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수다에 안성맞춤~ 나만의 맛집 아지트

[코코모39]

드뎌 기다리던 주말이네요~

절친들과 낼 경복궁 나들이 가기로 했었는데 날씨가 참 ㅠ ㅠ;

그래도 기왕 약속 잡은김에 맛있는거 먹으면서 폭풍수다나 떨어야겠어여ㅎ

경복궁 주변 식당들은 분위기가 편안하고 아지트스러운 곳이 많아 친구들과 자주 찾게 되는데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경복궁 주변 레스토랑 Top3는~!

 

(1) 목화식당: 말이 필요없는 곳이죠 ^ ^ 아담하면서 집처럼 포근한 분위기 참 좋아하는데요 ㅎ

추천메뉴로는 햄버거스테이크 & 해물 크림 파스타!  덤으로 가격까지 착하답니다. (02-732-7331)

 

(2) 올리바가든: 이 동네 터줏대감같은 존재입니다.  정원이 있는 나름 분위기 좋은 곳~ 이태리 식당치고 특이하게

룸이 있어서 친구들과 혹은 남친과 (ㅋㅋ) 수다떨며 시간보내기 좋아요.  추천메뉴는 한우스테이크 & 먹물 리조또!  (02-733-3056)

 

(3) 송스키친: 오래된 한옥의 운치를 느낄수 있는 퓨전 음식점입니다.  아기자기하고 빈티지한 느낌의 인테리어가 제 소녀 감성을 자극하는 곳 ㅎㅎ 추천메뉴로는 단호박 해물 떡볶이와 알리오 올리오가 있어요~ (02-725-1713)

 

유난히 하루 하루가 길게 느껴졌던 한주였어요..

주말만큼은 푹 쉬면서 맛있는 음식으로 스트레스 다 풀려구요 *_*

여러분도 모두 즐거운 주말 되세요! 

 

[퀸76]

좋은정보 감사해요
저도 설 나가는길에 경복궁가려했는데 비가와서...ㅠㅠ
담에 꼭 가보고싶네요

[살림열공]

요 근방은 제가 자주 나다니는 지역인데요
ㅁ식당은...들어가서 주문했다가 벌떡 일어나 죄송하다고 말하고 바로 나왔어요.
서빙 아줌마가 잔반을 반찬통에 탈탈 털어 넣는 것을 보고요...
ㅇ가든은, 맛이 없는 것은 아닌데 저는 가격이 부담스런 집이었어요. 명성값인가 싶을 정도로요.
송스키친은 세검정에 있는 곳이라면..가격도 착하지 않은데 인테리어가 정신이 없어서 발걸음을 안하게 되더라구요.
올리바나 송스 정도 가격대 음식들을 선호하신다면, 통인동우체국 골목 안에 있는 큰 주차장 입구의 유로고메를 한번 가 보세요.
까페 고히랑 두오모 정도도 이 근방 카페 중에서 가서 그리 실망 하지 않는 곳으로 추천합니다.
커피는 참여연대 거물 건너편에 있는 작은 커피집인 커피공방 추천해요.
커피공방에는 효자동 통인동 일대 작은 샵과 공방의 위치를 담은 지도 같은 것을 자주 비치해 놓아요.
그 지도 따라 구경 다녀도 좋습니다.
그외 들러 볼 만한 곳으로는 대림미술관이랑 류가헌 추천합니다.
대림은 사진과 가구전으로, 류가헌은 사진전으로 유명한 화랑입니다.
대림미술관 안쪽 작은 정원은 쉬어 가기도 좋구요.
우리은행 오른쪽 골목 안 인문사회전문 서점 길담서원이 작지만 정선해 놓은 책들이라 살만한 책들이 대부분이라 여기도 들러 보시길 추천합니다.

[cocojun]

주말에 친구분들과 경복궁 나들이 잘 하셨나요?
목화식당이 문을 닫았다고 들어서요.

[reallygood]

목화식당 폐업 맞습니다. 지난주에 다녀왔는데 다른 업종으로 공사중이었습니다. 부동산에서 확인해주더군요.

[리니리니]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인사동 나갈때 들려봐야겠네요^^

[찬이]

목화식당은 부동산 사무실이 개업했습니다.

[눈이오네]

고히는 커피값이 너무 비싸졌어요. 아메리카노가 6천오백원인가..암튼 셋이 마시면 이만원이 넘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