게 영 찝찝해서 대답을 미루고 그냥 왔네요.  제가 소심한 걸까요?  백내장이 아님에도 레스토 수술한 분이 많다는 병원측이 말이 사실일까요?  찜찜함과 함께 불안한 마음에 마음을 정하지 못하는 한 소심입니다.  님들의 경험과 의견을 듣고 싶어요.  아시는 분들의 답변좀 꼭 부탁드립니다.

[개구쟁이]

저도 레스토 수술 한지 두달 넘었는데 아직도 피로가 빨리 느껴요.~~~~
빛에 적응도 안돼고 얼굴 이미지가 바뀌어 가끔 후회도 하네요. 한쪽 눈도 해야하는데 걱정이 되네요.~~` 많이 알아 보시고 하셨으면 하네요.

[아네스]

개구쟁이님 댓글 감사해요. 며칠 기다려 보아도 개구장이님외에는 댓글이 없는 걸 보니 레스토 수술이 그리 활성화되거나 추천할 만한 수술은 아닌것 같네요. 찜찜한 느낌이 그리 틀린 건 아니었나봐요. 에구 안내 삽입렌즈는 괜찮을래나 좀 알아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