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입대15일앞둔 아들녀석과 치악산으로 한바퀴돌고왔어요.
점심은 이곳에서 어느회원님이 명륜동한우내장탕을 자랑하셔서
그곳을찿아가서 내장을별로좋아라 하는대 정말맛있게 잘먹었읍니다
어느회원님인지감사드려요~꾸~뻑
이곳저곳구경하고 치악산올라가는기슭에왔는대 배가출출하다는 아들녀석말에
두리번거리다보니 매화연 이름이참예뻐서 자세히보니 막국수집이에요
식당을들어가보니 감자을갈아서만드는 옹심이막국수가있더군요 주인에게알아보니
자기네는 감자을직접갈아쓴다기에 감자전과 옹심이막국수을 시켰는대 어~머~
왠일이에요 넘~넘맛있는거에요 순간에 이곳82쿡식구들이생각났어요
지난번에 아들녀석대리고 속초여행할때회원님들이 가르처준 식당가서 정말맛있게먹었어요
그래서 저도 이곳을소개하면 저처럼 어느회원인가는 지나다 맛있게드시겠지
하는생각에 글을올림니다 순박한 중년에 주인부부가 참으로좋아보였읍니다
별욕심없이 찾아오는 손님에게 최선을다하는모습이 참으로 보기좋더군요
배가불러서 매밀전을못먹고왔어요 이다음에 아들휴가오면 가기로했네요......
82쿡회원님들 저좀위로해주세요 하루하루시간가는게 정말싫어요
아들을보내고 따뜻한방에어찌있을까 생각하면 마음이너무너무 아파요 ㅠㅠㅠ
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원주행구동토속음식.....
조~이 |
조회수 : 2,755 |
추천수 : 60
작성일 : 2008-11-24 17: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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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우서니
'08.11.25 1:41 PM어...어디죠?
치악산 가는쪽이 많은데....
제가 원주가 고향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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