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부산 곰장어집 추천해주세요
곰장어를 먹고 올려구요....
서면쪽이나 남포동쪽에 곰장어 맛나게 하는집 추천해주세요...
자갈치시장에가서 먹어야하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왠지 자갈치시장에서 먹으면 바가지쓸것 같기도 하구요.... ^^
아 그리고 아침에 먹으면 좋은 맛집도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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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빨간용
'06.12.21 9:52 AM곰장어.. 서면쪽에는 태화쇼핑뒤쪽에 곰장어집이 하나있는데..1,2층 같이 하는데입니다.(1,2층같이하는데는 한곳밖에 없어요.) 여기 곰장어가 맛이 괞찮았어요. 요즘은 가본지가 오래되서..
남포동쪽에서 드실려면 자갈치 추천해드리고싶어요. 화장실있는 실내곰장어집보다. 바다가쪽에 쭉늘어져있는 몇번,몇번..집들 많거든요. 거기서 드세요. 왁자지껄하고 포차뒤쪽의 바다,배도 보이고..저는 자갈치곰장어가 제일 맛나드라구요. 기장유명하다는 집도 가봤지만..전 별루더라구요.
아..가격은 1인분에 만원입니다. 다똑같아요. 2분 가시면 3인분 정도 시키시구요. 4명정도 가시면 딱 4인분만 시키시고 추가로 2인분 더 시키면 양이 더 많아요^^(요건 터득한 노하우..처음에 딱 정량으로 시키고 추가시키면 양이 더 많은듯..) 볶음밥은 2천원...소주 3000.. 가볍게 한잔하기 좋아요.2. 빨간용
'06.12.21 10:12 AM아..서면은 가격이 더 저렴할겁니다. 일인분에 7000했었는데..여기도 살아있는거 바로 잡아서 해주지요.
3. 오이마사지
'06.12.21 10:39 AM옛날부산시청옆 골목에 성일집이라고 유명해요...
2명가시면 3인분 시켜야 해요...^^
http://www.ggom.co.kr/4. doudou
'06.12.21 5:59 PM남포동 서울깍두기 골목 "부산꼼장어"
원래 예전 시청옆에 있었는데 이전한 걸로 압니다.
유명하다던데..제 입맛엔 맞았습니다^^
가게 허름~게다가 그리 넓지도 않아요.
근데 밤에 소주 한잔에 곁들이는 꼼장어구이와
그집 분위기가 딱~ 맞아떨어지더라구요.
ㅎㅎ 작년 연말을 남편과 함께 그곳에서 보냈어요~~5. 빨강물고기
'06.12.22 12:35 PM부산에서 서울에서 몇 군데 곰장어 먹어봤지만...
그 중 제일이... 자갈치 곰장어집이 모여있는데가 제일 맛났던 것 같아요.
그중에서도 20번 할머니집...
눈앞에서 통통하게 살아있는 것 바로 잡아서 해줍니다.
가격도 맛에 비하면 비싼것도 아니구요.
이것 먹다가 가게 차려놓고 일인분 7,000정도 하는 곰장어 맛없어서 못 먹습니다.
얼마전 뉴스를 보니 자갈치 시장골목을 다없애고 현대화하네 마네 말이 많던데...
혹시라도 없어질지 모르니 늦기전에 한번쯤 가셔서 먹어보세요.
천막쳐놓고 하는 집이라 그다지 깨끗하지는 않지만... 맛은 있습니다.
그리고 아침먹기 좋은집...
해운대쪽으로는
복어국 좋아하시면... 해운대 금수복국도 괜찮고...
그랜드호텔 뒤쪽으로 청기와 해장국도 괜찮습니다.
조방앞(진시장근처) 쪽으로는
예식장 골목에 금탑예식장 맞은편 허름한 복어집이 있는데 국물이 진합니다.
아침이 꼭 밥이 아니어도 된다면
부산에서만 먹을 수 있는 따뜻한 콩국도 괜찮지 싶습니다.
세종예식장 근처에 있구요. 포장마차입니다.
따뜻한 콩국에 중국식 빵조각을 넣어줍니다.
그거로도 든든하지만 허전하시면 토스트 같이 드시면 든든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