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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홍대 파파로티, 브런치 타임이나 후식코스로 강추^^

| 조회수 : 3,548 | 추천수 : 99
작성일 : 2009-07-18 01:40:46
홍대 놀이터를 왼쪽으로 끼고 조금 내려오면 갈래길 코너에 파파로티라고 있는데요,

커피번 전문점이예요. 매장 규모는 그리 크지는 않아요.

처음에 '파파로티'라고 해서, 세계적인 성악가 루치아노 파바로티 가 연상되더라구요.

근데 알고보니 커피번을 파는 브랜드 이름에 로티가 거의 들어가더라구요.

파파로티-로티보이-로티맘 이런식으로..  

로티번의 아빠와 엄마와 아들인 셈이죠. .ㅋㅋ

커피번은 워낙에 유명하니깐, 그 맛에 대해서는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 같구요,

늘 오븐에서 갓 구워낸 번을 팔기 때문에 따끈따끈 맛있는 번을 즐길 수 있어요.

매장도 조용하고 깔끔해서 친구들 서넛과 마주앉아 얘기하기 좋구요,

브런치 타임에 간단한 모임을 해도 좋을 것 같아요.

밀크티나 허브티 주문해서 커피번이랑 먹으면 맛있어요.

제가 테이크아웃해 온 번 사진 한 장 올려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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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곰새마눌
    '09.7.18 9:43 AM

    저도 커피번 좋아하긴 하지만
    밀크티, 커피랑 브런치로 먹기에는 한국인 입맛에 좀 달지 않을까
    하면서 내가 촌스러운가 생각해봅니다.
    베이글이나 오믈렛까지는 가능할 것같은데..
    아침에 번 사진을 보고 김치를 떠올리는 저는 이제 정녕 구세대인가요? -ㅜ

  • 2. 와우
    '09.7.18 11:11 AM

    파파로티가 좀 비싸지 않나요? 로티보이보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파파로티는 제 입맛엔 좀 짜고 달고 하더군요. ^^
    전 로티보이에 완전 버닝한 때가 있었어요.
    매일 아침 하루도 안 거르고 2달은 넘게 먹었다는거.. ㅋㅋ

  • 3. 시그널레드
    '09.7.19 5:15 PM

    전 로티보이랑 파파로티를 딱 두번 먹어봤는에요, 참 맛있게 먹었는데, 상하게 언제부터인가 그 매장들 지나갈때 나는 덜콤한 향이 너무 인공적이라 속이 울렁거리고 먹고싶은 맘이 안생기더군요. 참, 이상해요. 예전에 그 냄새가 너무 달콤했었는데, 왜 그런건지...

  • 4. 타이홀릭
    '09.7.22 9:56 AM

    전 파파로티에서 몇번 번을 사먹긴 했는데, 지금은 안먹어요.
    그 이유가..... 전에 파리바게뜨인가.. 거기서 엄마가 커피번을 사오셨어요. 파파로티랑 비슷하더군요.
    근데 약간 식은 번을 먹었는데.... 너무 느끼하구 먹고 나서 속이 울렁거리더라구요.

    그 이후론 번 가게 지나갈때 나는 달달한 그 번 굽는 향이... 속을 울렁이게 만들어요.ㅠ

  • 5. 여시
    '09.7.23 4:03 AM

    전 파파로티는 안가보구.. 로티보이는 일주일에 한번씩은 꼭가요, 괜시리 생각이나서;;

    아 근데 맛있긴 맛있는데 꼭 버터같은거 뭉친부위(?)가 있어요 ㅠㅠ;;
    너무 짜서 표정이 찡그려지는;; 그래서 전 그부분은 꼭 남자칭구준다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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