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예림가든 (석갈비) 괜찮아요

[요맘]

오늘 점심약속이라 가봤는데..
충대 후문쪽에 있어요.
논밭 옆으로 한옥집 개조해서 만든 것 같은 식당이에요.

메뉴가 돼지통갈비던가, 뭐 그런 이름으로 한가지인데
1인분에 8,000원 / 구워서 스테이크팬 같은 데 나옵니다.
밑에 워머 있구요.
잘 구워져서 색도 먹음직스럽고 맛있었어요.
12개월, 17개월 아기 둘 있었는데, 둘 다 잘 받아먹더라구요.

양은, 제 생각엔 좀 적은 듯했는데..
이 사람들이 나이들어 많이 못먹겠다 하면서 4인분 시켜서 그것만 먹고 끝났네요.
전 좀 더 먹을 생각 있었는데.. 분위기에 휩쓸려 그만..

냉면이랑 공깃밥 (된장찌개 주는 것) 있는데 얘네들은 좀 부실해요.
밥은 흑미 아주 조금 섞여서 보기엔 괜찮은데 너무 푸실푸실하고
된장찌개가 맹맹하고 아주 짜구요.
냉면은, 전 물냉면 먹었는데 풀무원이니 CJ니 하는데서 나오는 냉장냉면보다 못한 것 같아요.
반찬도 김치는 많이 짜서 딱 한점 먹었어요.

갈비 적당한 상태로 구워져 나오니 귀찮지 않고, 맛있었으니 그걸로 만족합니다.

[쿵쿵]

전기는 국산이지만 원료는 수입이라죠?
가정집이기 때문에 그정도나 나오는거죠.
상가라면 하루종일 춥게 틀어도 그렇게 안나오죠.

담부턴 조심하시라고 하고..아기들 때문이니 전기세나 좀 내주세요.

저도 아기때문에 하루 4,5시간 튼적 많은데 은근 겁나네요. 7월분은 11만원나왔는데.

[지윤마미..]

쿵쿵님이 다니시던 석갈비하는 곳은 어디있나요?
알려주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