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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정보와 질문의 장

임파선염 ?

| 조회수 : 4,770 | 추천수 : 63
작성일 : 2006-05-13 21:34:40
어제밤부터 신랑이 편두통이 심하다고 해서 편두통약을 주며 얼굴을 보니
목왼쪽부분 많이 붓고, 얼굴도 그쪽으로 많이 부었더라구요..
걱정했지만 잠자고 일어남 괜찮겠지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더 심해졌어요.
그래서 내과에 갔더니.. 젊은 여의사 하는말이.. "임파선이 부은것 같은데. 열은 없나요?
3일약드시구. 안낳으면 종합검진 받으세요."  약받아 먹구 주사 한대 맞더니..진통제 (처방전에
타이레놀이 있는걸 봤거든요.) 점점 괜찮아 진다하더라구요..
다행이다 싶어 한 시름 놨는데.. 약기운이 떨어질때쯤되니.. 다시 아프구..
부었던 부분이 빨갛게 부풀어 오르구,, 머리속까지 빨갛빨갛한게..
걱정스럽네요.
열은 없거든요? 인터넷 검색해보니..임파선염은 열이 많다는데..
갑자기 아무런 증상없이 편두통이 생기면서.. 임파선이 붓기도 하는건지..
답답하구..걱정이 되서요..
혹시 임파선염에 걸려보신분 계신가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스케이프
    '06.5.13 11:07 PM

    돌된 아이가 임파선염이었어요.
    저흰 외국에 사는지라 아이가 많이 아팠는데도 병원에서는 감기쯤으로 여기더라구요(약도 잘 안주려하구요) 그래서 한국들어갔다 왔는데요.
    저희 아이는 귀밑으로 혹 처럼 부풀어 올랐거든요.
    의사 선생님꼐서 보시더니 크기가 더 커지면 조직검사?를 해봐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다행히 약 먹고 크기가 더 커지지도 아이가 아파하지도 않아 그냥 그걸로 끝이 났지만
    혹시나 싶어 다시 돌아오기전 의사선생님꼐 여쭈어 보니 크기가 더 커지면 조직 검사?를 해서 떼어내던지 말던지(절개였던가?)결정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그리고 더 무서운 무서운것은 그것이 종양인가로? 판정이 나면 어쩌구~~하던데 거기까지는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보통 감기처럼 오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까요.상황을 잘 지켜보시다가 다시 한번 병원 다녀와보세요.

    참고로 저희 아기는 거의 두어달을 고생했던거 같아요.아이가 매우 아파서 일어나지도 못하고 누워만 있었거든요.열도 높았었구요.

  • 2. 블루치즈
    '06.5.15 1:59 PM

    동생이 어릴때 걸렸는데요..볼거리인지 알구 약국서 약만사먹다가 커져서 병원갔죠..볼밑이 혹부리영감처럼 뽈록하게 부었었어요..수술하자는데 많았는데..칼대기가 머해서 병원을 몇군데 가봤더니 주사로 염증빼면 된다는곳이 있어서..그렇게 하고 나았네요..요즘은 의료수준이 많이 좋아져서 더 쉬운방법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 3. 석이맘
    '06.5.16 11:09 AM

    저 어였을때 그런적 있었는데요...
    혹시 항아리손님 이라고 하는거 아닌가요?
    그냥 약먹고 며칠 있으니까 다 나았거든요...

  • 4. 봄비
    '06.5.17 10:38 PM

    마음이 급해 올렷는데..이제야 답글쓸 정신이 나네요..
    글 올려주신님들께 감사와함께 죄송한 마음입니다.
    저희 신랑은 그후로 이마와 머리속에 수포와함께 통증이 너무심해 종합병원에 가 검진해보니
    대상포진이라는 결과와 함께 입원했습니다.
    참고로 대상포진은 어릴적 수두를 앓았던 사람이 걸릴 수 있구.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 사람에게
    발병할수있다합니다.. 저희신랑은 너무 심해 아마 인파선까지 번진듯 싶구요..
    치료는 항생제와 항바이러스제를 병행하는데.. 치료기간이 무척길고 심한고통이 특징이라네요..
    매일 병원과 집을 오가며 정신없이 지내다.. 오늘 친정어머니가 오셔서 잠깐 틈이나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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