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서울서 둘째로 잘하는 집 "단팥죽" - 삼청동
거기 지나면 바로 있어요..
전 팥 든 음식을 참 좋아해서요..
늘 맛있게 먹고 온답니다..
단팥죽 한 그릇에 5천원..
밥 한 공기양이라 늘 양이 부족하게 느껴지지만...맛있어서 양에 비해 가격이 좀 있는 것도 다 용서...^^
중요한 건, 커다란 찹쌀떡이 한 덩이 들어있고, 밤이랑 콩 등 듬뿍~
떡이 들어 있는 점이 참 좋아요...^^
달달한 단팥죽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추랍니다...
서울서 둘째로 잘하는 집
02-734-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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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ifi
'06.9.28 4:18 PM앗, 반가와라. 저두 그 집 참 좋아해요. 몇년전에는 1월1일 댓바람부터 팥죽 먹으러 간 적도 있었어요. 사실 기대 안했었는데 그날도 문을 열고 있어서 더 놀랐다는...
2. 도이
'06.9.28 9:40 PM거기 참 맛있죠? 일반 팥죽이 아니라 정말 진하고 찹쌀의 형태도 보이지 않는 곱디고운 단팥죽
저는 팥죽 참 싫어하는데, 여기꺼는 정말 맛나더라구요
밤이며, 만두만한 새알 ㅋㅋ3. 송이맘
'06.9.28 11:22 PM쌍화차도 좋던데요.
4. 루니맘
'06.9.29 12:30 AM언제부터 여기 한번 가보고 싶었는지..
전엔 직장이 근처였는데도 한번 못가보고
이젠 혹들을 데리고 거기까지 가볼 엄두가 나질 않네요.
배달은 안될라나요? ㅋㅋ5. 수국
'06.9.29 10:07 AM저 팥음식은 다 좋아하는데~~
저 꼭 가볼래요~~~~
근데 이 집이 둘째로 잘하는집이면 첫번째는 어디??6. 둥이둥이
'06.9.29 12:19 PM인사동 입구..안국역 근방...
그러니까 뚜레쥬르 빵집 길 건너...
건물 2층에 전통차 파는 집이 있던데...
그 집에 첫번째~ 어쩌고 써 있는 것 봤어요...^^
수국님..꼭 가보세요..
이 동네 데이트하기도 참 좋은 거 아시죠? ^^7. 제닝
'06.9.29 4:08 PM저 데이트하면서 삼청동 한반 가봐야쥐 했는디 지금 애 둘 낳고까지 못가봤답니다.
맨날 집에가면서 이용하는 길인데... 아주 삼청동 음식점 리스트까지 꿰고 있어요.
둘째 젖먹이만 떨어지면 반드시 주말마다 가보리라 다짐에 다짐 하고 있답니다.8. 늘푸른호수
'06.9.29 7:25 PM삼청동 수제비 먹으러 가면 꼭 들러서
후식으로 그집 단팥죽을 먹는다는....ㅋㅋ9. dough
'06.9.29 7:34 PM아무렴 집에서 하는 것만이야 하겠냐는 뜻으로
'둘째로 잘하는 집' 이라 지었다던데
겸손해서 더 아름다운 이름이지요.10. 이주희
'06.9.30 10:18 PM작년 겨울에 금융연수원 교육 받으면서 일주일에 한번은 먹었었는데
거기 십전대보탕도 맛있어요....조만간 또 가야지~~11. kay
'06.10.1 10:15 AM루니맘님,,,
여기 가서 먹다가 우연히 들었는데 퀵 서비스 배달도 해준다네요...
여기 저기서 전화가 막 오던데요.....
한번 시켜드셔보시죠... 단... 퀵서비스 비용이 더 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