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예마당-미소정원

[왕초보아줌마]

찬바람불고
그냥 훌쩍 떠나고 싶어
남편이랑 저랑은 휴가내고
애들은 미리 체험학습신청하고해서
양평 대명콘도 하루예약하고 다녀왔습니다.
(콘도가 다른곳이 다 마감이라고 해서 할수없이 양평으로~)

예마당-분위기 좋은 카페겸 식당이었어요.
금요일 점심에 갔는데 사람 꽤 있더라구요..(아줌마들^)
저희는 대낮부터 바베큐 먹었는데 맛있었구요.
애들은 돈까스 먹었는데 그런데로 괜찮았어요.
분위기도 좋았고, 벽난로가 있어 불쬐니 마음까지 따뜻~

미소정원-한정식집이었어요.
게장정식(25,000)먹었는데 그런데로 좋았어요.
별로 짜지않고 반찬도 한정식 반찬만큼은 아니지만 깔끔하고~
특히 매실-제가 이번에 매실은 못 담궜거든요-이 좋았지요.
이집도 강변은 아니지만
그런데로 분위기도 좋고 놋수저가 제일 맘에 들었어요.
한정식시키면 밥그릇도 놋바그릇인듯..

먹는게 맛있으니 만족한 1박행이었어요.
사람도 한적하고(개인적으로 바글바글 싫어하거든요^^)

[angie]

저도 여기 가봤는데 거기서 노래 부르시는 분이 사장님이신것 같더라구요.
내가 아는 가수인가 싶어서 자세히 봤는데 아니라 여쭤봤죠.
사장님 혹시 가수시냐고 그랬더니 노래방 출신 가수라 그러시더군요.
ㅋㅋㅋ
그래도 멋있었습니다. 허브 체험실도 따로 있어서 좋았구요.
외부에서 바베큐 요리 먹을 때 너무 좋았어요.

[왕초보아줌마]

주위손님들 얘기하는거 들으니 노래하신다고~
노래방출신가수였군요..머리스타일이 범상치는 않더니..
친절도 하시더라구요..저희 고기 굽는데 직접 해주시더라구요..흔쾌히..
기분좋고 맛있게 먹었어요. 등갈비먹었는데 삼겹살이 더 맛있다고 얘기도 해주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