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시푸드 부페 = 토 다이
캘리포니아에 본점을 두고 있는 씨푸드 부페 토다이에 다녀 왔습니다,
워낙 해산물을 좋아하는 남편 덕에 울가족 모두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런치가격은 19,500원이며(세금 불포함)
디너가격은 27,000원이며(세금 불포함) = 평일 요금이구요.
법정공휴일과 임시공휴일, 주말에는 점심 저녁 구분 없이
29,000원의 가격이 적용됩니다.
평일에 가고 싶었지만 임박해서 예약하려니 힘들더군요.
거리가 있어서 좀 일찍가보니 이미 대기하고 있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11시에 개장인데 사진의 시간은 10시 40분이었습니다, (사진에 안보인
분들이 더 많음)
(대게다리- 10분만에 동이 나고 그뒤로 계속 가져다 놓더군요.)
우린 예약을 했기때문에 대기표 없이 들어 갔어요.
(대구, 새우, 가리비등 익힌 해산물)
말들은대로, 인터넷에서 보던 그대로 더군요. 아주 많은 종류의 해산물,.
(쪄서 먹는 골뱅이, 소라, 새우, 바닷가재등)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니 여기 저기 음식이 동이 날만도 하던데
조리사들이 아주 많아요, 어느 한가지 떨어지지 않게 채워 놓더라구요.
(국수 코너 입니다, 해물우동, 쌀국수, 조개탕면,장국등 즉석에서 조리)
(쌀국수)
물어 보았더니 그당시 조리하고 있는 조리사만 100여명이라고 하더군요.
3교대 근무 하고 있다고 하구요, 그럼 조리사가 200명이 훨씬 넘는 거죠?
(숯불구이-해산물을 직접 숯불에 구어 놓으면 가져다 먹을수 있는곳)
어쩜 그리도 많이들 가져다 먹는지,... 물론 우리도 많이 먹었어요.
(해물, 단호박튀김)
들어가면서는 하루종일 앉아서 먹자 하며 들어갔지만 그러지는 못했어요.
참 주차도 2시간 까지만 무료입니다,
(원하는 회는 바로 잘라 줌)
양념하지 않고 재료 그대로의 맛을 살린 것들이 많아 제대로의 맛을 느끼기에
충분했고.
(스끼야끼,)
(카나페)
롤과 초밥
이외에도 떡도 있었고, 샐러드도 6~8가지 정도 되었고, 물론 시푸드 샐러드죠.
볶음밥과 걷절이도 있었어요.
모은 음식은 아주 조금씩 놓고 있었고 결코 떨어지게 하는 일도 없었어요.
물휴지도 계속 가져다 주었구요, 일단 사진 찍을수 있게 해서 고맙더군요.
후식으로는 과일(람부딴, 리치, 파인애플, 오렌지등 열대 과일이 있었구요.
케잌, 과자, 등도 맛좋았구요, 참 인절미도 있었어요.
쇠고기 야채 철판구이코너도 있는데 불쑈가 가관이었어요.
그외 고추잡채, 해삼탕등 몇가지 중국요리도 있었네요, 음료는 물 이외는 모두
사서 먹어야 했지만 해물의 맛을 느끼기엔 음료 보다 물이 훨좋았어요.
암튼 가격대비 만족이었구요, 실컷 먹었어도 소화도 잘되고 속불편하지 않아서 더 좋았습니다,
삼성역 2번 출구로 나와 10분정도 걸어야 하구요, 전번은 553-6886
예약은 필수 입니다, 들어갈때 대기 인원만큼 나올때도 앉아 있더군요.
해물좋아하시는분 강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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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천둥 치는날
'06.8.21 1:09 AM와아~~~ 감사해요 꼭 한번 가봐야겠어요..
그런데 낮에 가셨나요?
낮이나 밤이나 음식 종류는 같은지 궁금하네요 ^^2. 코코샤넬
'06.8.21 5:23 AM오홋!!! 씨푸드가 이정도는 되어야지요.
사진만으로도 아주 맘에 드네요.
말만 씨푸드인 등촌동의 오* 씨푸드는 너무나 실망스러웠는데...3. angie
'06.8.21 9:45 AM어제 저희 식구는 대학로의 마리스꼬를 갔다왔습니다.
가격이 5000원 차이 나는데 거기도 괜찮은거 같더라구요.
근데, 토다이가 일본 사람들이 today를 그런식으로 발음하면서 그게 그냥 토다이 하고 되버렸다고
같이 간 일행이 얘기를 하더군요.
투데이가 토다이가 됐다는...4. 엘리사벳
'06.8.21 10:33 AM주말엔 점심이나 저녁이나 가격도 같고 메뉴도 같다고 해요.
평일엔 값차이도 나고 메뉴도 차이가 나요
평일낮엔 여자들 모임이 많아서 예약하기도 만만치 않은거 보더라구요.
아이들도, 젊은 사람들도 연세 드신분들도 많아요,5. 준호맘
'06.8.21 10:55 AM너무너무 가보고 싶어여~근데, 너무 머삼~
6. 하명균
'06.8.21 1:07 PM투데이가 토다이가 된 것이 아니고 [등대]의 일본어 발음이 토다이 입니다.
그러니까 가게 이름이 [등대]라는 거죠.
평일의 점심과 저녁메뉴의 주된 차이는 [대게]입니다.
점심에는 대게가 없고 저녁에는 대게가 나오죠. 기타 몇가지가 있는데 큰 차이는 없습니다.
예약하기 힘듭니다.
주중예약은 적어도 일주일
주말예약은 적어도 삼주일7. 제닝
'06.8.21 1:23 PM전화번호 틀렸네요. 사진은 553-6886 인데요. ^^
8. 내파란하로
'06.8.21 5:44 PM저도 좋아하는데인데요.
예약하기 힘들어서 통 엄두가 안나는 식당이죠.
그리고 한번 가면 워낙 과식을하게 되서,
초밥이랑 롤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리고, 많이 드실 수 있는 분들은 한번 가볼만 합니다.9. watchers
'06.8.21 6:44 PM전 개업하던 날부터 해서 여러번 갔었는데,
늘 같은 메뉴로 변화가 없어서 그런가 지루해지더라구요.
원래 부페보다는 제대로된 한가지 음식을 더 좋아하는지라 더 가고 싶은 맘은 안생기더라구요.
신랑이 대게를 너무 좋아해서 갔던거였는데 신랑은 너무너무 좋아해요.
앞으로는 주변사람들과 가라고 했습니다.10. 엘리사벳
'06.8.21 8:31 PM제닝님, 오타네요,
전번 고쳤어요11. 소망이루기
'06.8.21 11:28 PM대학로 피자헛건물 지하에두 비슷한것이 생겼더군요... 마리스꼬
요즘 이런곳이 유행인가봐요
토다이도 가봤고 마리스꼬두 가봤는데
가면 늘 행복해여.. ㅋㅋ12. 제닝
'06.8.22 10:08 AM엘리사벳님 사진 덕에 남편 부추기고 있습니다.
아이랑 가면 좋겠지만 가격대비 울 아이 많이 안먹어서..
언젠가 부부끼리만 한번 뜰랍니다. 울 남편 해물귀신이거든요. ㅋㅋ 기다려라..토다이!13. 가속도
'06.8.22 5:26 PM부산은 이 비슷한 곳 없나요?
나두 가조싶은데... ...14. 진정
'06.8.24 12:35 AM저희 엄만 한 번 다녀오시더니 절대 다시 안가신다고..음식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를 분위기에 생선이 너무 비려 다시는 가고 싶지 않으시대요. 엄마 차에 타시는데 정말 비린내가 확..
15. 엘리프
'06.8.25 12:36 AM그렇기는 하죠...조용히 즐기기에는 무척이나 않좋은 음식점입니다.
16. 바람처럼
'06.8.30 1:00 AM홍콩에서 토다이 가봤었는데...그때 우리나라에도 이런거 있음 대박나겠다~
했더니 바로 들어왔네요..^^
역시 제가 혹하는 것은 누구나 좋아하는 것이로군요.
29000원이면 비싸지도 않네요~홍콩에선 더 비쌌던것 같은데..(기억이 가물가물)17. FoxyElisa
'06.9.9 1:41 AM근데 그 사진속 버스에 붙은 광고처럼 랍스터도 있나요? 늘 궁금해요. 광고하는거랑 똑같을까..?
18. 라일락
'06.10.11 11:41 AM토다이... 꼭 예약을 안해도 됩니다.
대신 현장에서 번호표받으시고 기다리시면됩니다
물론 바로 들어가지는 못하지만 카운터에서 대기시간 (대략1시간정도)알려줍니다19. 꿍꿍이
'06.12.1 12:29 PM악명 높은 곳이죠. 음식이야 뭐 다른데에 비해서 종류도 많고 괜찮은 편이지만 서비스가 0점입니다. 0점.
20. Harmony
'06.12.2 12:55 AM전 며칠전
초대권 받아서
시카고에 있는 토다이 다녀왔어요.
미국에서도 여러곳에서 운영되는데 항상 사람이 넘쳐 난답니다.
그리고
창업자가 한국분이라고 해서 자랑스러웠어요.21. eunj00cho
'12.5.22 6:14 PM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해산물 정말 좋아하는데 저한테 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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