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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상수역 이자까야 겐지....

| 조회수 : 3,725 | 추천수 : 124
작성일 : 2010-09-12 12:00:14
어제 비가 추적 추적 왔지 않아요?
그 빗속에..강남가서 라섹 검사하고...옷 몇벌 쇼핑 하고...눈도 어린어린 잘 안보이는데
홍대까지 버스 택시 타고 갔답니다.
ㅠㅠ

누구의 블로그에 이렇게 씌여 있더라구요. 홍대를 평정한 이자까야...
처음 가보는 곳이고..이자까야 자체가 비쌀까봐 엄두를 안냈던거라..용기 내어 가니...
웨이팅이 3팀이나 있더라구요. 번호 남기면서 살짝 씁쓸했어여. 아무로 웨이팅 하시겠냐고 묻지 않고 자리 없단 말만 하더라구요.

뭐....봉다리 칵텔 한잔씩 하고 나서 걷다가....아..비오는 날 옷 봉투 끌어 안고 다니기 정말 힘들어요.

가보니..뭐 앉아도 되겠더라구요. 야외 자리....지만...

모듬 회와 아사이 생을 시키고 나서 바로 고로케도 시켰어요. 회는 머 많이 기다리지 않고 나왔지만..새우도....우니도 없더라구요. 머..날씨나 계절을 생각해보자....이랬지요.
아지나..청어..고등어 등푸른 생선이 입에서 살살 녹더라구요.
그이후....주문이후 한시간 가까이 고로케는 나오지 않았어요. 점원이 와야 물어나 보는데 결국 참지 못하고 직접 가서 물었는데...아마 그떄 주문을 넣은 듯 포스를 조작 하더니..역시 나올 기색없더라구요.

그때 일어날 껄...한번더 물어보니 그제 가져다 주는데
갓 만든이 아니더라구요.

홍대를 평정.......하고 자만심에....빠진.....건가요?

아쉬운 저녁이었어여. 웨이팅 시간 사십분 돌리도...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블루스카이
    '10.9.12 12:22 PM

    그런집 아닌데요....
    주인장에게 어제 일 말할께요

    회는 매일 새벽 노량진 수산시장 가서 사오는 거여서....
    그날그날따라 회가 다르다고 했거든요
    얼마전에 홀서빙 하나 관둔다고 하던데
    정신이 없었나보네요...

    미리 만들어 놓고 판매하지도 않는데요 주문받고 바로바로 만드는데
    기분나쁘셨다니 ㅠㅠ

    꼭 말해드릴께요

  • 2. 김명진
    '10.9.13 5:56 PM

    잘 아시나봐요.
    만든지 오래 둔건 아니구 금방은 아니었다는 거죠...아마 바로 만들어 바로 테이블로 온게 아니라...바로 만들어서....직원이 못보고.....좀 늦게 가져다 주었나 싶은 정도요.
    바로 튀겨낸 뜨거움도 아니고....완전 식은 느낌도 아닌....

    회 다른건 이해애요. 맛도 좋았구요.
    다만, 너무 어수선하고...추가 주문도 하고 싶었는데 종업원이 와야 하겠죠?
    머 그런게 좀 맘 상했답니다.
    늘 그런곳이 아니라면 다행이겠지요.

  • 3. 블루스카이
    '10.9.14 10:35 AM

    실은 친한 언니네 가게거든요
    오빠도 친하구요
    요즘 비가 많이와서 새우 안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오빠가 맨날 새벽에 시장가서 회사오고 그러거든요
    바로바로 만들어서 주문보다 좀 늦게 나오면 나오지 만들어서 그러지는 않거든요...
    제가 말했어요
    신경좀 쓰라구

    그런말 들어서야 되겠냐구요

    저였어도 뭐라했을거에요
    담에 가보세요...

  • 4. 김명진
    '10.9.14 5:53 PM

    그럼 블루스카이님 빽을 좀 휘두르면서 또 가볼께요. ^^
    (소심해서 절대 티는 못냄) ㅋㅋ

    등푸른 생선을 맛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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