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은 아니고 분당 정자동 카페요..^^;

[켁켁]

커피를 워낙 좋아합니다.
특히 아이스..
2년동안 정자동 왔다갔다했는데..
지난주에 발견했어요.
카페 거리 안쪽의 작은 원두 전문점 '지후아타네호'
근데..위치가...
정자아이파크 쪽에 스타벅스있는데..그곳 건너에서 조금만 더 올라가면 있어요..
테이크아웃 2천원 할인이라...
부담이 좀 덜되는데..전 워낙 홀릭이라..ㅠㅠ
맨날 카페라떼 아이스만 먹다 오늘 거금 오천원 들여서 카페인 없고 와인 맛처럼 느껴진다는 게다가 또 부드럽다는 더치커피 마셨는데...
완전...이 야밤에도 생각나요...
이젠 무료 사이즈업되는 별다방 커피 먹으면 우울해요..
커피 좋아하시는 분 꼭 한번 가보세요..
투샷이 기본이라...맛도 진한테 쓴맛은 상대적으로 적어요..
ㅋ 오랫만에 좋은곳을 발견했더니 길어졌네요..
좀 안쪽이긴 한데 저처럼 원두커피 홀릭이신분 후회 없으실 꺼에요~~
아 그리고 생두를 직접 볶아 사용하는것 같았어요.

[켁켁]

전 이곳과 아무 관계없어요..그저 커피맛에 반한 1인입니다.^^;; 너무 좋으니 이런글도 쓰게 되네요...정자동에 해산물 오일 파스타 맛난데도 알아요..ㅎ 근데 분위기는 좀..

[분당댁]

파스타집도 알려주세요 먹고 싶어요^^ 가격도 같이 부탁드려요^^

[나타샤]

저도 반 모임 여기서 한다는 문자받고 이름이 응?? 지후라는애 집에서 한다는거야 뭐야?? 했었는데 저는 못 갔지만 다녀온 엄마들 이야기 들어봤는데 커피가 맛있었다고 하더라구요. 하번 가봐야겠어요~ 위치가 좀 애매하긴하죠?? 뒷골목이라.

[유연]

그곳 상호명 정확히 좀 알려주세요
거기.어딘가요?
검색하고 직접 가보려구요

[졸린달마]

지후아타네호----쇼생크 탈출의 주인공이 감옥에서 탈출을 꿈꾸면서 여생을 보내기로 한 멕시코의 섬 이름이예요...끝내 그곳으로 가는 해피엔딩을 맞았구요...넘 감동적으로 본 영화고 아름다운
지명이라 기억에 남아 댓글 달아 봅니다. 저두 정자동 바루 그 앞에 살다 이사왔는데 한번 가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