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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정보와 질문의 장

비염치료 있자나요??? 넘 비싼데 ~~!!

| 조회수 : 4,229 | 추천수 : 48
작성일 : 2006-06-14 23:14:08
아들이 비염이 있습니다.
그런데 일주일 전부터 넘 심해져서 코로 숨쉬기가 힘들다고 했습니다.
어디선가 들어본 한의원...코X한의원이란데를 데리고 갔어요~~!!
이것저것 설문으로 물어보구,,,
원장실에 진료를 받으러 갔습니다.
만성 비염에다가,,,코가 목뒤로 넘어가서 꽉차있고,,,
코안쪽은 염증으로 부어서 숨이 들어갈 공간이 없다네요,,,한숨 ㅜ.ㅜ;;

근데 아들은 치료실로 가고,,,
어떤 여 상담원,,,의사인지 간호사인지 몰라요,,,이 아까 의사가 했던말 똑같이 되풀이 하면서
여섯달 치료를 해야만 한대요,,,
그러면서 치료비를 얘기하는데...허걱!!
6개월 치료비가 무려 257만원이라네요,,,
그것도 6개월치 다 내면 19만원의 혜택이 있고,,,
2회 분할하면 19만원이 더 비싸다네여,,,

왜?? 한달치씩은 안될까요???
꼭 목돈으로 치료비를 내고 치료를 받아야 하나요???

아님 양방으로 치료하는 방법도 있을까요???
그곳에서는 양약은, 코를 건조 시켜서 콧물만 없애준대요,,
한약은 체질치료까지 같이 한다면서요,,,

혹시 아시는 분 답변 부탁 드립니다,,꾸벅~~!!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appy
    '06.6.15 1:51 AM

    저같은 경우는 그리 심한편은 아니었는데요, 공기온도의 변화가 조금만 생겨도 물콧물 나오고 계속적인 재채기나오고 했는데 전 비염인줄 모르고 그냥 감기가 잘걸린다고만 생각했죠,
    그런데 얼마전 노니를 먹게 되었는데 저도 모르는 사이에 완화가 됐더군요....
    전 노니와는 전혀 무관합니다...
    전 둔해서 몰랐는데 아는분 애들도 먹였는데 애들이 비염이 좋아졌다고 해서 생각해보니 저도 좋아진것 같더군요... 다분히 개인적인 이야기 이므로 참고만 하세요.....
    울 아들이 4살인데 울 아들도 제생각에 약간의 비염기가 있는데 먹이고 싶은데 아직은 어려서 못먹이겠네요...... 제주윗분들은 어느정도 효과를 본듯합니다.... 하지만 노니를 잘 안먹었더니 다시 시작되긴 합니다.... 그래서 저도 되도록이면 꾸준히 먹으려고 노력합니다....(노니쥬스는 비위상해서 못먹는 분들이 많다고 해서 저는 캡슐에 들어있는것 먹고 있습니다...)

  • 2. 플로네
    '06.6.15 9:20 AM

    저희애두 그래요. 한번씩 숨쉬기가 힘들다며~~~
    이리저리 알아보다 안강에 있는 갑산한의원(서울사람들이 여관에 묵으면서 진료를 받았다구)이 비염전문이라해서 여차여차 ... 그 원장님이 대구한의대 이비인후과 교수로 자리를 옯기셨다더라구요. 마침 대구라 가봤어요. 비염은 단번에 끝나는게 아닌가 봐요. 가을에 3번 (40정도) 봄에 2번 (16) 치료받았구요. 훨씬 좋아졌어요. 지금은 말짱하지만 감기가 오면 ... 기온차 많이 나는 가을이 되면 ...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그때마다 조금씩 약먹으면 서서히 면역이 증가하려니 ... 거기 오시는 환자분들이랑 얘기해보면 1년에 한번 먹구 편하니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며...
    저는 축농증에다 코에 물혹이 생겨 이비인후과에서 수술하라구 했거든요. 그려려니 했는데 아들진료할때 제가 콧물을 계속 훌쩍 거리니 선생님이 엄마도 보자며 엄마가 더 심각하구만 하시데요. 일단 반재먹구 안되면 수술얘기를 하시더니 효과 만빵이었어요. 가을에만 4재(50)먹었구요. 비록 물혹은 있지만 지금은 생활하는데 아무지장이 없어요.
    선생님 그러시대요. 평생 얼래며 달래며 같이 살아야 한다구...
    병앞에서 겸손하라구
    장기전으로 가셔야 해요. 노니를 병해하셔두 (저두 생각중입니다.) 잘 판다하세요. 정말 코를 잘보는선생님이지두 알아보시구요. 병원타이틀만 생각지 마시구요.

  • 3. 상큼한레몬걸
    '06.6.15 12:16 PM

    돈이 그렇게 많이드나요>?깜작놀랐습니다 제가요즘요가를 배우고있는데요 요가중에 네티라구 코에죽염물루 물을넣어서 반대편으로 나오게 해서 씻어내는 방법이 있는데요 며칠해본결과 항상막혀있던 왼쪽코가 뚫렸어요 처음엔 먹먹했는데 계속하다보니 자구 일어나도 막혀있지않구 그러네요 집에서 매일할수있는거라 돈두 얼마안들구 손쉽구 그런데 한번 알아보시는것두 좋을듯 합니당 숨쉬는게 잘되구 깊어졌거든요 저렇게 씻어내다보면 이물질두 나오구 콧물두 덩어리루 나오구 하는데 그게 다막혀서 코에 있으니 문제가 되는거 같았어요

  • 4. 솔솔맘
    '06.6.15 3:01 PM

    저희 아인 비염때문에 중이염을 심하게 앓았는데요. 어차피 비염이든 중이염이든 아토피든 다 몸에 면역력이 떨어져서 그런거잖아요. 그래서 아토피 아이들처럼 유기농 먹이고 풍욕도 해보고 윗분처럼 죽염수로 코소독 매일해주면서 xx대학 한방병원 다녔어요. 한방병원에 가면 이비인후과을 전공으로 하신 교수분들이 진료하시거든요. 보통 10일에 한번씩 가는데 6만여원 나오고요. 녹용을 넣을땐 10여만원 나왔어요. 저는 요즘 특화된 한의원들 많은데 그런곳보다는 대학 한방병원이 신뢰가 가더라구요. 저희 아인 정말 많이 좋아졌답니다. 올해들어 감기 한번도 안왔네요. 아직도 아이가 아침에 코를 훌쩍거릴때가 있는데 그럴땐 마음이 조마조마해지지만 그래도 전 한방으로 치료한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중의 하나입니다. 일단 아이의 체력이 좋아진걸 느끼니까요....

  • 5. 배영이
    '06.6.15 10:58 PM

    저도 강남 한의원에서 무려 100만원이 넘는 돈을 주고 치료를 받았습니다만...
    중단하였습니다. 결론은 별로 효과가 없는 듯하여서요.
    우선 한약도 무조건 2달치를 해야 한다고 하네요. 먹어보고 효과 있으면
    더하겠다 하는데 그렇게는 안된답니다. 약값빼고 일반 진료비까지 합치면
    한 150만원 정도입니다. 한번 진료비만도 45,000원입니다.

    전 아주 비염의 초기 증상이고 계절성 알러지인데..이번에 이사를 가서
    그런지 더 심하였습니다. 지금은 여름이라 도 아무 렇지 않는데.
    코*한의원과 신**한의원을 대상으로 고민하다가 신**한의원으로
    다녀왔습니다.
    .
    침도 잘못 맞아 한번은 피멍이 들고 퉁퉁 부었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부터 안갑니다.
    침이 얼마나 위험하면서도 중요한데
    침을 잘못 놓다니..

  • 6. Tosca
    '06.6.15 11:37 PM

    여러분들 답변 고맙습니다*^^*
    오늘 아침에 전화해서 그만 두겠다구 했더니 ,,왜?라는 질문 한 번 없이 네~~!! 하더라구요,,,
    그래서 어제 진료비를 내겠다고 했더니 3만원을 달라고 하더군요~~!!
    대학병원 한방 병원을 한번 생각해 봐야겠어요,,,대구는 넘 멀어서요 ㅜ.ㅜ
    글구 노니쥬스나~달맞이꽃,초유 머~ 이런거 알아봐서 체질 개선 시켜야겠네요^^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요~~!!
    왜 한방 치료는 보험두 안되어서 아주 비싼데~6개월치를 한거번에 내라구 할까요??
    약은 일주일치 씩만 준다구 하더라구요,,,이해가 안가는 부분입니다.
    일주일치 약값과 치료비만 그대그때 받으면 안되는 걸까요??
    걍 일반병원처럼요~~!!
    이상해요``

  • 7. 저요
    '06.6.16 5:24 PM

    비염은요 단순한 코의 문제가 아니래요
    오장 육부가있는데 폐장고 대장을 영양하는음식이 모자라서랍니다
    코가 자꾸 나오는것은 폐가 추워서 감싸려고 생긴데요
    감기는 몸의 나쁜것을 분리시키기위해서 걸린답니다
    그렇다면 근본적으로 원인을 찾아 다스려 주어야 하지않을까요?
    음식에도 매운음식이있답니다 꼭 고추가루가 들어가는음식만 매운맛이 아니에요
    무우. 생선.조개등 현미 율무.허파 등 많아요 오뎅국도 호흡기가 나쁜사람 한테좋대요 아이들 무우 대파 어묵 넣어서푹 끓여먹이는것도 음식중하나랍니다 아토피 어린이한테도요

  • 8. 윤괭
    '06.6.17 5:10 AM

    잘 생각하셨어요.
    6개월치~일년치~ 이렇게 끊는 이유는요 그나마 이렇게 치료하는동안엔 좀 호전된 반응을
    보이거든요 ㅜ.ㅜ 그렇지만 치료가 끝나면 동시에 다시 나빠져요.
    비염은 체질이에요.
    체질바꾸기전엔 절대 안 나아요.
    그리고 양방치료 하지마세요.
    제가 어릴때부터 양방치료를 몇달씩 받았고 또 약을 너무 맹신하시는 아버님탓에
    너무 오래 약을 먹어서 저는 비염약이 잘 안듣는답니다.
    윗분 말씀대로 몸에 좋은걸 많이 드시는쪽이 훨 나은듯합니다.
    지금은 약하게 비염이 있는상태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공기 나쁜데가면 바로 반응이 옵니다.
    감기도 무지하게 자주 걸리구요.
    생강홍차인가 요즘 자주 마시는데 꽤 좋아요.코랑 목이랑 뻥 뚫리는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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