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건 강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정보와 질문의 장

아이 치아문제에요. 꼭 답변 부탁합니다.

| 조회수 : 2,184 | 추천수 : 70
작성일 : 2007-04-29 21:38:28
초등학교 3학년 아이입니다. 윗니가 아랫니를 덮어야 하는데 안덮고 있어서(아랫니가 윗니를 덮고 있는 상태는 아니에요.)

이렇게 교정을 안하고 크면 턱에 문제가 생겨 턱수술까지 해야 한다고 합니다.

아이가 정말 교정을 꼭 받아야 하는지,   우선 잘 하는 곳에서 상담받고 싶어요.

대학병원을 가야 하는지..아니면 잘 하는 교정전문병원을 가야 하는지...

서울이나 경기쪽에 아이에게 맞는 병원 추천 부탁합니다.

답변 부탁합니다.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양
    '07.4.29 9:59 PM

    초등학교 3학년이면 앞니는 다 영구치겠네요.
    골격적으로 문제가 있을수 있구요.. 단지 치아만의 문제일 수 도 있는데
    거꾸로 물리거나 맞닿은 이는 빨리 교정해주는게 좋아요..
    치아문제가 골격적 문제로 발전할 수 도 있거든요..
    그냥 대학병원에는 교정선생님 안계실 수 있으니까 치과대학 병원(서울대, 연대, 경희대), 아니면 큰 치과병원, 아니면 교정전문치과 가셔서 정밀진단 한번 받아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 2. 우주나라
    '07.4.29 10:07 PM

    제가 4남매인데 그중 2명이 부정교합때문에 한명은 턱 교정 수술 받고 한명은 교정 했는데 거의 실패하고 그랬는데요..
    턱 수술은 큰오빠가 했는데 그시절(나이가 30대 초반입니다.)에 부정교합인걸 알고 친정엄니가 어찌 손 써보신다는게 야매라고 하나요?
    무허가로 교정하는 사람한테 했다가 완전히 교정 실패하고 군대 제대 후에 서울대 병원에서 턱 교정 수술을 받았어요..(군대 면제 까지 되는 상태였는데 그것도 모르고 군대 갔었다는....)
    큰오빠의 경우엔 워낙에 심한상태여서 나중에 턱이 돌아 갈 수도 있으니 수술 해야 된다고 해서 수술했구요..(근데 정말 간단한 수술이 아니였거든요.. 수술하고 근 몇달을 정말 고생 했습니다...살이 10키로 가까이 빠질 정도로요

    동생도 중학교 무렵에 교정 했는데 그냥 저냥 대충 치료 받으로 다니더니 그렇게 깨끗하게 되질 못했구요..
    두명다 좀 더 체계적으로 진료 받고 교정하고 하면 괜찮았을것을 치료를 정확하게 하지 않았다 보니 지금 다 큰 성인인데 많이 고생 했거든요..
    동생은 한창 중학생일때 교정을 시작 했다 보니 병원도 빼 먹고 그래서 더 그랬구요..

    우선 의심이 되면 잘한다고 소문난 병원 수소문 하셔서 제대로 진료 받고 꼭 교정 하세요..

    오빠고 동생이고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 했다가 둘다 너무 고생한 케이스다 보니 정말 남일 같지가 않더라구요..

  • 3. 현지맘
    '07.4.29 11:45 PM

    남양님 우주나라님 답변 주셔서 고맙습니다. 자식이다 보니 신경이 많이 쓰이고 마음이 아프네요.
    하루라도 빨리 치과대학 교수님한테 검사받고 싶은데 ...
    어제야 문제의 심각성을 알고 오늘 마음이 너무 다급하네요.
    교수님 진료는 시간이 걸리겠죠? 교정전문치과 어디가 잘하는지 아시면 쪽지나 답변 좀 주세요.
    감사합니다.

  • 4. mamamia
    '07.4.30 11:41 AM

    제가 고등학교때 부정교합으로 교정했는데요
    (전 현지맘님 아드님만큼 심하진 않았습니다만...)
    대치동 현성욱치과에서 했어요.
    실력있으신 분이예요.
    제가 교정하던 시기에는 압구정동 민치과도 유명했는데요, 지금은 잘 모르겠네요.
    혹시나 도움이 되실까 해서 한 번 올려봅니다.

  • 5. mamamia
    '07.4.30 11:45 AM

    참, 서울대 병원은 세부진료과목이 나누어져 있고]
    분야에 따라 전문의 선생님들이 많이 계시니까
    한 번 상담 받으시는 것도 좋겠네요.
    서울대치과 병원 홈피도 있는데, 거기보시면 안내가 잘 되어 있어요.

    근데 지금 살고 계시는 곳이 대학병원과 멀다면,
    실제 치료를 받을 병원은 집 주변으로 추천받으시는것이 좋아요.
    한 달에 한 번씩 애 데리고 병원가시는 것, 장난아니거든요.

  • 6. 사탕줄게
    '07.4.30 12:17 PM

    아이 둘이 다 부정교합입니다.
    치과의사 말이 집안 내력이라는군요......
    교정전문이라고 소개받아 크리스마스치과에 갔는데
    본뜨고 사진찍고 하더만 치아를 다 갈고나서 교정해야 한다네요.
    아마 턱수술도 할듯하지만
    아이상태에 따라 다르니 나중에 보자구요.

    본뜨고 진단받는데 진료비 15만원 냈습니다..^^;;

  • 7. 위즐
    '07.4.30 10:14 PM

    집에서 멀지 않은 곳의 교정전문병원 몇군데 가서 상담을 받아보세요
    교정은 종합병원보다 소규모 교정전문병원이 더 편하고 효과가 좋아요
    교정을 안하면 턱에 문제가 생겨서 나중에 수술을 해야 한다기 보다는....
    케이스에 따라서 교정과 턱수술을 함께 해야 하는 경우가 있고
    교정만으로 치료가능한 경우가 있어요
    교정을 해도 나중에 다시 재발하는 경우도 있구요

    교정하는 중에 치과 가야할 일이 꽤 되는데 너무 멀면 정말 불편하니까
    집과 가까운 지역에서 찾아보세요~

  • 8. 보석나무^^
    '07.4.30 10:25 PM

    교정 전문 치과 가셔서 일단 상담부터 받아보세요. 울 딸은 지금 5살인데, 소아치과에서 부정교합은 초등학교 1학년쯤 교정 전문 치과 가서 상담해보라 하더라구요.

  • 9. 첨밀밀
    '07.4.30 11:41 PM

    ㅋㅋ저도 딸린 식구 많아요.
    남편하나에 아이 다섯..
    근데,,나만의 시간을 가끔씩 잠깐이라도 갖지 않으면 더 힘들더라구요..
    해서..가끔 혼자서 다녀와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같이 가요~~

  • 10. 현지맘
    '07.5.1 3:47 PM

    답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일단 치과대학병원에서 검사하고, 다른 곳에서도 상담받아봐야겠어요.
    고맙습니다.

  • 11. 뒷집여자
    '07.5.2 5:25 PM

    저희 큰애가 2학년때 턱을 바로 잡을수 있게 1차교정하고
    작년 중2때 치아 교정 2차 들어가서 열심히 교정 받고 있는데요
    걱정하실 필요없어요
    교정치과 가서 상담하고 치료하면 정상적으로 턱이 자라고
    어릴때 할수록 좋아요 꼭 상담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6195 치과,정형외과 추천부탁드립니다 1 mirror 2024.04.24 2,008 0
6194 수면장애, 불면증 치료에 좋은 멜라토닌 영양제 햄이야 2024.03.19 2,783 0
6193 부산에 대장내시경 잘하는 곳 있나요? 너무슬퍼요 2023.12.26 2,252 0
6192 임플란트 네비게이션 임플란트 좋은가요 향연 2023.02.03 1,413 0
6191 혹시 이게 뭔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 1 자신감 2022.12.24 2,125 0
6190 이거 먹고 2달만에 어깨통증 잡았네요 1 철리향 2022.11.01 3,491 0
6189 unknown rash 3 gukja 2022.04.15 8,199 0
6188 헬리코박터균 치료시 음식 요리저리 2022.02.25 9,915 0
6187 헬리코박터균 치료시 음식 요리저리 2022.02.13 8,815 0
6186 잇몸염증에 대한 팁입니다 1 알라뷰 2022.02.02 10,612 0
6185 요즘 영양제는 신기하네요 나약꼬리 2021.12.03 9,797 0
6184 유산균 1 아줌마 2021.06.22 9,329 0
6183 순수 국산콩 낫도 만드는 토종기업 1 러키 2021.05.11 9,560 0
6182 '파스 제대로 붙이는 법'....... 7 fabric 2020.08.25 13,000 0
6181 아이 출산 후 치통 생겼어요 따흐흑 ㅠ 이지에이 2020.06.25 9,643 0
6180 마누카꿀 umf25 의 의미는? 철리향 2019.10.28 11,737 0
6179 꿀을 먹어오면서 몸의 변화 (혐오) 1 철리향 2019.10.23 16,187 0
6178 오레가노 오일 하얀민들레 2019.09.16 10,273 0
6177 노니제품 추천 김동연 2019.09.15 10,144 0
6176 머리 혹 윤쌤 2019.02.28 15,398 0
6175 저렴한값으로 아파트에 설치한 황토방 지미 2019.02.23 14,487 0
6174 50대에게.... 숲과산야초 2018.11.28 15,486 0
6173 슈퍼박테리아 잡는 강력한 항생제, ''꿀'' 철리향 2018.11.13 13,219 1
6172 DHEA 영양제 어떤지 봐주실분 ~ azummi 2018.09.15 11,175 0
6171 요양병원 추천부탁합니다. 플로리시 2018.05.08 11,950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