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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분당 수내 황장군 꼼장어.

| 조회수 : 4,090 | 추천수 : 49
작성일 : 2011-03-03 20:44:30
10년전에 한번 양념한거를 먹어보려다 ... 꼼장어 특유의 좀 그런 느낌때문에 패스...하고..
신랑이랑 부산 처음 놀러가서 기장에서 유명하다는 짚불꼼장어를 먹으러 갔는데...
오우...왜케 느끼하고...그래서 또 패스..

신랑이 어느날 수내에서 꼼장어를 먹었는데 차원이 다르다고 나중에 꼭 같이 가자고 난리를 치더라구요..
전 느끼한 기억때문에 싫다고 안갔었는데...
이번주 월요일에 어쩌다 가게 되었는데..
이거슨...정녕 신세계...ㅠㅠ

백탄같은... 숯불에 맵게 양념을 해서 구워주는데..정말 맛있더라구요..
매워서 그런지 느끼한 맛도 없구요..직화로 구우니 불맛에..너무 맛난거 있죠..
누룽지랑 함께 먹으니 진짜 잘넘어 가더라구요..혼자 2인분은 먹은듯..ㅠㅠ

그런데 매워야 맛있을것 같아요.. 신랑 친구가 맵다고 덜 맵게 해달고 해서 두번째 판은 안맵게 주문했는데...
안매우니까 느끼함이 스물~스물~

암튼...수내 가까이 사시는 분 꼭 가보세요..~!

담배 연기 약하신 분들은 피하심이... 술드시는 분들이 많아 담배 연기가 말도 못해요..ㅠㅠ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연애
    '11.3.10 7:05 PM

    좋은정보 감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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