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식당에 가보니 글 중에서 춘천 주변 닭갈비집을 물색해본후..
오늘 춘천에 다녀왔어요.
소양댐에서 배타고 청평사 들어갔다가 나왔지요..청평사..소양댐에서 배타고 10분정도 가구요..
요금은 1인당 5천원인데..유람선 기분도 살짝나구..청평사 가는 길엔 자그마한 폭포하며..
맑은 물하며..참 좋더라구요..올라가는길..내려오는길 구수한 전 냄새와 아줌마들의
유혹을 참고 맛난 닭갈비와 춘천 막국수 생각에 우성 닭갈비로 향했어요..
가면서 내내..생각했지요..따끈한 닭갈비에 새콤달콤한 막국수를 한젓가락씩 먹으면 정말 환상이겠다..하구요..
헉..근데..여러분들 그거 아세요?
춘천의 유명한 닭갈비집...우성...1.5..후평동에 모여 있는 몇몇 유명 닭갈비 집엔..막국수가 없어요...ㅜ.ㅜ
진작 알았더라면 소양댐 근처에서 막국수를 먼저 먹는건데..넘 아쉬워 하면서 밥 볶아 먹구 왔어요.
저처럼..서울의 춘천 닭갈비 집에 익숙해서 정작 원조 닭갈비집에서의 막국수를 기대 하시는 분들이 있을까바..
알려 드러요...저희 옆 테이블도 당연스럽게 막국수를 주문 하는데 없단 대답에 좀 허무해 하더라구요..
제가 갔던 근방의 닭갈비 집만 막국수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하튼..메뉴는 닭갈비와 닭내장.
그리고 사리들..볶음밥이 전부 더라구요..
춘천 막국수를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다른 분들이 추천해주신 대로 소양댐 근처에서 드셔야 할거 같아요..
하튼..유명했던 우성 닭갈비에서 과연...소문대로 맛난 닭갈비를 먹구 왔답니당^^
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춘천 우성 닭갈비
소금인형 |
조회수 : 4,741 |
추천수 : 119
작성일 : 2008-10-03 23: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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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수빈맘
'08.10.8 12:30 AM저도 시댁이 춘천인지라 결혼초 무지막지하게 다녔던 우성닭갈비 입니다
그곳 정말 맛나죠?
헌데 그곳 말구 소양강댐쪽에 춘천사람들이 많이 가는 닭갈비집이 있는데...
갑자기 기억은 안나네요..털보네?? 여튼 그곳도 맛나요... 거기서 닭갈비 먹구
조금만 걸어서 막국수 먹으면 되거든요...코스가....ㅋㅋㅋ2. 나무
'08.10.10 4:24 PM다음에 또 가시면
소양땜 아래 통나무집에서 드셔보세요..
거긴 막국수,, 닭갈비 다 합니다..
맛 괜찮습니다.. ^^3. 나무
'08.10.10 4:24 PM깊이 있는 막국수를 원하신다면,,
샘밭막국수 추천합니다.. 두부도 맛있습니다..^^4. 메이플 베어
'08.10.17 9:36 PM메이플 베어는 조금 나쁘 더라고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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